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사랑의 돌로미테 출사 일정에 포함되어있는 돌로미테 동부지역에 위치한 Prato Piazza 트레일 소개입니다. 코르티나에서 직선거리로는 얼마되지 않지만 크리스탈로 (Cristallo) 산군등을 빙 돌아서 가야하기에 거리는 약 52km이지만 자동차로 1시간이 조금더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Prato는 고원이라는 뜻으로 (영어 Plateau와 같은 의미) 그 의미에서 알수있듯이 2000m급의 고지대에 위치한 넓다란 초원의 평원입니다. 소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풍경 뿐 아니라 야생화도 많아서 더없이 아름다운 곳이며, 펑퍼짐하게 구릉정도인 Monte Specie (2307m)에 오르면 풍광또한 대단한 곳입니다.
여기에서의 Prato Piazza소개는 트레일에 대한 개요를 중심으로하고 그곳에서 만나게될 야생화 사진은 2~3장 정도로 최소화해서 그곳을 탐사할 꽃님들의 호기심속에 숨겨두겠습니다.
특히 이곳은 여름 성수기에는 (7~8월경) Prato Piazza 주차장까지 개인 승용차로 접근하는것을 제한하기도 합니다 (기간별로 조금씩은 다르지만 통상 오전 9시경부터 오후 5시경 정도까지 ). 승용차로 접근이 허용되는 시간대라 할지라도 Prato Piazza 의 주차장 약 5~6km 전방 Ponticello라는 곳에서 입장료를 (아마도 주차비인듯) 지불해야 합니다. 접근이 허용되지 않는 시간대에는 Ponticello에 주차하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합니다 (Prato Piazza까지 버스 운행함). Ponticello에서 Prato Piazza주차장까지는 왕복 1차선수준의 꼬불꼬불한 도로를 올라가야 합니다.
Prato Piazza일정을 마치고 대부분 아주 가까이에는 있는 브라이에스 호수를 들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돌로미테의 3대 호수를 1)브라이에스, 2)미주리나, 3)까레짜 호수라고 하더군요.
Prato Piazza 트레킹 내내 함께하게되는 Croda Rossa (3146m)입니다. Rossa는 "붉다"라는 뜻으로 암봉이 붉게보여 붙여준 이름이라 합니다. 돌로미테 지역에서는 높다란 봉우리가 자연 현상으로 이렇게 멋진 흰구름을 토해내는 풍경을 자주 볼수 있습니다.
Cortina시내의 북동쪽에 위치한 산군이 크리스탈로 (Cristallo) 입니다. 크리스탈로 산군 바로 너머에 Prato Piazza가 있습니다.
Prato Piazza의 지도입니다. 왼편 윗쪽 검정색 별표가 PratoPiazza산장 이며, 바로 옆 5분거리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트레킹은 주앙 하단의 Vallandro 산장을 거쳐 (이곳까지는 아주 평평함) 우측 붉은색 원으로 표시된 M. Specie(2307m)까지 다녀오는것이 일반적이며, 초록색 표시는 2023년 7/14일에 제가 걸었던 길을 참고로 표시한 것이며 상황에따라 임의로 조정이 가능합니다.
Prato Piazza주차장입니다. 파란색 버스는 Dobbiaco까지 운행하는 버스인데 배차간격은 좀 길다고합니다.
주차장에서 5분정도 걸어오면 Prato Piazza산장입니다. 이른 아침이라서 손님이 없네요
다음 산장이있는 Vallandro까지 이런길입니다 (37번길). 차량이 다닐수있는 길인데 허가받은 차량만 다닐수 있습니다 (산장에서 일하는 사람이나, 산장 투숙객 등...)
우측으로 Croda Rossa 산이 보입니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 서서히 구름이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자세히 보면 붉게보입니다.
Vallandro산장까지 우측편으로 계속 이런 풍경입니다.
Vallandro산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뒷쪽으로 보이는 산군은 Cristallo산군입니다.
좌측에 Vallandro 산장, 우측에는 1차세계대전당시 오스트리아 군대가 만든 성채라고 (Forte) 합니다. 원래 이곳은 오스트리아영토였지만 전쟁에서 패한후 이탈리아로 귀속된 곳입니다.
산장 뒷쪽 언덕에올라보니 성채가 이렇게 보입니다.
이날은 운이좋아 계곡에 운해가 만들어졌습니다. 아침에 코르티나에서 이곳으로 올때 저아래 계곡을 지나왔느데 안개가 엄청 찐하게 끼여있었습니다.
Monte Specie로 오르는 길목입니다.
Monte Specie로 오르는길은 이렇게 완만합니다. 돌러미테 지역에서는 흰색의 백운암 돌덩어리로 저렇게 초원에 글씨를 써놓은것을 자주 보게됩니다. 시간되시면 "들꽃사랑"
정상입니다... 여기에도 십자가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산악자전거를 타고서 여기까지 올라왔네요 . 정성부근에 에델바이스가 많습니다.
저멀리 좌측으로 Tre Cime가 보이고, 우측 저멀리 Cadini di Misurina 산군이 보입니다.
되돌아 올때는 40A 길을 걸었습니다
다시 Prato Piazza산장으로 돌아왔습니다.
Prato Piazza 트레킹을 마치고 가까이에 있는 브라이에스 호수로 가는 길가에 이런 야생화가 차를 멈추게 만들었습니다.
설명절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자세한 루트 설명까지 곁들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돌로미테는 어느 코스든 장엄함 그 자체로군요
그 멋진 코스에 야생화가 만발하니 더없이 멋진곳임에 틀림없습니다
6월말 돌로미테 출사시 요긴한 안내자료가 될듯 합니다
수년전 미국 프로야구선수중 마이크 피아자가 있었는데
이곳 피아자란 이름과 같은걸 보니 그 사람람도 이탈리아 출신인가 봅니다
무엇하나 놀칠수 없는 절경들입니다
드넓은 초원에서 평화롭게 풀을 뜯고 있는 소들도 행복해 보입니다
자세한 역사적인 사건도 덕분에 알게 되었어요~
다음편에 어떤 얘기 보따리가 풀릴지 궁금해집니다~
즐감합니다
꿈에서나
볼수있는곳.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있군요.
멋집니다.
돌로미테가이드 샘같습니다.
자연의 장엄함과 걷는동안 만나는 들꽃까지 감사합니다
다녀온 기분처럼.
돌멘님...
정말 멋진 곳이군요.
돌로미티는 저의 로망인데
에고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이렇게 돌멘님의 글을 보니
더욱 가고파지는 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
새해 인사가 함께한는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언젠가는 알프스 나들이 기회가 있겠지요....
아름다운 풍광을 덕분에 힐링합니다...^^*
다양한 모습 돌로미트
멋진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