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지易地思之사지 라고 했더이다.
긴 시간 동안 침대에 멍 때리듯 누워만 있네
오락가락
인가요, 안절부절 입니다.
어쩌나, 마당쇠 한숨소리마저 궁상스럽게 라며
어린아이 심통 내듯 성난 빛이 역력 뾰로통 이라
숨소리마저 조심조심 환자입장의 간호인 지세로
굳게 인자 백자 百忍백인 심정이 지금 이더이다.
맑았던 그때 아기씨 어디메뇨 퍼뜩 거시기 하요.
속이 꽉~ 막혀서리, 뻥~ 뚫린
한잔에 두잔 얹혀
唱창 소리 雜歌잡가 한 소절 읊어 보는 디..,
아기씨 정신 뺏는 이
오살년들아
뭔 헛소리냐.,?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릴랑 후딱~ 꺼져 버리소.
지금은 맘 추스릴 때 인지라...
지금 지금 우린
그 옛날의 우리가 아닌 걸
분명 내가 알고 있는 만큼 너도
알아
단지 지금 우리는 달라졌다고
먼저 말할 자신이 없을뿐...
첫댓글
벽걸이 TV를 아내와 단둘이서...
쇼파에 길게 누운 아내의 발 마사지를
더운 수건 덮어주며 정성스레 눌러준다.
『얼릉얼릉, 후딱 나으시소., 마...』
그러게요 이토록 마음 쓰시는데
어서 나으셔요 아내분 꼭 나을 실겁니다 사랑꾼님 정성이 보통 정성이 아니잖아요
어서 꼭~!!
운선 작가님, 댓글 감사히 받습니다.
항상, 격려(激勵)의 덕담 기운에 힘입어
작가님 말씀 하셨던 처럼 1차 추적결과는
양호하게 나와서 일단은 가슴 쓸어 내렸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번 거쳐야할 사항이지만
말씀대로 잘 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래 누워 있다보니 환자 심리상태가 좀 그런지라
한숨소리 마저 왜 그러느냐고 할 정도로 예민한 지라
가끔은 누구세요? 하기도 해서 당혹(當惑) 스럽기도요.
수술 후유증(後遺症)으로 척골 아래 대동맥에 엉킨 것을
긁어 내는 과정에 약간의 신경줄을 건드린 듯 재활시간이
인내해야 한다는 주치의 의견인지라 그렇네요.
큰 수술후 겪어야 할 과정이라고 가족들이 그리 맘먹고
똘똘 뭉쳐 이 시기를 이겨내자고 서로가 열심히 기도드리고
있답니다, 지금은 시간이 요하는 듯 지켜보고 있답니다.
주위 지인들 여러분이 함께 진심을 다해 예배기도 시간을
자주 가지는 지라 한편으론 마음을 잘 다스리기도요.
아무튼 다 잘되거라 믿고 지금은 집사람 미음을 한숟가락
떠먹이는게 최선인데 자꾸만 입가로 흘려 버리니
여간 속이 속이 아닌지라 그렇답니다.
그래도 하다보면 조금씩 나이지리라는 희망의 끈은
놓지않고 열심히 하렵니다., ^&^
삼족오님의 정성이 꼭 하늘에 닿을거라 생각하거든요.
안보이시면 걱정이 되는데요.
멋진 음성으로 카페 여기저기 설명도 해주시고 감사드립니다.
삼족오님도 추운 날씨 건강 잘 돌보셔야지요.
추천 꾸~욱 누릅니다!!!
홀리님, 댓글 주심과 항상 추천 주셔서 넘 감사~!!
여러모로 힘이 되는 덕담(德談) 주심에 이 또한
진심으로 허리숙여 고맙습니다, 홀리님...
말씀대로 날씨가 차차 차가워 지는지라 우리 모두 함께
감기걸리지 않게 따뜻하게 건강(健康) 지키면서요., ^&^
속히 아기씨가 건강해지시길 빕니다.
남편분의 지극정성과
삶방 식솔들의 염원이 하늘에 닿아
빠른 쾌차의 기쁨이 선물되어지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베리꽃님, 용기주시는 댓글에 꾸벅~!!
말씀대로 모든 님들의 염원(念願)이 하늘에 닿듯
옛말에 지성감천(至誠感天)이라 했습니까
정성을 다하면 하늘도 움직여 준다 하니
그리 믿고 최선을 다하는 게 가족의 당연한
처사(處事)라 여기고 용기의 격려(激勵)에
힘입어 열심을 다할까 합니다.
고맙습니다, 베리꽃님., ^&^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며
소싯적을 생각하는 삼족오 님!
사모님의 건강이 하루 빨리 회복 되길 빌면서 추천꺼정!
바퀴장(박회장)님, 댓글 감사히요~!!
나이가 자꾸 들수록 자연스레 옛생각이
문뜩문뜩 그리워 짐도 인지상정(人之常情)인듯요.
