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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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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살다살다 교통사고를....ㅜ
리디아 추천 1 조회 502 24.11.18 15:47 댓글 5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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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18 16:07

    첫댓글 액땜 했다 치세요.
    이렇게 말하는건 아닌거 같고요.

    진짜.. 뭐라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그쪽분 전동차도 보험 들지 않나요?
    제가 속상하다요. ㅜ 에휴..

  • 작성자 24.11.18 16:20

    장애자 전동차어요
    보험 안들어 있어요.
    번호도 없는 자동차가 아닌...ㅜ

    잘못했다고. 봐달라고 사정사정 하는데..
    장애자 노인네가. ㅜ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자차 보험으로 자기 부담금 내고 차수리 들어갔어요.ㅜ

  • 24.11.18 16:30

    에유
    치고 들어 오는 데야 머
    장애자 노인네
    보상할 능력도 안되면서
    겂없이
    무대뽀로 들이 미노?
    진짜로
    일찐이 글네요
    어쩔수 없지요 모
    갚을 능력이 안되는 장애자

  • 작성자 24.11.18 16:33

    자전거나 사람이.밀고 들어오면...사람이나 자전거가. 더 망가지는데....
    이건 전동차이니. 전기의 힘으로 밀고 들어오니
    뿌욱~~
    일진이 안좋은가보다 하고
    넘어가아죠. 할수 없죠 뭐~

  • 24.11.18 16:41

    에고 ~ 정말 비싼 점심 먹었네요.

    전동차라도 압류하자니 너무 비인간적인 것 같고
    사정사정하니 마음이 약해지고...
    그냥 액땜했다 생각하지만 마음이 찝찝하겠네요.

    어쨌든 사람 안다친거 다행이고 훗날
    리디아님이 베픈 선의가 꼭 커다란 복으로
    돌아오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 !!

  • 작성자 24.11.18 16:36

    다리를 절뚝 거리면서..전동차에서 내리면서. 무릎을 끓더라고요.
    봐달라는데...
    어쩔수가 없더라고요

  • 24.11.18 16:42

    @리디아
    네 ~ 적선(積善)하셨습니다.
    꼭 언젠가 좋은 일로 보답이
    올겁니다.

  • 24.11.18 17:11

    신체 미약이면서 왜 돌아 다니는지. 집에서 편히 쉬시지. 잘못하면 심신 미약으로 봐달라고. 사정하고. 국가 복지혜택 다누리고. 그런 사람들 얄미워요..

  • 작성자 24.11.18 17:14

    그러게요..그런 사람들도 더러 있긴 하나보더라고요.
    글타고~장애자이니 돌아다니지 말라곤 할 수도 없고요..ㅜ

  • 24.11.18 17:14

    정말 비싼 점심 한 끼 잡수셨다고 치셔야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속상하지만서두......

  • 작성자 24.11.18 17:14

    이미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처음에는 화났지만...ㅎㅎ

  • 24.11.18 17:48

    우리가 걷기하듯 장애인도 나와다녀야 합니다, 잘 하셨네요 ,

  • 작성자 24.11.18 17:54

    그럼요..더불어 살아가야하는 세상이니...

  • 24.11.18 17:51

    속상하겠지만
    빈곤한 사람한테
    좋은일 했다고 생각하세요

  • 작성자 24.11.18 17:54

    좋은 일은 아니지만..
    내 맘 편히 살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 24.11.18 18:20

    교통사고란 말에 깜놀해서 클릭했네요.
    그래도 이만한 사고여서 다행이라 생각하며 놀랜 가슴을 달래봅니다. 더구나 미운 사람 너무 코너로 몰지 않고 너그럽게 넘기셨다니 리디아님의 심성을 알 수 있습니다.

    새옹지마라 생각하시고 나중 복으로 몇 배 돌려받으실 겁니다.. 리디아님 힘 내세요.

