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60대 남자
그부인이 너무 차분하고 조신하데요
평소 남편 앞에서 옷도 못갈아입고
방귀도 안뀐다는군요
어느날 불끄고 같은 침대에 누워서 잠이 드려는데
이 부인이 나즈막한 목소리로
여보~~ 우리 짝짓기할까? 하는겁니다
헉~~ 평소에 쓰는 음전한 언행이 전혀 아닙니다
남자는 순간 너무 당황했어요
허나 용기내서 말하는데 리액션이 강하면
그마음 바뀔까봐
최대한 천천히 마치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그러지뭐 하면서 몸을 돌렸어요
그때 그부인이
할부로 살까? 일시불로 살까? 합니다
뭐지? 이건 뭐지? 하는 순간
부인이 그럽니다
착즙기가 있음 가족들 건강에도 좋잖아?
그남자는 착즙기 살까?를
짝짓기할까?로 들은거예요
이렇게 늙은남자는 눈도 가지만 귀도 갑니다
그러다가 맛탱이까지도 가겠지요
간병도우미들 말 들어보면
맛탱이가 가도 응큼한 마음은 최후의 일각까지
살아있다고 해요
동거할매랑 웃다가 제가 그랬어요
여봉~ 우리 짝짓기할까?
갑분싸!해지면서 동거할매가 그러네요
자신있나?
저거시 날 멀루보구?
너무 분해서 식탁에다 대굴빡을 박았어요
그래서 대굴빡에 이따시만한 혹났어요
첫댓글 ㅎ 역시 몸님. 다운 답이여라 ㅡㅡ조심 하셔 ㅡㅡ
그게 운동량이 그렇게나 많데요우울증 치매에도 좋구요국가적인 차원으로 장려해야해요 ㅋㅋ
가족끼리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과 같아서, 사는 동안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중 하나라고 엄니께서 그러셨어요.ㅎ
옛날 어른들이 맛있는 고사리 자기들이 먹으려고그거 먹음 양기가 없어진다고 공갈쳤다고 하네요먹을거도 아닌데 엄마는 그좋은걸 왜 하지마라고 하셨을까요?^^
이제는 삶방에뿌리 깊게 정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삶방에다가 글 쓸 능력이 소멸되었어요감당이 안돼서 아주 조용한 곳으로 도망갔어요고맙습니다 ^^
ㅎㅎㅎㅎ 짝짓기할까? 착즙기할까? ㅋㅋ덕분에 시원하게 읏었습니다.그 분, 저처럼 가는 귀가 먹어가는 중이신가봅니다.요즘 청력이 많이 저하되어 할매 표시 팍팍 냅니다.손주도 없는 할매, 서글프군요.. ^^몸님표 잼난 글 최곱니다.
제가 이번 청주 대전여행시식당에서 얘기하니까 충청도 젊은 아가씨가제말을 이해를 못하더군요사투리가 다르기도 하지만 저도 느꼈어요저의 발음이 어벙벙하다는걸쫌더 늙으면 입다물고 귀막고 거제도 구조라 바닷가에서 혼자살다 죽어야 합니다 ㅋㅋ달님은 아마도 담에 손주보시면 껌뻑 넘어가실거 같아요 그날은 곧 올것입니다^^
그냥 자요~~~~~~~~
숙면이 몸에 좋습니다^^
김마담 우리 심심한데 뽀뽀한번 할까허장강의 명대사가 생각납니다우리 짝짓기할까 했다가는턱주가리에 불이 번쩍할거같습니다 ^^
용기를 내어 보세요안봤지만 그산님은 동안에다 피부도 곱고부드러운 서울남자라서 거부는 안 하실거예요^^
ㅎ 오랜만에 오신 몸부림님 ~~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는군요~~~ ㅎ ㅎㅎ
추워지는 날씨 건강은 많이 호전되셨는지요^^
@몸부림 이삼일에 한번씩 물리치료 주사치료 받으면서잘 버티고 있습니다 ~~
몸부림 님!부부의 은밀한 사생활이 재미지네요.나처럼 김장하느라 수고한 마눌 님에게 뽀뽀하는 것(그것도 10년만에) 정도는 까발려도 애교로 봐 준다네요. '주접이 풍년'이란 소리가 들리면 낭패죠.우린 한 방에 1인용 침대 두 개 놓고 칭구로 살아가는 지가 10년째입니다.내 거시기는 안적두 살아있지만 안 써 먹고 애끼고 있습니다.첩이락두 생기면 써 먹을려구.....
