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직장 은퇴저축 401K 자동가입의무화 등 대폭 확대된다
2022/03/31
시큐어 액트 2.0 하원 414대 5 초당적 가결, 상원 4월 최종승인 확실 2024년부터 대부분 직장 자동가입 의무화, 불입한도 상향, 인출시기 늦춰
미국의 직장 은퇴저축인 401K 가 이르면 2024년부터 자동가입이 의무화되는 등 대폭 확대될 것 으로 확실해 지고 있다
작장은퇴저축을 대폭 개선하는 시큐어 액트가 연방하원에서 414 대 5라는 압도적, 초당적으로 통과돼 상원가결도 확실시되고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직장 은퇴저축인 401K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직장은퇴저축인 401K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확산시키려는 시큐어 액트 2.0은 연방하원에서 찬성 414대 반대 5라는 압도적, 초당적으로 승인됐다
연방상원에서도 4월중에 다룰때 초당적인 지지로 최종 가결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시큐어 액트 2.0은 미국의 대표적인 직장은퇴저축인 401K를 대폭 확대, 확산시키려는 조치들을 담고 있다
첫째 2024년부터는 대부분의 직장에서 종업원들의 401K 자동가입이 의무화 된다
즉 미국내 거의 모든 직장에서 사업주와 직원들이 직장 은퇴저축인 401K 나 403B를 반드시 자동 가입해야 하기 때문에 획기적인 확대, 확산이 예상되고 있다
종업원들은 임금의 3%정도를 불입할 수 있게 되며 10%가 될 때까지 매년 불입액을 늘릴 수 있다
다만 10인 이하의 직장이거나 사업한지 3년이 채 않된 곳은 예외로 의무화되지 않는다
둘째 고용주들은 2023년부터 연간 500시간을 일하고 2년간 취업해온 파트타임 근로자들에게도 401K를 허용하게 된다
셋째 1인당 불입한도 가운데 뒤늦게 은퇴저축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더많이 불입할 수 있는 캐치 업 컨트리뷰션이 2024년부터 62세, 63세, 64세에 대해선 현행 6500달러 보다 많은 1만달러를 더 불입할 수 있게 된다
현재 50세이상은 젊은층 연간 2만 500달러 보다 6500달러 많은 2만 7000달러를 불입할 수 있다.
2024년부터 62세에서 64세까지는 젊은 층보다 1만달러 많은 3만달러이상 401K에 넣을 수 있다 는 뜻이다
넷째 최소한의 금액을 반드시 인출하기 시작하는 시기는 현재 72세에서 10년에 걸쳐 75세로 늦춰진다
현재 72세에서 내년에는 73세로 1년 늦춰지고 2030년에 74세, 2033년에 75세로 조정된다
상당수 은퇴연령자들은 기대수명 연장으로 더 오래 일하고 있는데도 의무적으로 일찍 401K 은퇴저축에서 최소한의 금액을 인출하기 시작해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불만을 터틀이고 있어 이를 늦추려 하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개인은퇴저축인 전통적인 IRA와 로스 IRA가 있는데 이번 시큐어 액트 2.0이 시행 되면 401K 스타일의 갖가지 직장 은퇴저축이 대폭 확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K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