  • 24.11.18 18:40

    새옹지마(馬), 말 馬(마), 적토마(馬)...
    말(言)많은 사람보다 말(馬)많은 사람이
    유목민들중에서는 부자 ~ ㅋㅋ
    내가 지금 뭔 소리를 하는거지 ? (*_*)

  • 작성자 24.11.18 18:45


    늘 새기는 사자성어 중.
    인생사 새옹지마 ㅡ
    어느날 갑자기 들어닥친 불운도 ~오히려 나중에는 복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또 반면~
    지금 잘나가도~언젠가 떨어질 수도 있다는....
    늘 새기며 삽니다

    지금은 마음이 다 풀어졌지만...
    이런일도 있으니..
    다른분들도 조심하시라는 의미에서 올렸답니다

  • 작성자 24.11.18 18:49

    @적토마 ㅋㅋ. 새옹지마와 적토마님.
    적토마님도 힘들었을 때
    새옹지마 ㅡ
    생각하시면서...이겨내셨을거라 생각한답니다

  • 24.11.18 19:04

    @리디아
    맞습니다. 적토마가 삐적 마른 당나귀가 되어도
    잘될거라는 희망은 절대로 안버렸죠 (^_^)

  • 24.11.18 18:39

    복받으실겨~~^

  • 작성자 24.11.18 18:46

    복은.....
    그래도 남 보다 건강히 살고 있어서...
    이미 복은 받았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 24.11.18 18:40

    교통사고라해서 크게 다치진 않았나 걱정했는데 그만 하기가 다행이네요
    불쌍한 사람에게 적선하고 액땜 하셨네요
    큰사고를 작은걸로 때운셈 치시면 속이 좀 덜 상하실라나 ㅎ

  • 작성자 24.11.18 18:47

    네. ㅎ지금은...
    그닥 속상하진 않아요.
    이런일도 있으니...울님들도 조심하셔야 할 것 같다는 뜻에서 올린겁니다

  • 24.11.18 19:45

    ㅠㅠ

    세상사 이런일도 저런일도 ~

  • 작성자 24.11.18 19:46

    네. 세상사 이런일도 저런일도...
    그래도 사람이 다친 건 없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죠.

  • 24.11.18 19:47

    아버님 모시고 놀라셨겠어요.
    작은 사고라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너그럽게 양보 하셨으니 마음도 편하실거에요.
    자차부담금은 아깝긴 하네요.
    저는 운전을 좀 와일드하게 하는 편인데 조심해야겠어요.

  • 작성자 24.11.18 19:50

    여태 자동차 보험 들면서
    자차 부분은 워낙 금액이 크니~다음에는 빼려고 했는데...
    이번에 자기부담금 빼고는 보상 지급한다니...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ㅋ
    그러고 있답니다.

  • 24.11.18 20:19

    운전하다 보면 가끔씩 가슴을 쓸어 내리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차들 사이를 비집고 달리는 이륜차도 그렇고.......
    말씀 하시는 장애인 전용 전동카는 인도와 차도의 구분도 없구요~~~
    그나마 놀라시긴 했겠지만 부상은 없으신것 같아 다행 입니다

  • 작성자 24.11.18 21:02

    네 양쪽가에 차들이 주차되 있고. 차 한대와 사람이 간신히 지나갈수 있는 거리폭인데...
    골목길에 다 들어섰는데...
    제차 오른쪽 뒷부분 모서리와 옆쪽으로요.
    전동차는 대로 인도변에서 골목길로 급히 진입했던 것 같습니다
    골목길 초입에 주차된 차.왼쪽 과 뒷부분 모서리도 흠집이...
    그차를 ...
    입구에 주차된 차 왼쪽끝 부본을 먼저 박고는
    피한다는게 이미 골목길에.들어가는 내 뒷부분쪽으로 전동차 핸들을 돌린 듯합니다 됫부분 모서리에서 옆부분으로 찌익 들어가면서 범퍼가 벌어져 있었으니까요

  • 24.11.18 20:59

    어쿠~자동차랑 사고는
    소리는 어찌큰지 그자체로 가슴벌렁벌렁이는데
    아버님도 리디아님도 놀랐겠어요
    좋은게 좋다고 어쩌겠어요
    저는 잔챙이 사고는 몇번을 겪다보니
    자차 꼭 넣습니다
    안다친것으로 액땜한거다 생각하셔요

  • 작성자 24.11.18 21:02

    그래야죠 뭐.ㅎ

  • 24.11.18 21:11

    속상하시겠어요.
    리디아님
    저도 지난해 처음 처음. 사고내서
    16만원 들었답니다.
    힘내세요.

