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년 7월 29 (일)
곳 : 강원도 태백시 황연동 구와우마을 해바라기 축제장
참가자 : 박찾사(박물관을 찾은 사람들)회원 33명
구와우(九臥牛)마을은 산세가 소 아홉마리가 드러누운 형상이라고 붙인 지명이다.
'해바라기 트리하우스'는 백두대간의 능선과 해바라기밭을 날아다니 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주민들이 직접 만들었다. 수평도 맞지않고 짜맞춤도 없는 구와우스러운 건물이다.
사랑합니다.
당신만을 바라보며, 당신만을 기다리는 해바라기가 산마루에 노란 바다를 이루고 있다.
해바라기의 향연을 만끽하면서 즐거워하다.
나도 젊은 시절에 무거운 장비를 메고 촬영을 했다오! 지금은 힘이 들어 소형카메라로...
아름다운 꽃을 눈으로만 보고 즐길 게 아니라 카메라 담아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
해발 900m에 위치한 구와우마을 산등성이와 평원에 피어있는 150만 송 해바라기꽃 장관이다.
구와우마을 해바라기꽃은 20만 평이 넘는 우리나라 최대의 단지이다.
관광객들은 꽃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여행객들은 전부 사진작가다.
끝없이 펼쳐진 노란 물결이 초록색과 어울려 장관을 이룬다.
달구지(?)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조형물에 대한 안내판이 없어 아쉽다.
해바라기 꽃밭에 기둥바위(?)가 우뚝 솟아있는 것이 멋지다.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꽃보다 내가 더 예쁘지요?
전국 최대의 해바라기 꽃밭과 아름다운 야생화가 구와우마을에서 펼쳐진다.
차광막 쉼터
해바라기가 꽃망울 터뜨리기 직전의 모습도 아름답다.
해바라기는 페루의 國花이며, 미국 캔자스주의 州花이다.
국내에서 가장 청정한 고원도시인 강원도 태백시 구와우마을의 해바라기라서 더욱 청초하다.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에도 이열치열로 전역을 돌며 몸과 마음을 충전하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이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