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차 울산대공원 탐방
울산은 1960년 이후 국가 경제발전의 중추로서 급속한 성장을 하는 동안
'도시 환경의 질'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중화학공업을 위주로 한 공업도시로서의 울산의 이미지는 '성장'이라는 긍정적인 면이 있는 반면
'공해도시' 그리고 '삶의 질이 열악한 도시'라는 부정적인 측면이 더 부각되기 시작 하였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청정제 역할을 할 공원이 절실히 요구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1986년부터 대공원 조성을 추진해 오던 울산광역시와 기업이윤의 지역사회 환원을 기획하던
SK주식회사가 1995년 상호간 협의를 통해 울산대공원 조성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울산광역시는 556억 원을 투자하여 울산광역시 남구 공업탑 로터리 주변 신정동과 옥동 일대
364만여㎡의 부지를 매입 제공하였고, SK주식회사는 1996년부터 2005년까지 10년 동안
총 1,020 억원을 투자하여 울산대공원 시설을 조성한 후 이를 울산광역시에 무상 기부하였습니다.
이렇게 설립 된 울산 대공원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도시의 균형적 성장의
시작점이 되고 있으며, 산업도시 울산이 산업과 자연이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전환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 일행은 노포 역에서 모여 울산행 교통편을 이용하여 문수경기장에서 마중 나온
전부길 회원과 합류하여 대공원 탐방에 나섰다.
절기상 경칩의 날씨가 춘색이 완연하였으며 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어울려
3시간 반 정도의 탐방길을 무사히 끝내고 대공원 정문에 도착하여 행사를 종료하였다.
산행도중 전부길 사모님께서 손수 마련하신 따끈한 오겹살 수육과 일체 양념과 함께
울산 태화루 쌀 막걸리를 중식 장소인 팔각정 휴게소까지 챙겨 오시어 회원 모두가
감사 인사를 표하고 푸짐하게 포식하였다.
정문 근처 식당을 찾아 간단한 뒤풀이를 마치고 부산으로 향했다.
이번 행사를 안내한 전부길 회원과 그리고 이길미 회원이 발전기금으로
금일봉을 찬조하여 참가 회원들은 고마움에 박수로 화답인사를 하였다.
산행 참가자; 김재도 박효건 윤우근 김건호 전성태 전부길 반미태 이명재 이수남 서인구
노포동 지하철역
울산 문수경기장 정문
시계방향(전사진 동일) 전부길 김재도 박효건 윤우근 진성태 반미태 이수남 김건호 서인구
울산 대공원 초입
문수호반 광장 방향
옥동저수지 문수호반 풍경
문수호반 음악광장에서 전부길동문 한곡조 발사 ㅎㅎ
문수호반을 뒤로하고 김재도 앞장서다
문수호반 데크가 갈지자 놀음이다 ㅎㅎ박효건 반미태
울산 대공원 종합안내판 현위치 확인
쉼없이 올라오다 중간에서 겉옷을 벋다
이수남 김재도 김건호 윤우근
첫쉼터 전부길 박효건 반미태
사진 찍사로 수고하시는 이명재
사탕 하나씩 나누어 먹고
마음만은 청춘인데 ㅎㅎ
울산 남부순환도로 위 육교
진성태 반미태 전부길
이수남 김재도 박효건 서인구
몇명은 쉬고 전망대 까지 가다 중간에서 포기
윤우근 김건호 사진 찍기에 수고하시는 이명재
왔던 길을 되돌아 나온다
술마루길 종합안내판 현위치 확인
전부길 동문 부인이 오겹살수육과 태화루 쌀막걸리를 준비 반갑게 맞이한다
오겹살수육과 태화루 쌀막걸리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포항간 대로 공사중인 곳을 통과
갈티못 데그 위를 걷다
남문 광장 나비식물원 앞 김건호 김재도 박효건
미아 진성태 동문을 찾다 이수남 동문
대공원 남문 광장에서 휴식
울산 대공원 남문 입구
울산 전부길동문과의 이별주 한잔의 뒤풀이
부산도착 장전동 이수남 동문 동내에서 2차 뒤풀이
오늘 하루 행복했습니다
첫댓글 긴겨울 잠에서 깨어나 눈 비비며 고개든 진달래 분홍빛 꽃방울을 곱게 터뜨려 봄의 향기를 풍기는 울산 대공원을 소개,안내한 전부길동문 그리고
맛있는 음식을 준비한 전동문 부인..진정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미소는 우리들 즐겁게 해주어 감사합니다..모다 김재도회장님 덕분입니다. 다음산행을 기대하면서...
절기상 모든 동물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편다는 경칩날에 가진 울산대공원 봄나들이에
함께 편승 안내를 해준 전부길 회원,그리고 중식장소에 맛깔스런 음식을 준비하여 주신 황여사의
배려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아무턴 시종일관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코끗에 훈훈하게 감기는 봄바람을 타고 9명의 산악친구들이 울산까지 먼길을 달려왔다
언제봐도 여전히 기운넘치는 친구들의 모습이 마냥좋타
새봄의 기운을 받아 계속 邁進하는 14k산악팀의 행진을 보여줍시다
우리 K-14 산악회 악동중에서 제일 적극적이면서 공격적인 자연산 산꾼인 전 동문!
전대장의 당당하고 힘찬 구호를 항상 유념하면서 산야를 행진해 봅시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