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잔 해요 - 지아(Zia) -
술 한잔해요 날씨가 쌀쌀하니까
따끈따끈 국물에 소주 한 잔 어때요.
시간 없다면 내 시간 빌려줄께요.
그대 떠나간 후에 내 시간은 넘쳐요.
눈치 없는 여자라 생각해도 좋아요.
난 그냥 편하게 그대와 한잔하고 싶을 뿐
괜찮다면 나와요 우리의 이 뜨겁던
우리의 사랑을 키웠던
그 집에서 먼저 한 잔 했어요.
조금 취했나 봐요
그대가 내 앞에 있는 것 같아
바보처럼 자꾸 눈물이나요.
그대 마음이 차갑게 식어갔듯이
따뜻했던 국물도 점점 식어가네요.
한 잔 더하고 이제 난 일어날래요.
비틀대는 내 모습 보기 싫어 질까봐
오늘따라 그대가 너무 보고 싶어서
난 그냥 편하게 그대와
한 잔 하고 싶었죠.
괜찮다면 나와요 우리의 이 뜨겁던
우리의 사랑을 키웠던
그 집에서 먼저 한 잔 했어요.
조금 취했나 봐요.
그대가 내 앞에 있는 것 같아
바보처럼 자꾸 눈물이나요.
술 잔 속에 눈물이
마음속엔 그대가 흘러 넘치잖아 워
그대 가슴에 안겨 그대의 가슴에 쓰러져
그대의 가슴에 무너져
마음 놓고 울어 보고 싶어요.
늦게라도 와줘요
나 혼자 이렇게 울게 하지 마
우린 항상 같이 있었으니까
해요. 해요.
사랑하기 싫어서 미치겠어
카페 게시글
♡━━ 말띠방
술 한잔 해요 - 지아(Zia) -
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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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2
13.11.06 22:0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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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많이 외로우셨나봐요
글올리는시간이 어제날짜이군요
지금현재 시간이였으면 좋았을텐데 아깝다 ㅋㅋㅋ
답글 감사드립니다.
군중속의 고독이라는 말이 있듯이.. 가끔 주위의 모두가 타인으로 보일 때도 있죠.
오늘은 바람도 불고 나뭇잎들이 많이 떨어지네요. 이곳에서 잠시 차 한잔 마시며 머물고 있습니다.
잘보고듣고 느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에 주어진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네요.
내일을 생각하며 오늘의 창을 닫을 준비합니다.
술한잔 하고싶은 생각이 불현듯 생각 납니다 .
좋은 안주에 군침만 흘리고 갑니다
누구하고 기분좋게 마실 사람도 없고 ...
답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누구든 가끔은 혼자 술 마시는 경우가 있죠.
떠들썩한 분위기도 좋지만 홀로 약간의 술을 마시며 나 만의 시간도 필요한것 같아요.
보글~보글~~해물탕 에 밥"말아 먹고시포라~~(비주류)이어서~~
방문 감사드립니다.
해물탕 식기전에 드시와요.. 술은 전혀 못 마시나요..
나도 많이 마시지는 않고 약간 분위기 맞출 정도는 됩니다.
오늘도 하루 일과 끝내고 취침전 잠시 방문하고 퇴장합니다. Bye
보고파님..
늦게라도 와줘요..
함께 건배해야지요..ㅎ
답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울님들과 술 한잔 놓고 대화 나눌때가 있겠죠
나이가 들수록 같은 생각을 하는 친구들이 필요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