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마라고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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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굉장히 난감한 질문을 하시는 군요. 거의 행정고시나 사법 고시에나 나올법한 참으로 난감한 질문을... 확실한건 아니지만 제 소견을 올리겠습니다. 마징가는 잘 아시다 싶이 무쇠팔 무쇠다리 입니다. 즉 스포일을 인용해서 말씀드리자면 나올것은 고철 뿐입니다. 그리고 생산이 단절된지가 너무 오래되나서 참으로 난감하네요. 즉 지금쯤 고철 이 되어 있거나 기타 재료로 쓰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잘 아시다 싶이 마징가가 나올때 호수가 열리면서 나오죠? 다른 로보트보다 관리면에서 상당히 안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태권브이 이부분은 더욱더 난감 합니다. 항상 김박사 하는 말이 특수합금 특수합금 하는데 그 특수합금이 과연 알루미늄이냐 아님 마징가와 마찬가지로 쇠에다 금으로 덫칠한것이냐가 문제입니다. 자신의 말로는 특수합금이라는데 아직 증명된 자료도 없으며 김박 사가 남겨놓은 어떠한 연구결과도 아직까지 발견된게 없습니다. 고로 재질이 어떤것인지 알수가 없기 때문에 이것도 답변을 드리 기 곤란합니다. 옆에 있는 친구분은 아직 사회를 잘 모르시는거 같군요. 그랜다이저는 지금 그랜져 부품으로 분해된지 오래 되었습니다. 이상 원하시는 답변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마루치 아라치의 문제인데, 이것도 참 난해합니다. 한때 둘은 한몸처럼 정의를 위한답시고 태권도를 구사했으나 서로의 지나친 폭력성에 질린 나머지 아라치는 파란해골 13호와 눈이 맞아 도망갔다는 후문도 들립니다. 마루치는 그나마 정신 차리고 태권도장을 열었으나 태권브이가 활약하자 자신의 무능함 에 눈물을 흘리며 조용히 산으로 들어갔다는 후문입니다. 간간히 들리는 소문으로는 북한산과 히막산, 한라산등에서 마루치의 자취 를 발견했다는 사람들도 있으나 이것 또한 노숙자들을 잘못 목격 한것이 아니겠느냐는 의견이 분분 합니다. 그리고 싸이가 마루치 아라치의 자식이 아닌게 확실한것은 마루치 나 아라치의 성씨와 싸이의 성씨가 엄연히 다릅니다. 물론 낳은후 복지원에 맡긴것이라고 생각할수 있으나 시간적 여유로 봐서 마루 치와 아라치 결별후 13호의 구애 공세에 넘어간 아라치와 13호의 핏줄이라고 생각할수 있으나 싸이의 태어난 년도와 그들의 파란만 장한 로맨스를 생각해보면 싸이가 태어난 후나 거의 같은 시기라 고 보는게 옳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세한건 DNA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한사람의 가정이 달려있는 문제이므로 함부로 글을 올리시는건 자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지구를 지키는건 국가기밀이므로 말씀 드릴수가 없는점 사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독수리 오형제에 관한건 90년도에 해체 했습니다. 이글파이브라고 들어보셨죠? 원래는 여자가 한명 있어야 되는데 마루치를 찾으러 간다는 편지 한장과 함께 지금도 몇 몇 산을 헤메고 다닌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이렇게 애당초 5인이었던 독수리 오형제는 이후 남자 하나를 더 섭외해 이글파이브로(남들 은 눈치 못챘지만 전 압니다 ㅡㅡ;)내보냈으나 생각보다 지구를 잘 지키지 못해 해체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원하시는 답변 명확히 드린점이 없어 정말 죄송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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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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