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버리 남대문기행..

[행복한백수]

쩝.. 서울에 살지만 워낙 많이 안돌아다니는 성격인지라 대충태어나서 손꼽을 만큼간거 같다

신촌근처가 본집인지라 본집에 갔다 오면서 비타민제제하고 기타여러가지 볼까해서..

큰맘먹고 남대문을 가보기로 했다 훔.. 가기전 옥션 보니까 모 보충제푸대로 파는데가 신촌역근처에 있다해서 한번들렸다 갈려구했지만 일층매장이 아닌 지하매장이라 포기(소심한편 ㅡㅡ;)

왠지 잘못내려가면 덩치큰 아저씨들한테 갇힐수도 있다는 압박이 ㅡㅡ;;

지하철을 타고 아웅.. 이상하게 요즘 노약자 장애인석 앞에만 팔걸이 잡은채 서있게 된다 ㅡㅡ;;

젊은사람 앉으면 모라해주고 싶내 얄미운 아줌마나 헤헤..(사람이 많컨적건 앉아본게 언제인지..)

무턱대고 내린 회현역.. 역시 어디로 가야될지 모르겟다.. 일단 사람들이 많이 걸어들어가는

골목으로 돌진 .. 약간에 시각장애가 있어서 그런지 모가몬지 그릇판다는간판만 크게 들어옴

컥 어리버리 둘러보는데 아직도 이런사람들이 있엇나 깡패들이 고함을 치며 몇몇가판대를

빼라한다 ㅡㅡ;; 팔뚝이 양복상의에 꽉낀다 ㅡㅡ;; 무서워서 얼릉지나침 ㅡㅡ^

무슨도깨비어쩌구 수입상가앞 일단 내려가 봤다.. 왠지 사기 맞을꺼 같다 테이프에 듬성듬성
외제약에 써넣은 글씨 ㅡㅡ;; 역시 아무나 오는데는 아닌가 보다.. (첨가는 사람한테는 심적압박이 심한곳인듯)

고생고생 좀 한적한 1층짜리 상가지하에 내려갓다 훔.. 한적하고 .. 앞에 있는 수입코너에 아저씨한명서있다.. 덩치큰.. 은근슬쩍 구경하는척하며 아저씨뒤로 ㅡㅡ;;(꼽사리껴서 이것저것봄)

센투룸살려구햇는데 예상가격보다 싼거 같다 우와 ..앞에 아저씨 어디 관장님이시란다

이것저것 호르몬제나 아주 이상한거 빼고 한두개씩다산다 부럽다 ㅡㅜ;; 역시 몇몇개는 싸다 ㅡㅡ; 대행싸이트보다..

이것저것 대충알고 있는 여러가지 가격을 물어보니 판매하시는 아저씨가 적어서 이건지금얼마고 비싸지면 몇천원정도 비싸지고..

훔.. 역시 사람과 사람이 만나니분위기는 좀그렇치만 정겨운거 같다유통기한확인하고 이것저것보다 비타민제하나랑 글루타민인가하고 모하고 삿더니 뿌듯하다

다음에 올때는 좀더 둘러도보고 사람냄새 많이 맡고 좀더 많이 세상을 볼수 있었으면 좋겟다
^^

아 트레이닝파트너가 트레이너분이시라 빡시다 .. 하체운동 너무 좋아하신다 ㅠㅠ 내일도
다리 질질끌며 운동하겟내 흑 ㅠㅠ

[metaphor]

음..회현역에서 도깨비시장인가? 거기 가는길 조금만 자세히 가르쳐 주시면 안될까요? 부탁합니다~

[굵고짧게]

남대문은 헤숙이네가 젤 낮지않나?ㅋ

[나세르 엘 ...]

혹시 혜숙이네 연락처아세요? 연락처를 잃어버려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