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일: 2023.09.02.(토요일) 오후 비
탐방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동백역1출구-동백사거리-최치원동상-등대전망대-황옥공주인어상-해운대해수욕장-돌아와요부산항에 노래비-동백역1출구
동선표
부산정거장
부산을 상징할만한 대표곡이 되는 '이별의부산정거장' 노래비가 보이지 않는다..
부산지하철은 처음이지만 서울처럼 복잡하지 않다..
1호선 서면역에서 2호선 갈아타 동백역에 내린다..
동백역1출구에 비가 들이친다...
이정표를 따른다..
동백사거리
우산에서 떨어지는 가을비..
지난번 서울어린이대공원 탐방같은 일이 오늘도 재생된다...
비 젖는 동백...
등대전망대 방향으로
등대전망대
누리마루APEC하우스
오륙도...
황옥공주 인어상
해운대해수욕장
해운대 송림공원에....
돌아와요부산항에 노래비가 맞이 해준다...
-재생안될시는 재접속하면 재생됨-
돌아와요부산항에는 돌아와요충무항에로 김해일 원창곡이다...
돌아와요 해운대 설도 있다,
1972년 조용필 발표곡은 크게 히트하지 못하고
1976년 빠른 템포로 편곡,가사 일부를 수정하여 세상에 알려지게 된 곡이다...
1980년 좀더 빠른 경쾌한 분위기의 편곡으로 국민노래가 된다..
(부산(釜山)=연합(聯合)) 金台植기자(1994.4.23.)= 70년대 중반에 가수 趙容弼씨가 불러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돌아와요 부산항에' 노래비가 이 노래의 배경인 부산 해운대 동백섬에 세워진다.
부산의 향토연구 단체인 `부산을 가꾸는 모임'(회장 崔海君)은 노래비 건립을 위해 경제계와 학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돌아와요 부산항에 노래비 건립추진위원회'를 결성, 기금 3천여만원을 모금했다.
이 단체는 이를 위해 이달초 해운대 구청에 노래비 건립 장소를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구청도 이를 기꺼이 받아들여 이 노래에 등장하는 웨스턴조선비치 호텔 옆 동백섬의 근린공원에 부지 20㎡를 제공키로 했다.
이 모임이 노래비 건립을 추진하게 된 것은 이 노래가 해운대를 국내는 물론 일본(日本)과 동남아(東南亞) 등 국외까지 알린 공로를 인정, 그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한 방법으로 회원들간에 후원회를 결성하면서부터.
이에 따라 趙容弼씨는 다음 달 7일 현역가수로는 처음으로 자신의 노래비를 갖게되는 행운을 안게됐다.
현재 이 노래비는 부산(釜山)女大 金晴正교수(미술학과)가 제작중인데 가로 1m, 세로 0.4m, 높이 2.6m 크기로 상부는 청동판에 부산을 상징하는 파도와 갈매기, 오륙도를 형상화하며 하부 대리석에는 노래 가사를 2절까지 새기게 된다.
노래비 건립에 헌신적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金盛培씨(31.출판업)는 "趙容弼씨의 노래만큼 부산과 해운대를 국내외에 알린 홍보물은 없다"며 "조그만 정성의 표시로 노래비를 건립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