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0시가 과연 정오의 대칭선이 맞고 절대적 자정인가에 대해
제가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2023년을 가지고 12달의 자정을 계산해보았습니다.
서울 기준입니다.
하지동지가 22일이라 21,22일을 기준했습니다.
계산 결과 8월과 9월은 子正이 아니고 子初(밤11시 30분전후)가 일 변경선이 됩니다.
야자시를 따르는 분들은 참고해볼만 합니다.
계산은 일출과 일몰 시간으로 했습니다.
7월 21일기준
일출시간 ; 05:27
일몰시간 ; 19:21
낮길이 13시간 54분÷2
=6시간 57분
낮 11시 30분이 정오가 되고
밤 11시 30분이 일 변경선이 됩니다.
8월 21일 기준
일출시간 ; 05:53
일몰시간 : 19:19
낮길이 13시간 26분÷2
=6시간 43분
낮 11:46분 정오
밤 11시46분 일 변경선
나머지 달은 다 12시 이후가 정오이기 때문에 자정이 일 변경선 맞습니다.
지난간 매년 계산해보면 자초에 일이 변경되는 달이 또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야자시를 쓰는 분들은 매번 자정변경선을 찾아야할까요?
고대 문서를 추적하는 것과 아울러
0시가 과연 절대 일변경선인가도 생각해보아야하고
또 사주명리 초기에 정자시(자초)를 자시로 했던 정확한 논리를 찾는 것도
중요할 겁니다.
일출 일몰 시간 방향 지도 (hinode.pics)
첫댓글 정오의 대칭선을 일변경선으로 보는 것은
모두 알다시피
하루는 음과 양이 균등히 분포 돼야하기 때문에 밤 어느 때를 자르느냐가 중요합니다.
그 효과적인 방법으로 해가 중천에 뜬 정오를 기준으로 잡고 대칭 시간을 일 변경선으로 보면 됩니다.
낮 12시 15분이 정오이면
밤 12시 15분이 대칭이 되고 일 변경선이 되는 것이지요.
물론 매년 다르고 매월 다를 수 있으므로 일 변경선은 약간씩 연도마다 월마다 다 다를 수 있습니다.
야자시 사용자는 정확한 일 변경선을 찾는 것도 상당한 일이 될 수도 있어요.
현재 쓰는 0시 기준선은 하지를 기준으로 정오의 대칭으로 일 변경선으로 정한 것이기
때문에 하지가 아닐 때에는 0시가 일 변경선이 아닐 수 있습니다.
야자시만 어려운것이 아니라요
자초도 변경이 되겠죠
즉 자정이 변동이 되면 당연히 자초도 변경이 되는 것이 잖아요
예를 들어 자정의 변경선이 밤 11시 30분이 일 변경선이 된다면
자초도 11시가 아니라 10시30분으로 일찍 당겨지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10시 30분은 해시에 해당할 겁니다
그러므로 이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갑진 그건 아닙니다.
자초가 일변경선이면 그 달에 한해서 예전 시주 논리가 맞을 뿐이지요.
자초가 일 변경선이면 야자시는 안 쓰면 되요.
천간 지지가 일 변경선 맞으니까요.
@淸雲 그게 아니라요
자전 시간이 빠르고 늦고 하기 때문에 태양고도변화로 인해 자정 시간이 변화가 오겠지만
변동하는 거기에 맞추는 것은 아니고
절대 기준점에 맞추는 것 같은데요
즉 써머타임 하듯이 자정 00시라는 절대 기준선에 맞추는 것같습니다
마치 지구시간이 빨라지면 매년마다 윤초를 추가하듯이요
그래야 학문이 되겠죠
변동이 이렇게 많으면 어떻게 기준을 잡겠습니까
@淸雲 예를 들어
명리는 북반구에서 만들어진 것이라 북반구에서만 맞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겟으나
실제로 외국에서 간명하면
남방구에서 북반구처럼 생년월일 적용해도
거의 일치가 됩니다
이건 절대적 기준점이지 상대적으로 변동하는데 기준점을 잡게 되면'아무것도 못하게 될 것 같아요
즉 남방구는 12월달이 여름철이거던요
북반구는 겨울철이고요
이건 난강망으로 해결도 안되는 겁니다
즉 사주체계에서 이해가 안되는 것이지만
무시하고 뽑아도 잘 간명이 됩니다
뭐 아니라는 사람도 잇겠지만...저가 외국 살아서
그대로 해도 잘맞아요
@갑진 음....그러니까 일단 0시가 절대 자시가 맞는지....
생활의 편의를 위해 정한 것이지....
또 음양사상이나 명리사상과 맞는지 분석해보아야겠지요.
