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근이와 나라는 그렇게 시트콤으로써 점점 가까워지게 되었다....
하지만 나라는 워낙 스케쥴이 바빠서 촬영시간 외에는 제대로 만나지도
못했다..................
동근: 저...저기 나라야... 요즘 많이 바쁜가봐??
나라: 응?? 어... 그래... 요즘 ng 많이 내지.. 미안해....
동근: 아...아니야.........
그렇게 겨울은 찾아왔고... 드디어 나라가 동근이에게 고백하는 씬 을
촬영해야 한다.........
동근: 뭐야?? 그럼 너희들 미리 다 알고 짜고 나한테 그런거야??
효진: 당연하지... 아무리 한턱 얻어먹고 싶어도 그렇지 어떻게 자퇴한
다는 건수로 한턱을 쏘라구 하냐??
동근: 몰라..... 아무튼 너무하는거 아냐...
아이들: 그러는 너는.........
동근: 에이....... (그때 전화가 온다...)
전화를 받고 나가는 동근.........
드디어 오늘의 마지막 촬영. 나라와 동근이의 촬영이다.........
동근: 야... 짱나라 추운데 왜 불렀어???
나라: 그...그러니까..저기....
동근: 저기 뭐???
나라: 그... 그러니까 말이야........
동근: 뭐?? 뭐.... 야 할말 없으면 나 간다..(동근이 가려고 한다..)
나라: (동근을 잡으며..) 야.... 있잖아.. 나 사실은.... 너..너 좋아해
동근: (이상한 표정을 지으며) 니..니가 날 좋아한다구??? (나라의 턱을
잡는다..) 너... 지금 애들이랑 짜고 나 놀리려고 장난치는거지........
나라: (동근이의 손을 뿌리치며..) 너랑 이런 얘기 하는 내가 바보지...
(나라 돌아가려고 한다...)
동근: (나라를 잡으며..) 뭐야?? 너...너.. 진심인거야??
나라: 그..그래....
동근: 니가 왜? 나같은놈을...
나라: 나도 안그럴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돼는걸 어떻게 해.......
동근: 야... 니가 잠시 눈에 뭐가 쓰였나본데.... 난 니가 좋아할만한
사람 아니야.... 오늘 말은 못들은걸로 할께... 그럼 나먼저 간다...
동근이 돌아서서 가고..... 나라는 동근이가 가는 모습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데...................
민식(pd): 컷 트... 자 좋았어요... 나라씨 눈물 연기 좋았구요.......
나라는 동근이와 헤어졌을때가 생각이 나서 계속 눈물을 흘리는데.....
민식: 나라야.. 촬영 끝났어.. 그만울어...
나라: (눈물을 닦으며..) 아...네...........
민식: 근데 동근이는 어디갔지???
스텝1: 아까 어디론가 뛰어가던데요?? .. 근데 우는것 같았어요....
민식: 뭐?? 구리구리 양동근이 울어???
나라: (그럼 동근이도 그때 생각이 나서 그런건가??)
아무튼 그날 동근이는 촬영이 끝나고 나서 보이지 않았다.......
한편 동근이는 어디론가 가고 있다.......
동근: (눈물을 흘리며...) 나라야... 오늘 .. 오늘 그 촬영이 나한테는
왜...왜 이렇게 힘든걸까?? 사랑한다고 .. 좋아한다고 외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게 왜....왜 이렇게 힘든걸까????
동근이는 오늘도 술로써 위로를 하는데............
그렇게 시간은 흘러 흘러 갔다..... 나라는 엄청난 인기를 끌어나갔고..
점점 더 바빠져갔다...............
그러던 어느 봄날 동근이에게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온다... 미국에 계시
던 아버님이 위독하시다는 것이었다..........
하는수 없이 이번주를 마지막 방송으로 하고 논스톱을 떠나야만 하는
동근이.... 나라를 볼수 없다는 생각에 더 슬퍼지는데.....
