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경상남북도와 전라남도를 잘 다녀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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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가 장마철이라서 출발할 때 부터 불안 했지만 성수기에 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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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을 한다기에 남보다 서둘러서 다녀 왔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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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을 출발해서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영주풍기 부석사와 안동하회마을, 경주보문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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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콘도에서 여정을 풀고 이튼날 석굴암,불국사. 포항을 지나서 호미곶에서 생선회와 술한잔을 |
하고 있으니 소나기가 20분 정도 퍼붓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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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에는 포항에서 1박을 하고 해안도로를 따라 강원도 삼척까지 갈려고 했는데 뉴스에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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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서 길이 막혔다고 하고 날은 저물고 해서 다시 경주 대명콘도로 올려고 하니 포항 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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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생각이 나서 전화를 하려고 했으나 시간이 없어서…친구님 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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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를 하고 핸들을 남쪽으로 돌리고 울산장생포에 가면 고래고기가 유명하다고 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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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놈이 고래고기가 무엇인지 처음보는지라 고래고기를 사서 차에 실고 해안도로를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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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으로 가는 동해 바다길이 멋지 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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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수욕장과 새로 생긴 광안대교를 지나서 태종대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울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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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온 고래고기와 복흥재봉표 포도주를 먹었는데 고래 고기맛은 어디에다 비교를 해야 할지 |
모르나 먹을만하고 재봉이네 와인은 이번휴가 여인들한테 최고 인기 술이 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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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고속도로를 타고 순천을 지나 여수돌산대교에 밤9시에 도착 돌산대교에서 저녁식사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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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찜질방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돌산향일암에 올라가니 사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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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하지만 탁 트인 푸른바다 수평선에서 일출이 장관이라고 하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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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먹어본 돌산갓김치 된장해물탕이 일미며 한번은 가볼만 합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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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유달산아 말해다오 이난영 노래가사가 흘러나오는 유달산에 올라가니 목포시내가 한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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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가 하며 삼학도와 영산강에서 흘러내려온 황토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은 한쪽은 황토색 |
한쪽은 푸른색으로 바닷물과 강물이 확실하게 구분 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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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 왔으니 새발낙지 시식을 빼놓을 수 가 없기에 식당에 가보니 요즘 태풍땜시 낙지님께서 귀하신 |
몸이라 비싸다고해서 배불리 먹지는 못했어도 맛은 보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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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목포를 출발해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당진을 지나길때 부터 비가 내리더니 서울에 |
도착 할 때까지 비가 내리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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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15일 경주에서 땡볕과 함께 이동하는 도중에 소나기를 만나기는 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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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 정도여서 여행을 하는데는 불편이 없었고 강한 햇볕보다 흐린날이 좋았고 여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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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보니 비가오지 않고 흐리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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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행히 비를 피해서 다녔지만 뉴스를 접할때 마다 강원도에 큰 비가와서 인명피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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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피해가 많다고 하던데 하루 빨리 복구가 되어서 다시 새로운 삶으로 되돌아 갔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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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하느님께 기도 드리며 친구님들 무사 하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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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글을 올리면서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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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라에 비가 골고루 오면 좋으련만 매년 강원도에 큰비가 오는지 천재는 막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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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나 빨리 복구를 해서 피해는 최대한 막을수 있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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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피해가 있으신 분들은 희망을 저버리지 말고 다시 한번 힘을 모을 때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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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기회가 된다면 친구님들과 같이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글을 올리며 이번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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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자는 아이비클럽 사장들 부부3팀이 스타렉스 한대로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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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많은 비가 온다는 예보를 했는데도 낚시, 등산, 관광, 떠났다가 조난당해 구조하는 사람들 고생하게 한다고 욕했는데 총무님이 그 속에 끼었군요. 그리고 총무님! 포항까지 와서 모른체 그냥 가 버리고서 포항 이야기가 나오남요?
부럽당. 부럽당, 너무 부럽당.
와 재미있었겠네 경상도 전라도 여기 저기 부려울뿐입니다 포도주가 최고 인기라는 말씀에 힘이납니다 감사합니다
비 속에 휴가 참 좋았겠습니다. 무사하시다니 감사합니다. 저는 동부인하여 7월 15~17일까지 금강산 여행을 하려고 했는데 관광 회사에서 비 때문에 연기가 되어 못갔습니다. 8월달에나 가기로 했습니다.
휴가 무사히 잘 다녀 오셨군요. 어쨌든 부럽습니다.
담엔 나도 끼위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