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재미를 다 담은 명작 어드벤처, ‘가디언 테일즈’의 공카 위클리입니다. 이번 주 ‘가디언 테일즈’는 다양한 콘텐츠를 라이브 서버에 업데이트했습니다. 영웅과 카마존 랜드 새 시즌, 컬렉션, 이벤트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담겨 기사님들의 시선이 쏠렸죠. 아울러 일부 영웅의 개선까지 이뤄져 공식 카페는 관련 이야기로 분주합니다. 이런 금주의 이슈를 공카 위클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가디언 테일즈 소식통
1일, ‘가디언 테일즈’ 캔터베리 왕국에 두 번째 신이 강림했습니다. 바로 ‘번영의 여신 엘레노아(이하 엘레노아)’죠. 지난 ‘가브리엘’에 이어 광속성의 두 번째 지원가인데요, 스킬 구성이 대미지보다는 아군 보조와 치유에 집중됐습니다. 따라서, 광속성 파티에 추가 옵션이 생긴 듯싶네요. ‘엘레노아’와 관련한 이야기는 잠시 후 ‘이런 영웅 처음가테’ 코너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업데이트 내용은 신규 영웅이 끝이 아닙니다. 먼저 ‘빙고 보드’ 이벤트가 등장해 화제죠. 게임의 각종 콘텐츠를 클리어하면 이벤트 포인트를 획득해 빙고볼을 뽑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빙고 보드의 빙고 완성 시 다양한 보상을 손에 넣죠. 행사는 7월 15일 오전 7시 59분까지 진행하며, 보상 획득 가능 기간은 7월 22일 오전 7시 59분까지니 참고하세요.
일부 영웅과 전용 무기 개선도 이뤄졌습니다. 영웅은 ‘비슈바크’, ‘알레프’, ‘아이돌 에바’, ‘가브리엘’이 대상이고, 전용 무기는 ‘이노센트’와 ‘우로스’가 조정됐죠. 모두 상향이라고 할 수 있어 이들의 티어가 전과 비교해 상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이노센트’의 개선 효과에 시선이 쏠리는데요, 지금까지 몇 차례 상향된 ‘라피스’가 날개를 달지 궁금해지는군요.
아울러 월드 8과 9, 10, 11 퍼플 코인 상점에 커피 그라인더 상품이 추가돼 최대 스태미나가 늘어난 점도 이슈입니다. 모든 그라인더를 획득하면 스태미나 최대치가 72에서 76으로 증가하죠. 구매에 필요한 퍼플 코인은 추가된 비기너 미션 클리어 시 지급하는데요, 항상 부족했던 기사님들의 커피 라이프가 좀 더 윤택해질 것 같습니다.
여기를 주목하세요
카마존 랜드의 새 시즌이 시작했습니다. 이번 시즌의 테마는 ‘온실’이며. 이에 걸맞은 아티팩트와 특수 이벤트가 등장했죠. 또한, 기존 아티팩트 8종이 제외됐고, 복각된 아티팩트도 있습니다. 여기서 복각 아티팩트에는 지옥의 꽃과 맨이터, 거대 마시멜로 등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것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고 있죠. 일부 아티팩트의 성능은 개편된 시스템이 맞춰 조정했지만, 여전히 큰 인기를 끌 전망입니다.
그리고 새로 등장한 아티팩트는 총 2종입니다. ‘여명의 맨드레이크’와 ‘오드리아’로, 각각 상급과 특급이죠. 전자는 방어력 20% 증가와 7초에 한 번씩 최대 체력의 5% 회복 효과를 제공합니다. 이어 후자는 기술 피해량 100%, 적 처치 시 공격력 30%와 보호막 30% 증가 혜택이 있죠. 둘 가운데 ‘오드리아’는 기술 피해량이 크게 증가해 해당 능력치가 중요한 영웅과 좋은 궁합이 예상됩니다.
끝으로 카마존 랜드의 일부 사항이 수정됐습니다. 이제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면 부유성 로비가 아니라 월드맵 화면으로 이동하고, 카마존 랜드의 아티팩트, 특전 효과가 방어를 무시하는 피해를 줄 경우 ‘방어 무기 피해’라고 명시되죠. 또한, 아티팩트와 특전 설명 문구의 통일성 향상을 위해 텍스트 색, 띄어쓰기 여부, 기호를 수정했으니 플레이 시 참고하세요.
알려주면 좋을 거 가테
거울 악세사리는 신규와 숙련 기사님 모두의 관심사입니다. 다양한 능력치가 증가하는데, 특히 속성 공격력 향상을 기본 옵션에서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기술 피해량이나 방어력, 체력 같은 보조 옵션을 최대치로 확보할 경우 PvP와 PvE를 아우르는 1티어 악세사리가 되죠. 누구나 가지고 싶은 건 당연한 일입니다.
