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왔습니다.
여행할 때 엿먹인게 계속되네요.
비행기를 늦추고 짐 찾는 걸 많이 늦춰서
버스와 기차가 딱 끊기자마자 나오게 했네요.
비오는 날인데 제 배낭 어깨끈만 완전히 물에 적셔서 내보냈네요. 다른 부분은 멀쩡하구요. 이게 환영인사입니다.
집이 멀어서 갈 방법이 없어서 공항에서 쪽잠 잤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것 국회의사당 도서관에 가서 처리할게 있어서 가려고 했습니다.
여기서 3~4중의 속임수를 보여주네요.
1. 카카오지도에 국회의사당까지 직통버스를 안보여준다
2. 여의도 샛강역 가는 버스가 있다고 보여주면서 곧 도착하니 빨리 표를 끊어야한다고 재촉한다
3. 자동 발권기에서 조회해보면 샛강역 가는 버스는 없다. 그때 카카오지도에서 샛강역 가는 버스가 사라진다
4. 자동 발권기옆 사람이 있는 창구를 보여주며 창구에 가서 물어보라는 생각을 집어 넣는다. 물어보니 샛강역가는 버스는 없다고한다. 국회까지 가는 직통버스가 있다고한다.
5. 국회까지 가는 직통버스를 끊어서 버스를 타면, 공항철도로 가서 환승하면 훨씬 싼데 속았지라고 조롱하는 생각을 집어 넣는다
이번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여행 내내 이런 식이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이랬는데 한국에 와서도 달라진게 없네요.
아래 캡쳐한 것을 보면 국회까지 직통버스를 안보여줍니다.
존재하지 않는 샛강역 버스는 보여줬다가 없애버립니다.
첫댓글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뇌 인체실험 피해자가
힘들고 고통당하면서
면역력 파괴되고
온갖 박해와 죽음유도 고통속에
힘든 고생 하셨습니다
항상 힘내시기 바랍니다
에고ᆢ 애쓰셨어요
즐거워야하는 여행인데 피곤하시겠어요
우리는 언제쯤 평온한 나날을 누릴수 있을지 ᆢ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