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명호
나모 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 세존
삼귀의
귀의불 이 세상의 진리를 남김없이 깨달으신 부처님 이세상이 꿈인것을 완전히 깨달으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귀의법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진리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귀의승 부처님 법을 잘 수행하고 중생을 깨우쳐주시는 승가에 귀의합니다
경전을 펼치는 게송
가장 높고 미묘하고 깊고깊은 부처님법 백천만겁 지나도록 만나뵙기 어려운법
제가 이제 보고듣고 받아지니니 원컨대 부처님의 진실한뜻 깨우치게 하옵소서
대승보살십중대계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제1중계 살생하지 말라 제2중계 훔치지 말라
제3중계 음란하지 말라 제4중계 망어를 하지 말라
제5중계 술을 팔지 말라 제6중계 사부대중의 허물을 말하지 말라
제7중계 자기를 칭찬하고 남을 헐뜯지 말라
너희 불자들이여 자기를 칭찬하고 타인을 비방하지 말지며 남을 시켜서 자기를 칭찬하고 다른 사람을 비방하지 말지니 남을 헐뜯는 인이나 남을 헐뜯는 연이나 남을 헐뜯는 법이나 남을 헐뜯는 업을 짓지 말지니라
보살은 일체중생을 대신하여 헐뜯음과 욕됨을 받되 나쁜 일은 자기에게 돌리고 좋은 일은 다른 사람에게 양보해야 할 것이거늘 도리어 자기의 공덕만을 드러내고 다른 사람의 좋은 일을 숨겨서 다른 이로 하여금 훼방을 받게 하는 것은 보살의 바라이 죄이니라.
제8중계 자기것을 아끼고자 남을 헐뜯지 말라
너희 불자들이여 스스로 인색하고 남을 가르쳐서 인색하게 하지 말지니 인색의 인이나 인색의 연이나 인색의 법이나 인색의 업을 짓지 말지니라
보살은 가난한 사람이 와서 구걸하거든 그가 구하는 온갖 것을 주어야 하거늘 보살이 나쁜 마음과 미워하는 마음으로 돈한푼 바늘하나 풀 한줄기라도 보시해주지 아니하고 법을 구하는 이에게도 한마디의 게송과 한구절의 법문과 작은 법 하나도 가르쳐주지 아니하면 이는 보살의 바라이 죄이니라.
--------------------------------- 금강반야바라밀경 -------------------------------
第1 法會因有分(법회가 열린 원인과 이유분)
如是我聞 一時 佛 在舍衛國 祇樹給孤獨園 與大比丘衆 千二百五十人俱
爾時 世尊 食時 着衣持鉢 入舍衛大城 乞食於其城中 次第乞已 還至本處
飯食訖 收衣鉢 洗足已 敷座而座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한때에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사급고독원에서 큰 비구 천이백오십인과 함께 계시었다
그때에 부처님께서 진지 잡수실 때가 되어서 가사를 입으시고 발우를 들으시고 사위 큰성으로 들어오시어 그 성안에서 차례대로 일곱집을 비시었다
그리고 기수급고독원정사로 돌아오시어 가사와 발우를 거두시고 자리를 펴고 앉으시었다.
제2 善現起請分(선현보살이 진리의 가르침을 청한분)
時 長老 修普提 在大衆中 卽從座起 偏袒右肩 右膝着地 合掌恭敬 而白佛言
"希有 世尊 如來 善護念諸普薩 善付觸諸普薩 世尊 善男子 善女人 發阿耨多羅三藐三普提心 應云何住 云何降伏其心?"
