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HOT! UCC’에 들어가면 상단에 ‘SENEF’ 탭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곳에 극장에서 상영하는 ‘시네마’ 부문의 출품작과 함께 ‘넷’ 부문의상영작 90편을 더 볼 수 있다.
물론 스마트폰의 작은 액정으로 영화를 봐야 하기 때문에 극장과 같은 웅장한 감동을 느끼기는 힘들 것이다. 하지만 영화를 감상하다가 감동 깊은 장면을 다시 보기 위해 ‘되감기’를 하거나 잠시 휴식을 위해 ‘일시 정지’를 할 수 있고, 결과부터 보고 싶어 ‘빨리 감기’를 하는 디지털 기능을 십분 누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게다가 DMB 방송을 보듯, 가로 풀 화면 보기 기능도 지원한다.
업로드 속도가 빠르고 다운로드 속도도 초고속 인터넷 수준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영화의 영상은 끊김 없이 부드럽게 재생된다. 달리는 지하철이나 버스, 택시 안에서도 상관없다. WIBRO 신호가 미치는 지역이면 언제 어디서든 100여 편에 가까운 영화를 볼 수 있다. 게다가 올 12월 말까지 WIBRO 서비스에 가입하면 내년 3월 말까지는 하루 종일 쓰더라도 사용량에 관계없이 1만 9,800원(자유선언 요금제도) 하는 비용이면 OK!
아직까지 WIBRO폰을 장만하지 않은 이들에게도 기회는 있다. WIBRO UCC 홈페이지(seeu.ktwibro.com/senef)와 서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senef.net)에서도 출품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별도의 로그인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한 마디로 WIBRO 서비스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찬스이기도 하다.
여기에 간단한 팁 하나! 출품작을 보고 느낀 감동은 댓글로 남겨 주위의 영화광들과 공유할 수 있다. 친구에게 추천하기, 스크랩 기능들도 지원하기 때문에 마음에 쏙 드는 작품들만 따로 모아두는 지혜도 발휘할 수 있을 듯! 바야흐로 KT WIBRO와 함께 하는 이번 유비쿼터스 영화제는 한 번 보면 그것으로 그만인 기존 영화제와 전혀 다른,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