만일 0시가 절대 0시가 아니라면 야자시가 꼭 맞다할 수 없어요.
@淸雲 써머타임 적용하는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가
변동하는 것으로 시간을 적용한다면 써머타임을 적용할리가 없겠죠
@淸雲 예를 들어 저녁 11시 30분에 자정의 변화가 보였다 이동하였다고 한다면
일찍 해가 지는 것이죠
그러면 이게 더 일찍찾아오게 된다면
여름철에 5시에 해가 지는 현상도 발생할 겁니다
그렇게 보면 써머 타임을 하게 되겠죠
아직 퇴근도 안했는데 캄캄하니가
실생활 적응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그러나 만약 청운님 의견대로
한다면...
@갑진 써머타임 때 시간이라면 1시간을 임의로 늘이는 것이니까 1시간을 빼면 되는데
최근 몇년은 써머타임 없어요.
일출일몰 시간 기준이니까 나온 시간 그대로
계산 수치로 보고 일 변경선 찾으면 됩니다.
@WhyK 자시는 북두칠성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해가 기준입니다. 있다면 오성입니다. 날을 정하는 기준은 하루를 분으로 정하고 동지달 갑자일 자시를 기준으로 날을 계산합니다. 이 기준을 상원이라고 불렸습니다. (후대에 상원과 상관없이 역법시행 년 자정을 기준으로 계산)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정오가 낮 11시 30분이 되는 경우
정오가 낮 11시 50분이 되는 경우
각각 어떻게 계산하여 도출한 것입니까?
계산 방식이 궁금합니다.
하루 음양, 즉 밤낮이 균히 배분되어야 하니까
낮길이를 반으로 잘라서 정오로 보고 계산한 것입니다.
@淸雲 구체적으로 어떤 숫자끼리 덧샘 뺄셈을 하셨기에
11시 30분과 11시 50분이 나오는지
그걸 알고 싶습니다.
@인당 전우창 아마 국립천문대에서 과거 일출과 일몰 시간을 기준해서 예측해놓은 것일 듯해요.
일출 일몰 시간 방향 지도 (hinode.pics)
이리 가면 정보를 얻을 겁니다.
과거 년도는 더 정확하겠지요.
@淸雲
그게 아니고요.
님께서
본문에 적어 둔 어떤 숫자들을 더하고 빼셔서
각각 11시 30분, 11시 50분이 정오로 계산된다고
적어 놓으셨지요?
그에 관해 질문을 드린 겁니다.
님께서 위에 나열하신 여러 개의 숫자들이 보이는데요.
그걸 갖고 님께서
무얼 어떻게 계산했는지
그 계산식(셈식)을 좀 표시해 달라는 말씀입니다.
11시 30분과 50분이란 것이 각각 어떻게 계산되어서 나온 건가요?
@인당 전우창 11시 30분과 50분은 각 날짜의 남중 시간을 뜻합니다.
오늘 남중 시간이 낮 11시 30분이면 자시의 정점도 밤 11시 30분이고
오늘 남중 시간이 낮 11시 50분이면 자시의 정점도 밤 11시 50분이라는 뜻.
뭔가 계산 착오가 아닐까요
천문대 확인해보니까
정오는 거의 크게 변동이 없습니다
거의 평균 12시30분대를 가르킵니다
말씀하신대로
정오가 12:30분이면
자정도 24:30분 아닌가요 (동경시 +30)
2023년도 1월에서 12월까지 평군적으로
거의 12시 30분대로 나옵니다
2023년 7월/8월은 남중시간이 거의 12시 30분대입니다
자시란
비유하자면 양자역학에서 슈뢰딩거의 고양이와 같은 존재입니다.
빛이 입자이면서 파동인 것처럼.
일양시생
음양의 진퇴와 동정
본인은 야자시에 출생하였습니다.
명리학공부 7년동안 3개의 명조를 70평생에 대입하여 검토하고 또 검토하여 내린 결론이
야자시 론에 근거한 명조가 가장 근사하였습니다.
초기에는 야자시론으로 망신을 당하기도 하여 두개의 명조만을 주로 비교 검토하였습니다.
현재까지의 검토는 자평법, 삼명법, 황극수, 하락이수 등등의 논거였습니다.
그러함에도 야자시 부정이 대세인 것은
야자시에 해당하는 명조가 1/24이라, 현실에서 마주할 염려가 거의 없고
3개의 명조를 제대로 비교 분석할 능력들이 부족하다는 현실이겠지요 (010-5070-2478)
전적으로 동의 하는 바입니다 청운선생님의 통변 100% 공감 인정하며 좋은 공부사례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