쏴라있는지 죽었는지는 메누리도 모릅니다내일모레면 70인데 언년이가 님의 첩살이살겠는지요 똥되기 전에 많이 쓰세요^^요즘 뜨고있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남편이 오늘밤 홍콩보내준다니까 잉간아 제발 비행기라도 띄워바라 하더군요 ㅋㅋ
ㅋㅋㅋ이해가 되네요ㅋㅋㅋ티비 볼륨도 적당하다 생각하면서 보고 있는데 집에 온 아들이 하는말 볼륨이 점점 커지네요 어머니 ...에효 남의 이야기가 아닌듯해여 ㅠㅜ
우리집 4년전에 볼륨 14로 봤는데 요즘 19로 봅니다 우짜면 좋노? 입니다ㅋㅋ
ㅋㅋ너무웃겨요 ~~^^혹 난거우짜믄 좋아요. ~~
혹이야 시간 지나면 가라앉겠지만마음의 상처는 오래 갈거 같아요나쁜 여인이 애 기를 죽였어요 ㅋㅋ
나이들면, 상대의 말을자기에게 좋은 말만 알아듣고자기가 원하는대로 받아들인다 하잔아요?
오우~~ 맞아요 미쿡아저씨 말씀이 정답같아요저도 모르게 나날이 무뚝뚝해지고 괘팍해지는것도 같아요^^
행복한 가족~~이시네요.ㅎ
착즙기 사지말고 짝짓기하면 행복해질까요?^^
갈수록 하는 말도듣는 말도 이상해져가는 건 어쩔 수없나봐요.다 늙는데 입과 귀라고 무슨 수가 있을까요.
저는 눈도 벙벙해요안그래도 멍청하다 소리 듣는데눈빛마저 흐리멍텅하면 나는 우찌 살라꼬?^^
전철 안에서 읽다가웃을 뻔 했어요..ㅋ
어디서든 웃을 일 있음 잘사는거 맞지요?많이 웃고 삽시다^^
이따시만한 혹 보여 주세요
이 가슴에 맺힌 멍도 보여드릴까요?^^
하하하청문실착( 聽聞失錯)이 발생했군요.저희는 착즙기는 몇 개씩 있습니다만짝짓기는 화석화 된지 오래됐습니다.
남자는 뭐니뭐니 해도짝짓기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여성한테 대접을 맏는다지요여유 자신만만.....
첫댓글 ㅎ 역시 몸님. 다운 답이여라 ㅡㅡ
조심 하셔 ㅡㅡ
그게 운동량이 그렇게나 많데요
우울증 치매에도 좋구요
국가적인 차원으로 장려해야해요 ㅋㅋ
가족끼리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과 같아서,
사는 동안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중 하나라고 엄니께서 그러셨어요.ㅎ
옛날 어른들이 맛있는 고사리 자기들이 먹으려고
그거 먹음 양기가 없어진다고 공갈쳤다고 하네요
먹을거도 아닌데 엄마는 그좋은걸 왜 하지마라고 하셨을까요?^^
이제는 삶방에
뿌리 깊게 정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삶방에다가 글 쓸 능력이 소멸되었어요
감당이 안돼서 아주 조용한 곳으로 도망갔어요
고맙습니다 ^^
ㅎㅎㅎㅎ 짝짓기할까? 착즙기할까? ㅋㅋ
덕분에 시원하게 읏었습니다.
그 분, 저처럼 가는 귀가 먹어가는 중이신가봅니다.
요즘 청력이 많이 저하되어 할매 표시 팍팍 냅니다.
손주도 없는 할매, 서글프군요.. ^^
몸님표 잼난 글 최곱니다.