이에 모든 영웅에게 거울 악세사리가 졸업 장비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얼마 전 공식 카페에 해당 내용의 질문이 올라오기도 했죠. 글을 본 숙련 기사님들이 조언을 남겼는데요, 정리하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입니다. 거울 악세사리가 범용성이 좋은 건 확실하지만, 특정 부문에서 꽤 효과적인 장비도 몇몇 있거든요. 예를 들면 탱킹의 경우 ‘매드 팬더 브로치’와 ‘검은 왕관 반지’가, 딜링은 ‘샤프 슈터’, ‘미노타우로스 목걸이’를 꼽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샤프 슈터’와 ‘검은 왕관 반지’는 게임 오픈 초기부터 가성비 장비로 인지도가 높습니다. 각각 공격과 방어력 향상에 일가견이 있죠. 초월에 대한 부담도 적은 편이라 한번 육성해 두면 여러 영웅이 번갈아 가며 쓸 수 있다는 메리트도 있습니다.
물론, 모든 옵션이 최대치 혹은 그에 준하는 거울 악세사리는 단연 1티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수준의 장비를 획득하기 위해선 많은 옵션 변경을 시도해야 하죠. 이제 막 게임을 시작한 기사님이라면 버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거울 악세사리를 노리기보다는 앞서 언급한 가성비 장비에 먼저 신경을 쓰세요. 어느 정도 장비 풀이 갖춰진 후 거울 던전 공략에 나서는 게 보편적인 과정이랍니다.
이런 영웅 처음가테
‘엘레노아’는 세계를 주관하는 최고신 중 하나입니다. 부와 번영의 신이고, 가만히 있어도 돈이 들어와 쌓이는 운명의 소유자죠. 세계수가 힘을 잃고 ‘엘레노아’가 천계를 떠나자 이 운명 때문에 천계의 재정은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무너져 버렸습니다. 아직도 천계는 어려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죠. 이로 인해 재무부 장관 자리에 앉은 천사 ‘엔지’가 고군분투 중이지만, 정작 ‘엘레노아’는 생각도 도와줄 의지도 없습니다.
성격은 그야말로 한량입니다. 우유부단하게 돈 쓰며 놀기만 하고, 중요한 일은 손대고 싶지 않아 하죠. 진지하고 중요한 일은 쳐다보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덕분에 어떤 환경에도 알아서 적응하고 순응하는 편이라네요. 아울러 고급 취향을 가진 예술의 신이기도 해 하프 연주에 능한 면모가 있습니다.
이런 ‘엘레노아’는 광속성의 태생 3성 영웅이며, 바구니와 악세사리를 장비합니다. 일반 공격에 아군 치유 효과가 있고, 모든 상태 이상에서 다운으로 이어지는 연계기 ‘블레싱 엔섬’으론 파티원에게 공격력 증가 버프를 제공합니다. 동시에 적군은 광속성 저항이 30%만큼 감소하죠.
여기에 특수 능력 ‘하르모니아’를 개방하면 광속성 영웅과 함께 파티에 있을 경우 자신이 받는 피해량을 20% 줄입니다. 또한, 광속성 파티원 한 명당 5%씩 최대 20%까지 아군 공격력이 증가하죠. 따라서, 광속성 덱을 구성할 경우 큰 힘을 발휘해 해당 파티의 주축으로 쓰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금주의 유저 투표
지난주 ‘업데이트 예정 콘텐츠에서 가장 기대하는 것은?’을 주제로 기사님들의 의견을 모았는데요, ‘새로운 형태의 이벤트 빙고 보드’에 표가 몰렸습니다. 58.6%로 과반수를 기록해 2위 ‘협동전 맵 변경 및 카마존 랜드 새 시즌 시작’을 멀찌감치 따돌렸네요. 앞으로도 색다른 방식의 행사가 속속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이제 금주의 투표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상술한 것처럼 신규 영웅 ‘엘레노아’가 여러모로 화제입니다. 광속성 영웅과의 시너지가 좋아 순수 속성 파티 구성 시 핵심 요원이 될 전망이죠. 그렇다면 ‘엘레노아’ 등장 후 광속성 파티의 티어는 상승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 공카 위클리 시간에 공개하겠습니다.
※ 추가 기사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 [가디언 테일즈 기사모음]
- [가디언 테일즈 콜로세움 최신 픽률]
- [가디언 테일즈 아레나 최신 픽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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