  • 작성자 24.11.18 21:28

    아 네
    자기 부담금이 20만~50만이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24.11.18 23:15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좋은 일
    하셨습니다.
    비싼 점심으로
    액땜하셨다
    생각하시니
    복 받으실 겁니다.

    주차했던 옆 차량은 어떻게
    처리하셨는지요?

  • 작성자 24.11.18 23:17

    카센타에 차 맡기려 가면서 보니..그 자리에 있던 차가 안보이네요.
    운전석 뒷편 모서리 부분 조금 옆이 움푹 몽둥그레 긁헜던데..
    부딕친거 모르고 차를 타고 간것 같다고. 차 앞의 붕어빵 아줌마가 그러시네요.

  • 작성자 24.11.18 23:21

    @리디아 그리고~그 차는 나와는 상관 없어요.
    제 차랑 부딕친 게 아니고
    그차를 먼저 전동차가 부딕치면서 골목길로 진입하다가 먼저 부딕치고..그차 피해서 가운데로 밀다보니. 제 차 뒤로 전동차가 밀고 들어온 것 같더군요

  • 24.11.18 23:34

    @리디아
    맞아요.
    리디아님도
    피해자중 한 분입니다.
    전동차주 장애인이
    그 차량 주인에게도
    변상을 하거나,
    양해를 구했어야
    했는데,
    말하자면 뺑소니를 했기에
    여쭈어 본 겁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24.11.19 06:54

    저런 저런...
    안 다쳐서 다행이에요.

  • 작성자 24.11.19 07:11

    네. 다친 곳은 하나도 없어요
    차만 뒷범퍼 오른쪽 모서리가 세게 전동차 바퀴에.부딕치니...내려 앉맜어요.ㅜ

  • 24.11.19 08:27

    리디아님 복 받으실겁니다 아버님 건강하시고요 늘 마음 넓게 사시는 리디아님~

  • 작성자 24.11.19 08:32

    마음이 넓은 건 아니고...
    사람 다치지 않은 것만도
    다행이라 생각하기로 했답니다

  • 24.11.19 18:27

    마음씨가 하늘같으십니다.
    배울 점이 많으시네요.
    긍훌히 여기는 마음.
    최곱니다.

  • 작성자 24.11.19 20:59

    몸이 불편한 사람이 무릎 끓을려 하길래~
    이제는 조심하시라하고 보냈습니다.

  • 24.11.19 20:43

    리디아님과 아버님같이
    비싼 점심으로 치부(置簿) 해버리는...
    넉넉함이 참으로 엄지척~!!

    훌륭하신 부녀님께 더없는 축복(祝福)이
    함께 하시라고 1번째 추천(推薦) 드립니다., ^&^

  • 작성자 24.11.19 21:00

    네..어제는 비싼 점심 먹어서
    오늘은 저렴한 점심으로 ...차 안타고 걸어서 가까운 식당에.갔답니다.

  • 24.11.20 08:24

    잘하셨습니다.
    살다보면 그러려니 해야죠...
    액땜했다고 생각하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대하면 복으로 돌아옵니다.

  • 작성자 24.11.20 08:35

    네. 그렇게.생각합니다
    요즘 나이가 들어서인지...
    사람 목숨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죽고 사는 일 아니면~
    왠만하면 그냥 좋은게 좋은 걸로 넘어가기로 했어요.
    뭐~ 건강히 오래.살려고 한번도 안사던 건강보조식품도 거금 주고 사는 편입니다 요즘엔...ㅎ

  • 24.11.20 18:08

    리디아님 효성으로 미루어봐서 좋으신 성품을 익히 짐작했으나
    오늘에 이르러서는 감동입니다.
    진정 통크신 선행을 하셨습니다.

  • 작성자 24.11.20 18:31

    어쩔수가 없었어요.ㅜ
    잘못했다고 그러는데...
    내가 포기해야죠.
    이제는 맘 편합니다
    그리 처리하기글 잘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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