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말하면서 교회를 다닙니다. 그렇지만 예수가 무엇이며 그리스도가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도 많지 아니합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알고 그 사실을 믿는 것이 온전히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란 말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신 약속을 이루기 위하여 기름부음을 받는 자가 그리스도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예수님이 그리스도인 것을 알려면 예수님이 하신 일이 바로 알아야 그리스도임을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물어온 질문이 있습니다. “당신이 정말 그리스도이냐?”는 것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믿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분명히 내가 “그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예수님 자신이 그리스도라고 말씀하셨고 친히 그리스도의 일을 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셔서 그리스도의 일을 행하셨고 지금도 그 일을 행하시고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의 일을 하셨는데 예수님께서 하신 일 가운데 어떤 것들이 그리스도의 일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 일을 올바로 알지 못하면 우리는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가 하신 일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약속을 이루어주기 위하여 예수님을 성령의 기름을 부으시고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에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비둘기 같이 부어 주셔서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가 되신 예수님은 그 때부터 아버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그 약속을 이루기 위하여 일하셨습니다. 그 일이 바로 하나님나라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복음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전하신 하나님 나라 복음은 크게 세 가지로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다음은 하나님 나라에 어떻게 들어가는지 입니다. 다음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서 어떻게 사는지를 선포하시고 친히 가르치셨습니다. 이 세 가지 중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신 약속은 두 번째 일입니다. 그것은 거짓으로 속이고 유혹하는 자 마귀에게 속아서 하나님을 떠나 마귀의 종이 되어 종살이를 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나라에 들어가서 사는 하나님 백성 되게 해 주시겠다는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 약속을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성경에서는 언약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마귀에게 속아 마귀 밑에서 종살이하는 것을 구원하셔서 하나님 나라로 옮겨서 하나님과 함께 사는 하나님 나라를 살게 해 주시겠다고 언약하셨습니다. 성경 말씀은 바로 이 언약을 하시고 그 언약을 어떻게 이루어 주셔서 그 언약대로 사는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사는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언약을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그리스도가 되신 예수님께서 행하셔서 그 안약하신대로 다 이루어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에 오셔서 이 일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심으로 그리스도가 되셨고 그리스도가 된 뒤부터 곧바로 하신 일이 하나님의 약속하신 언약을 복음으로 전파하셨고 가르치셨습니다. 그 언약하신 복음을 이루기 위하여 친히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심으로 아버지께서 약속한 새 언약을 다 이루어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죽으실 때에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요한복음 19장 30절에 친히 선포하셨습니다. 이는 바로 아버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신 약속을 다 이루셨다는 말씀입니다. 이제 예수님이 이루어 놓으신 새 언약을 듣고 깨달아 알고 믿기만 하면 하나님께서는 어린양 되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새언약의 피를 그들의 마음에 뿌려 새언약을 맺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언약 즉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어 놓으신 새언약을 맺는 자들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법으로 사는 사람 하나님 나라 백성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살게 하십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 언약을 우리에게 이루어주셔서 살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 언약이 무엇입니까? 예레미야 31장 33절에 새 언약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렘 31:33, 개정)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아멘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법을 새 언약을 맺은 사람들 속에 써주셔서 그 법을 지키며 사는 사람 되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이 새언약의 말씀대로 우리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새 언약의 피를 흘리며 이루어 놓으신 새 언약을 깨달아 알고 믿으면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새 언약의 피를 우리 마음에 뿌려서 언약을 맺으시고 언약 맺은 사람들 마음에 하나님의 법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안에 보내 주셔서 거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법이며 말씀이신 아들 예수님을 말씀으로 우리 안에 성령님과 함께 보내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거하시는 예수님 그 예수님 입에서 나오는 말씀 즉 예수님 안에 계시면서 말씀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으로 듣고 살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로 아버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새 언약으로 사는 사람 되게 하시려고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우리 안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어오셔서 우리를 하나님 나라를 사는 사람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을 행하시는 분이 바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십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서 행하신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하나님 나라를 사는 복을 다 누리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