여러 용기주시는 격려(激勵)의 덕담에 꾸벅~^^
추천 주서서 이 또한 고맙습니다., ^&^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심해지기님,
위로덕담(慰勞德談) 댓글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그나저나 이상기후로 올 겨울 날씨가 더위 못지않게
매서울거라는 뉴스가 있다보니 겨울나기도 예사롭지
않을 듯 하오니 매사 조심해야 할 듯 싶습니다.
영양가있는 진짓상으로 잘드시되 소식(小食)위주로
자주 드심이 소화시키는 위(胃)에 부담을 덜 준다는
황혼건강 요령이라고 도 하오니 그리 하시고요.
집 나서실때에는 따뜻한 목도리나 스카프는 하심이
목부위를 보호하면 나이들어 호흡기 질환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니 올 겨울에는 그리 해보시고요.
지기님도 이제는 연세(年歲)가 계시디보니 맘보다는 몸따라
천천히 하시면서 실(實)하게 황혼건강(黃昏健康) 유지 하시길요., ^&^
삼족오님의 그 간절한 마음이 하늘에 닿아
사모님의 건강이 회복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들빼기님, 반갑게 댓글 맞습니다.
여러모로 걱정해주셔서 힘이 되네요.
함께 모든 일이 다 수월하게 풀리기를
두손모아 기도(祈禱)해 봅니다.
고들빼기님의 가내(家內) 두루두루 더더욱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가득하시길 바래오며
안부인과 함께 항상 건강(健康)하게 보내시길요., ^&^
삼족오님 글을 클릭하면 항상 신나는 음악이
나왔는데~
사모님이 많이 편찮으신것 같습니다
빠른 쾌유를 빌며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산님,
이리 덕담댓글 주시니 그저 감사힙니다.
여러 따뜻한 말씀에 힘입어 용기내겠습니다.
다시한번 위로해 주심에 정중히 목례(目禮)드립니다., ^&^
사랑하는 아내분께서
얼른 건강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둥근해님, 반갑게 인사 드립니다.
잘계시지요.
여러 위로(慰勞)의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본격적인 겨울날씨가 성큼 다가온듯 하오니
아무쪼록 나서실때에는 옷매무새 따뜻하게
하시고 무리하지 않게 조금 천천히 일 보시고요.
항상, 건강(健康)하시길 바래봅니다., ^&^
날도 추운데 고생이 많습니다
어서어서 가뿐히 일어나시기를 기원합니다
가리나무님,
위로(慰勞)의 덕담댓글 주심에 꾸벅~!!
멀리 떨어져 있는 이심전심(以心傳心)으로
잘 계시리고 아낌없이 함께 힘내자고 응원해 봅니다.
어떻든 잘드시고 적당히 운동하시면서
오늘도 한번쯤 미소(微笑)짓는 하루 입니다.~!!.,^&^
오모낫
도봉산 자락 라면공장 이야기 처음 듣습니다
추억의 선배님글
잘 읽고 느끼고 갑니다
선배님 행복한 수요일 보내십시요^^
지인운영자님,
반가운 미소(微笑) 로 맞습니다.
그러게요, 옛 어린시절 도봉산 입구근처에
삼양라면 공장에 신식건물로 짓어서 그때는
주말이면 라면 부스러기를 나누어 준지라
친구따라 강남간다는 식으로 양동이 들고
배급받듯 그리해본 기억이 떠오르네요.
아마도 그후로 개발붐으로 그 주위가 아파트 촌으로
변해 그 공장이 강원도 원주로 옮겨다고 하네요.
조금은 투박했던 시절이라고도 하지만 그래도
그때가 인심도 좋고 주위환경도 물맑고 공기 좋았던
그시절이 어쩐지 살아가기에는 정감(情感)이 있지 않았나
그리 기억으로 남는가 봅니다.
오늘도 편(便)히 보내시길요., ^&^
시스템 빵빵 합니다.
트랜지스터 라디오 만큼 한 밧데리 고무줄로
묶어서 쓰던
그생삭 납니다.
저도 옛것 회상하는 글을 많이 썻는데
고무줄로 밧데리 묶어서 쓰던 트랜디스터
라디오는 이글을 읽고서 생각 나게
되었네요.
맨처음 초등학교 졸업하고 서울 구경 와서
처음 먹던 라면맛~~.
이젠 그런맛 라면을 먹을수 없음이 쪼까
서운한 시대입니다.
늘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무악 산님, 댓글 반가이 맞습니다.
어릴때부터 학생 과학잡지 학생기자로도
취미생활을 즐긴 탓인지 영상음향기기에
유독 취미가 남다른 지라, 지금껏 여러 명품기기를
접해보기도 하고 오랫동안 써보기도 했답니다.
