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하신 예수님 요한복음 20:11-23 사순절 7번째 날 날을 세며 사순절을 보내면서 의지적으로 십자가로 더 가까이 나가는 사순절이 되길 원합니다
11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부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제자들도 떠난 자리 그녀는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울면서 빈 무덤 안을 보고있다
예수님의 마지막 흔적이 있는 곳 무덤~ 그 곳을 떠나지 못하는 마리아 얼마나 간절히 예수님의 시신을 찾기 원하는지 볼 수 있다 무엇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저 시신을 찾아 준비한 향품을 바르기 위해서~
주님~ 막달라 마리아처럼~ 모든 것이 다 끝난 것 같은 그 자리 아무런 소망이 없어 보이는 그 자리 그럴지라도 그 자리에서 끝까지 주님만을 바라보게 하소서
16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는 말이라) 시신을 찾고 있는 마리아~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것이다~~~
주님께서는 내가 구하는 것보다 더 훌륭하고 좋은 것으로 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도 그 예수님을 바라보며 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시신을 찾았기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한 그녀에게 마리아야~라고 부르신다 그 소리를 듣고 예수님이신 줄을 알았다 양들은 자기 목자의 음성을 듣는다~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떠오른다
주님~ 다른 소리를 듣지 않게 하시고 오직 나의 목자이신 예수님의 음성을 말씀을 통하여 기도를 통하여 듣게 하시고 그 뒤를 따르는 양이 되게 하소서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내 형제들에게~ 도망간 제자들인데.... 마리아처럼 끝까지 찾아보지 않고 돌아간 제자들인데.... 예수님께서는 내 형제라고 부르신다~ 주님~ 예수님의 그 마음이 제게도 있게 하소서
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2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두려워서 숨어 있는 제자들에게 찾아가시는 예수님~ 두려움에 떠는 제자들에게 평강을 주시는 예수님~ 못 박힌 손과 창에 찔린 옆구리를 보여주시면서 부활하셨음을 증명해 보여 주시는 예수님~ 그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의 기쁨~ 오늘도 내 삶 가운데에 예수님을 만나는 기쁨이 충만하게 하소서
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제자들에게 사명을 주신다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사 구원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세상에 보내어 두려움에 떠는 영혼들에게 평강을 주어 구원을 받게 하라
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그들에게 성령을 주신다
오늘도 내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성령을 부어주셨으니 성령님의 지혜로 성령님을 의지하며 나갈 때에 내게 주신 사명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