佛言
"善哉善哉 修普提 如汝所說 如來 善護念諸普薩 善付囑諸普薩 汝今諦請 當爲汝說 善男子 善女人 發阿耨多羅三藐三補諸心 應如是住 如是降伏其心"
"唯然 世尊 願樂欲聞"
그때 대중 가운데 계시던 장로 수보리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 어깨에 옷을 벗어메고 오른 무릎을 땅에 꿇어 앉아 합장공경하고 부처님께 사뢰어 말씀드렸다
"거룩하시옵니다 부처님이시여 부처님께서는 모든 보살들을 염려하여 잘 보살펴주시고 잘 당부하여 부촉하여주시옵니다 부처님이시여 선남자 선여인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일으킨 순간 어떻게 그 마음을 머물러야 하오며 어떻게 그 마음을 항복받아야 되겠사옵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훌륭하고 훌륭하도다 수보리야 네말과 같이 여래는 모든 보살들을 염려하여 잘 보살피고 잘 당부하여 부촉하느니라 너희는 자세히 들어라 너희들을 위하여 설법하여 주리라 선남자 선여인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발하였다면 마땅히 이와같이 그 마음을 머무르며 마땅히 이와같이 그 마음을 항복받아야 할 것이니라."
"네 그러하옵니다 부처님이시여 원하옵건대 자세히 듣고자 하옵니다."
제3 대승불교의 바르고 으뜸인분 제4 묘하게 머무름 없이 행하는분
제5 참된 진리를 실지로 보는분 제6 말법세상에도 올바른 진리는 희유한분
제7 말할 수도 없고 얻을 수도 없는 불법분 제8 모든 것이 법에 의지해서 나오는분
제9 하나인 상도 절대 아닌분 제10 부처님 세계를 장엄하는분
제11 금강지혜의 바르고 으뜸인분 제12 올바른 진리의 가르침을 존중하는분
제13 법다운 법을 받아지니는분 제14 상을 여의어서 고요히 멸한 경지분
제15 경을 받아 지니는 공덕분
제16 능히 업장을 맑게 하는분
"다시 또 수보리야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금강반야바라밀경을 수지독송하는데도 불구하고 남에게 업신여김을 당한다면 이 사람은 전생의 죄업으로 응당 지옥 아귀 축생의 삼악도에 떨어질 것이지만 금생에 남에게 업신여김을 받음으로써 전생의 죄업이 곧 소멸되고 마땅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을 것이니라
수보리야 내가 생각하니 과거 한량없는 아승지겁에 연등부처님 앞에서 팔백사천만억나유타 수의 모든 부처님을 만나서 다 공양하고 받들어 섬기었으며 그냥 지나쳐 버린 적이 없었느니라 만일 또 다른 사람이 다음 말법세상에 능히 금강반야바라밀경을 받아지니고 독송한다면 그 공덕은 내가 저 모든 부처님께 공양한 공덕으로는 백분의 일에도 능히 미치지 못하느니라
수보리야 만일 선남자 선여인이 이 다음 말법세상에 금강반야바라밀경을 받아 지니어 독송하는 이가 얻은 공덕을 내가 다 갖추어 말한다면 혹 어떤 사람은 그 말을 듣고 그만 정신이 어떨떨해져 정말 그런가 그렇지 않은가 하다 여우처럼 의심하고 믿지 아니할 것이다
수보리야 마땅히 알아라 금강반야바라밀경은 그 뜻도 가히 생각으로 헤아릴 수 없고 그 뜻을 깨달아 얻은 과보 또한 가히 생각으로 헤아릴 수 없느니라 왜냐하면 금강반야바라밀경은 모든 부처님과 모든 부처님의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불가사의한 뜻이 금강반야바라밀경의 뜻인 까닭이며 실다이 한번만 외우면 선세의 죄업이 일념에 몽땅 다하여 부처님이 되는 까닭이다."
중생무변서원도 번뇌무진서원단 법문무량서원학 불도무상서원성
자성중생서원도 자성번뇌서원단 자성법문서원학 자성불도서원성 발원하오며 회향합니다. _()()()_
첫댓글 ()한번만 외우면 선세의 죄업이 일념에 몽땅 다하여 부처님이 되는 까닭이다..._()()()_
_()()()_
_()()()_
_()()()_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