제법 귀한 것들은 이미 아들 며느리아이가 잽싸게
자기집으로 가져가기가 어찌나 눈이 밝은지, 하하~
은근히 딸아이와 시누이 올케사이 보이지 않는 신경전도
귀한 물건놓고 눈치싸움도 하는 듯 싶기도요.
이 모든게 다 가족간 이웃간 살아가는 이야기 모습인듯 싶습니다.
이제는 우리 나이든 사람들은 양자강 뒷물결에 밀려난다는
장강후랑추전랑(長江後浪推前浪) 인듯 세대교체가 되는게 지요.
허니, 무악 산님이나 저나 이제는 황혼건강이나 무리없이 잘 살피면서
병들어 아파하며 고생살이 하지말고 우짜든 운동 하면서 잘 관리하여
그 어느날, 맛난 진짓상 들고 따뜻한 아랫목에서 푹신한 이부자리 속에서
잠자리 맞아 영원히 꿈나라로 하늘소풍 떠나는게 제일 큰 낙(樂)일 듯
싶으니 우리 함께 그리하도록 각자 처한 형편에서 건강(健康)히 노력하여
우리 남은 여생(餘生)편안히 마치기를 격려(激勵)하며 용기 북돋아 주길요.
오늘도 편안(便安)한 하루 보내시고요., ^&^
날씨는 추워지고, 사모님 간병하시는 삼족오님 마음에도 찬 바람 불면 안 되지요.
꼭 나으실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힘드셔도 애쓰시고 계시니
곧 좋은 소식을 들려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사모님의 쾌유를 빌며 8번 째 추천 누르고 갑니다.
달항아리님, 따뜻한 내용의 댓글을 남겨 주셔서 감사~!!
요번 '최후에...'글 잘 읽어 보았네요.
어머님에 대한 못다함이 세딸들에 대한 애정으로
그나마 달항아리님 마음을 달래고자 하는 아쉬움이
웬지 모전자전(母傳子傳)의 대물림 같기도 하구나
그리 느끼면서 글을 정독(精讀)했답니다.
부모는 언제나 막내녀석에게 애틋한지라 요사이
취업준비에 반가운 소식이 들려 왔으면 좋겠네요.
두째녀석 포스트 콜로니얼 페미니즘에 관련된
신세대 아이돌 여성의 성적 다양성 소비에 관한
논문 발표회로 여러 교수님의 주목을 받은 고무적
사례가 본인 학자로서 나아가는 길에 초석(礎石)이
되었으면 하는 같은 부모입장에서 격려의 바램이네요.
우짜든 세녀석들 엄마 바램대로 제 갈길 순탄하게
뜻대로 이루어져 달항이라님 바램대로 좋은 짝 만나
귀여운 손주녀석 안겨주면 부모로서 그이상 더 기쁜일이
있을까 싶어지니 그리 되리라 다 같은 부모의 마음으로
세 아이들 앞날에 주님의 은혜(恩惠)로운 축복(祝福)이
다 함께 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
부인의 병환은 곧 부군의 병이기도 합니다.
부창부수, 남부여대, 부부는 일심동체니까요.
내 몸처럼 잘 보살펴서 하루 빨리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실은 저도 고황지질을 앓고 있습니다만
병과 더불어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면 병도 따라서 종칠테니까요. 하하하
히포크라테스가 한 다음 말을 제가 좋아합니다.
" 병은 낫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병을 안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곡즉전 선배님, 댓글 감사합니다.
부인 병은 곧 남편 병이라는 말씀에 절로 고개 끄떡~!!
참으로 평범한 말인듯 하면서도 정곡(正鵠)을
제대로 찌른 듯 가슴에 찌르르 하는 듯요.
참으로 옳으신 말씀 입니다.
선배남이 제 바로 위 친형님과 같은 나이대 인지라
더더욱 형님같은 기분으로 맞습니다.
병은 그래도 조금은 덜 하는게 아무래도 나을 듯
싶으니 먹는 것과 움직이는 것을 서로 적당히 밸런스를
맞추면 훨 더 몸이 가벼워 진다 하니
소식(小食)하시면서 쌀, 국수, 빵 같은 탄수화물은
멀리 하시고 잡곡, 채소, 과일, 생선 같은 것으로 하세요.
이틀마다 40분 안에 만보 걷기 하시고요.
제 말대로 그러러니 하고 한달만 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사람 마음이라는게 참으로 간사한지라 몸이 가벼워 지면
생각 또한 활달해지고 괜시리 즐거워 지는 지라
나이를 떠나 하루하루 상쾌한 기분으로 재미난 생각으로
미소를 짓곤 한답니다. 사실은 제가 그러고 있답니다.
젊은 후배들과 실내 스케이트장에서 아이스하키 시합을
해도 간간이 단독 대쉬 플레이로 골인 시키기도 하니
잠도 잘자고 아침 기상도 몸이 가뿐하고요.
입력과 출력 밸런스를 잘 맞추셔서 움직여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