제가 이번 청주 대전여행시
식당에서 얘기하니까 충청도 젊은 아가씨가
제말을 이해를 못하더군요
사투리가 다르기도 하지만 저도 느꼈어요
저의 발음이 어벙벙하다는걸
쫌더 늙으면 입다물고 귀막고 거제도 구조라 바닷가에서 혼자살다 죽어야 합니다 ㅋㅋ
달님은 아마도 담에 손주보시면 껌뻑 넘어가실거 같아요 그날은 곧 올것입니다^^
그냥 자요~~~~~~~~
숙면이 몸에 좋습니다^^
김마담 우리 심심한데 뽀뽀한번 할까
허장강의 명대사가 생각납니다
우리 짝짓기할까 했다가는
턱주가리에 불이 번쩍할거같습니다 ^^
용기를 내어 보세요
안봤지만 그산님은 동안에다 피부도 곱고
부드러운 서울남자라서 거부는 안 하실거예요^^
ㅎ 오랜만에 오신 몸부림님 ~~ !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는군요~~~ ㅎ ㅎㅎ
추워지는 날씨 건강은 많이 호전되셨는지요^^
@몸부림 이삼일에 한번씩 물리치료 주사치료 받으면서
잘 버티고 있습니다 ~~
몸부림 님!
부부의 은밀한 사생활이 재미지네요.
나처럼 김장하느라 수고한 마눌 님에게 뽀뽀하는 것(그것도 10년만에) 정도는 까발려도 애교로 봐 준다네요.
'주접이 풍년'이란 소리가 들리면 낭패죠.
우린 한 방에 1인용 침대 두 개 놓고 칭구로 살아가는 지가 10년째입니다.
내 거시기는 안적두 살아있지만 안 써 먹고 애끼고 있습니다.
첩이락두 생기면 써 먹을려구.....
쏴라있는지 죽었는지는 메누리도 모릅니다
내일모레면 70인데 언년이가 님의 첩살이
살겠는지요 똥되기 전에 많이 쓰세요^^
요즘 뜨고있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남편이 오늘밤 홍콩보내준다니까
잉간아 제발 비행기라도 띄워바라 하더군요 ㅋㅋ
ㅋㅋㅋ이해가 되네요
ㅋㅋㅋ
티비 볼륨도 적당하다 생각하면서 보고 있는데
집에 온 아들이 하는말 볼륨이 점점 커지네요 어머니 ...
에효 남의 이야기가 아닌듯해여 ㅠㅜ
우리집 4년전에 볼륨 14로 봤는데 요즘 19로 봅니다 우짜면 좋노? 입니다ㅋㅋ
ㅋㅋ
너무웃겨요 ~~^^
혹 난거
우짜믄 좋아요. ~~
혹이야 시간 지나면 가라앉겠지만
마음의 상처는 오래 갈거 같아요
나쁜 여인이 애 기를 죽였어요 ㅋㅋ
나이들면, 상대의 말을
자기에게 좋은 말만 알아듣고
자기가 원하는대로 받아들인다 하잔아요?
오우~~ 맞아요 미쿡아저씨 말씀이 정답같아요
저도 모르게 나날이 무뚝뚝해지고 괘팍해지는것도 같아요^^
행복한 가족~~이시네요.
ㅎ
착즙기 사지말고 짝짓기하면 행복해질까요?^^
갈수록 하는 말도
듣는 말도 이상해져가는 건 어쩔 수없나봐요.
다 늙는데 입과 귀라고 무슨 수가 있을까요.
저는 눈도 벙벙해요
안그래도 멍청하다 소리 듣는데
눈빛마저 흐리멍텅하면 나는 우찌 살라꼬?^^
전철 안에서 읽다가
웃을 뻔 했어요..ㅋ
어디서든 웃을 일 있음 잘사는거 맞지요?
많이 웃고 삽시다^^
이따시만한 혹 보여 주세요
이 가슴에 맺힌 멍도 보여드릴까요?^^
하하하
청문실착( 聽聞失錯)이 발생했군요.
저희는 착즙기는 몇 개씩 있습니다만
짝짓기는 화석화 된지 오래됐습니다.
남자는 뭐니뭐니 해도
짝짓기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여성한테 대접을 맏는다지요
여유 자신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