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아트센터
고암 이응노 미공개 드로잉전 1930 - 1950s
가나아트컬렉션
~ 2015. 3/1
인사동에서 설연휴에 문을 연 유일한 갤러리!
그래서 당연히 관람객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입장료 6천원의 힘인가?
예상보다 관람객이 없어서 좀 놀랐다.
물론, 조용히 한가롭게 관람할 수 있어서 대만족
나는 드로잉 작품을 좋아하니까.
아래 그림의 여자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정답을 맞춘 우미갈에게는 도넛을 선물로.
20세기초 외국인의 눈에 비친 한국인들의 삶
엘리자베스 키스의 작품은 화보집으로 본 적 있어서 눈에 익다.
외국인 눈에는 한국 중국 일본 분위기로 구별이 힘든 것일까?
딱 봐도 일본 느낌인데..
우미갈에 사진을 올릴 때 항상 느끼는 마음 속 불편함
과연 내가 이렇게 사진을 올려도 될까..
큰 작품 작은 작품
작품 크기와 관계없이
핸드폰 사진기 안에는 같은 사이즈로 담긴다.
작품이 주는 느낌을 고스란히 담는 것은 당연히 불가능하겠지만
작품들에게 큰 잘못을 하는 기분은 지울 수 없다.
해외작가전 : 기억과 체험
한국 근대 조각전
박수근 드로잉전
어릴 때 설날에 선물 받던 과자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의 전시
이 과자 저 과자 맛난 과자들 가득
이 작품 저 작품 맘에 드는 작품들 가득
6천원 선물세트가 이렇다면 완전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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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북 청년 작가전
~ 2015. 2/23
첫댓글 마치 출퇴근 타임카드 찍는거 같기도,,,같은 직장맘으로 볼땐 그런데
넘 시대가 이른가요?^^
땡! ㅎㅎ
인터넷 폭풍검색 후 도전!
전화거는 여자.
도넛 대신 베이글로요~
인터넷 힌트를 이용하다니.. 흐응~
@anita ㅎㅎ 반칙이죠? 베이글은 제가 알아서 사먹는 걸로^^
아~~전화 같기도 했는데~~ㅋㅋ
제가 넘 내위주~제 생활에 충실했군요 ㅎㅎ 실시간 댓글 재밌네요!!
아니타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첨엔 전화긴가 했는데 가만 보니 시계가 있는 것이 보여 도대체 뭘까? 했네요~ㅎㅎ
아무리 봐도 출퇴근카드 모양새인데요. 왼팔에 외투를 걸치고 오른손에 종이를 들면서 전화를 돌리는 것은 뭔가 이상해요.
정확한 모델명은 찾기 어려운데 대략 이거랑 비슷한 모델이라고 생각되네요.
http://en.wikipedia.org/wiki/Time_clock#mediaviewer/File:Time_clock_at_wookey_hole_cave_museum.JPG
큐레이터가 실수한 것 같습니다.
오우~ 벅님! 짝짝짝!
저랑 친구는 드로잉을 보고 처음에 동전빨래방이라고 생각했었다는..ㅎ
퀴즈를 내시는 유머까지ㅋㅋ 글 재미있게 읽었어요 ^ㅡ^ 미술관 갈 시간 없을 때 이렇게라도 작품 보니까 갈증이 풀리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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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달팽이님, 루시아님, 벅님 모두 정답으로 하겠습니다.
다음에 만나면 " 선물줘요~" 얘기해주세요. ^^
핫핫 감사합니다. 제가 도너츠릉 조큼(!) 좋아합니다
착한 아니타님. 재미도 주고 선물도 주고!
언제 같이 즉석떡볶이 먹으러 가고 싶네요~
호호 저도 감사합니다! 아니타님과 벅님 덕분에 기분 좋은 도너츠 먹게 되었네요^^
핸폰으로 담는게 작품에게 미안하시겠으나 우미갈에게는 큰 선행이므로 상쇄되고도 남으니 걱정 뚝!
잘 봤어요^^
근데 저것이 전화기라고요?!
전시 그림 설명 - '전화거는 여자'
하지만, 벅님의 '출퇴근카드기' - 정답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