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줄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 국악 & 재즈 콘서트 ”
<공연포인트>
□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 떠오르는 신예 여성지휘자 진솔의 역동적인 지휘
□ 가슴 찡한 가족 영화 “산체스의 아이들”의 테마곡을 편곡한 창작국악심포니 & 태평소 박지영
□ 탱고를 위한 창작국악심포니 &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 국악심포니로 편곡된 팝페라듀오 Sweetree의 잔잔하고 부드러운 화음
□ 소리꾼 윤하정, 뮤지컬계에 떠오르는 신예, 퓨전국악밴드 AUX 보컬 배두훈 & 세종국악심포니
□ 라틴음악을 쌈바로 새롭게 편곡된 국악심포니 & 재즈퀄텟 유포릭 사운드
□ 엇모리 시나위를 바탕으로 재즈와 전통 시나위의 만남 “Nuevo Sinawi”
<공연 개요>
1. 공연명 : 2017 군포시 한여름 쿨 페스티벌
한여름 밤 가족과 함께하는 “Jazzy는 국악콘서트”
2. 일시 : 2017년 7월 29일(토) 오후 7시
3. 장소 : 산본 로데오 분수대 원형광장
4. 주최 : 군포시
5. 주관 :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6. 지휘 : 진 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객원지휘자)
7. 협연 : 박은주(전자바이올린) , 유포릭사운드(재즈퀄텟),
윤하정(소리), 배두훈(가수), Sweetree(팝페라)
박지영(태평소)
<공연 취지 및 구성특징>
2017 한 여름,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가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무대를 준비합니다.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 2000년부터 상주하고 있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가 군포시민들이 모여 있는 산본로데오 거리를 찾아갑니다. 떠오르는 신예 여성지휘자 진솔이 지휘하는 이번 공연은 재즈퀄텟 유포릭사운드의 신선하고 상쾌한 음악, 신세대 전자바이올린니스트 박은주의 경쾌한 전자바이올린 선율, 최근 국악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퓨전국악밴드 AUX의 보컬 배두훈과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젊은 소리꾼 윤하정이 함께 하는 국악가요, 팝페라 듀오 Sweetree의 화음, 젊은 태평소 연주자 박지영의 역동적인 태평소 연주가 다채롭게 채워집니다. 2017 쿨 페스티벌 한여름 밤 가족과 함께하는 “Jazzy는 국악콘서트”는 군포시민들의 일상에 신명나는 추억이 될 것입니다.
<프로그램>
지휘 - 진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객원지휘자)
1. 재즈와 전통 시나위의 만남 “Nuevo Sinawi” -------------------------------- 작곡 : 이태일
국악과 재즈가 만나 새로운 “Nuevo Sinawi” 를 만들었습니다. 우리전통의 시나위라는 음악적 형식과 째즈 라는 음악적 형식이 만나 전통과 현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 녹아드는 신명나는 곡입니다. 우리 장단인 엇모리를 차용하여 재즈와 시나위의 신선한 만남을 시도한 곡으로 재즈에서는 혼합박자라고 하여 Take Five 등 다양한 곡들이 연주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혼합박의 특징 위에 시나위와 재즈를 결합하여 작곡된 시나위의 선율과 재즈의 리하모니제이션을 통하여 나타내는 새로운 시도입니다.
2. 탱고를 위한 창작국악심포니 “Dance of Moonlight" ----------------------------- 작곡 : 안현정
전자바이올린 : 박은주
해금과 피아노로 작곡되어진 원곡을 크로스오버와 퓨전의 새로운 시도로 전자바이올린의 다양한 기법을 살리면서 정열적이고 밝은 느낌을 나타내고자 한 곡입니다. 오늘은 해금솔로를 전자바이올린의 경쾌하고 역동적인 선율로 재구성하여 국악심포니와 탱고로 서정과 춤의 정열을 시도한 원곡이 다시 태어나 한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함을 선사합니다.
3. 팝페라듀오 Sweetree 와 함께 하는 국악관현악 -------------------------------- 편곡 : 이태일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이선희의 인연, You raise me up, 축배의 노래, 아름다운 나라 등을 국악관현악의 연주와 함께 팝페라 듀오 스윗트리가 불러드립니다.
4. 소리꾼 윤하정의 국악가요 “난감하네”, AUX 배두훈의 “사랑가” -------------------- 편곡 : 조승현
소리 : 윤하정, AUX 배두훈
판소리 수궁가 중 한 대목을 현대적 감각으로 코믹하게 그려낸 국악가요 “난감하네”와 춘향가 중 한 대목인 “사랑가”의 부분을 차용한 국악가요입니다. 이 곡들은 자칫하면 어려울 수 있는 판소리에 좀 더 손쉽게 다가설 수 있는 곡들로서 최근 국악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퓨전국악밴드 AUX의 보컬 배두훈과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젊은 소리꾼 윤하정이 함께 합니다.
5. 태평소 협주곡 “산체스의 아이들” ------------------------------------------ 편곡 : 이준호
태평소 : 박지영
아버지와 자녀의 눈물겨운 사랑이 우리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든 가족 영화 “산체스의 아이들”의 테마곡을 국악심포니와 태평소를 위한 협주곡으로 편곡된 곡입니다. 부드러운 음색의 ‘플루겔 혼’으로 연주하는 척 맨지오니의 이 주제음악은 당시 1백만장 이상의 음반판매를 올릴 정도로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름답고 감상적인 주제 선율을 전통적인 장단을 활용, 태평소 협주곡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6. 유포릭사운드와 함께 하는 라틴 음악과 한국 음악의 만남 ------------------------- 편곡 : 이태일
협연 : 유포릭사운드
영화 ‘블랙오르페우스’의 주제곡이자 카니발의 아침으로도 잘 알려진 “Black Orpheus”는 라틴 특유의 흥겨움과 내제된 슬픔이 동시에 어우러지는 곡입니다. 라틴 특유의 선율이 국악심포니와 잘 어우러져 펼쳐집니다. “Recardo Bossa Nova”는 보사노바의 교과서적인 곡으로 Hank Mobley의 테너섹소폰 연주로 유명한 곡으로 보통 보사노바의 리듬을 살려 연주하나 오늘은 쌈바로 편곡하여 재즈의 흥을 군포시민들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2000년 군포시문화예술회관의 개관공연을 계기로 군포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고 있는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92년 박호성(前 단장)에 의해 창단되어 25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2015년 이후 새롭게 김혜성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여민동락의 음악정신을 실현하며 국악기와 양악기가 함께 편성된 최초의 K-Music 전문오케스트라로서 새로움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우리다움을 잃지 않는 새로운 한국음악을 창출하기 위하여 대중에게 친근하고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등 시공을 조화롭게 표현하고자 합니다. 순수예술의 최고를 향한 열정과 최선으로 짜임새 있고 실속 있게 끊임없는 레퍼토리 개발과 지속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언제나 다시 보고 싶은 공연으로 군포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