민식: 뭐?? 야... 양동근 그래서 니가 빠져야 된다는거야???
동근: 네... 그렇게 됬어요...
민식: 그럼... 극중에 있는 나라랑은?? 어떻게 해... 이제 서로 좋아해
져서 고백하면 받아들이는 장면들인데... 이것들은 다 어떻게 해??
동근: 죄송합니다... 그냥 군대 가는걸로 해서 빼주세요....
민식: 에구~~~ 하는 수 없지 아버님이 위독하시다는데 내가 어떻게 하겠
냐?? 대신에 동근아.. 너 미국갔다가 돌아오면 꼭 나랑 같이 작품하는
거다.... 약속하는거야.....
동근: (웃으면서..) 네... 그렇게 할께요....
한편 나라는 다른 S 방송에서 명랑소녀 성공기라는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었다...... 나라는 힘들고 지칠때마다 이번 촬영만 끝나면 논스톱
찍으러 가서 동근이를 볼수 있다는 생각으로 참고 견뎌 냈다..........
나라는 논스톱 촬영현장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대본을 받아보
는데.. 깜짝 놀란다.......
나라: 민식 PD 님....
민식: 왜????
나라: 동근이 군대가요??
민식: 아~~~ 어... 논스톱에서 이제 빠진다고 하길래........
나라: 왜요???
민식: 동근이 아버지가 미국에 계신데 지금 위독하시데... 그래서 이번
주 촬영만 끝내고 미국으로 가봐야 한데.........
나라: (아쉬워한다...) 그...그래요???
그렇게 촬영은 계속 되어가고 얼마후엔... 동근이가 군대가는 씬 을 촬영
해야 한다........
나라는 동근이가 떠난다는 생각에 잠도 못자고 눈물만 흘리다가 쓰러진다
사람들은 나라가 너무 과로해서 그런거라 생각하는데................
한편 그 소식을 들은 동근이는 나라를 찾아간다.........
동근: 저...저기 나라야... 안에 있니???
나라: 어?? 동근아 들어와........
동근: 괜찮아???
나라: 어... 미안해 걱정 끼쳐서..........
동근: 아...아니야.. 괜찮다니까 다행이다.......
나라: 그...근데 동근아... 너 정말 이번에 논스톱 마지막 촬영이니??
동근: 어~~ 그렇게 됬어... 미안해.. 나도 계속 찍고 싶었는데... 아버지
가 위독하시다고 하시는데 아들이 되서 안갈수는 없잖아...........
나라: (고개를 끄덕인다...) 그...그렇지... 아버지가 위독하시다는데 가
봐야지?? 근데 갔다 와서 계속 방송생활 할꺼야??
동근: 아마... 다시 민식 PD 님 하고 촬영 할것 같아....
나라: 그...그래?? (그럼 동근이가 돌아오면 다시 만날수 있을까?? )
동근: 아무튼 다행이다 너 많이 안다쳤다고 해서... 그럼 난 촬영이 있
어서 먼저 가볼께.................
나라: 응..... 그래.. 내일 촬영장에서 봐...........
드디어.. 오늘 구리구리 군대 가는 날 을 촬영한다..........
민식: 도...동근아.. 그동안 즐거웠었고.. 오늘 마지막 촬영 잘 부탁한다
동근: (눈물이 고인다...) 네... 저두 그동안 재밌었고.. 즐거웠어요...
앞으로 여기 스텝 여러분들과... 같이 연기한 연기자분들을 당분간 못
보게 된다니까 너무 아쉽네요....... (눈물이 흐른다...)
사람들: 야... 너 미국갔다오면 다시 볼텐데... 왜 그래??
동근: 네.... 그런데도 눈물이 나네요 .. ㅡㅡ
스텝과 연기자들도 눈물을 흘리는데....... 어쨌든 촬영은 시작되었다.
나라: 언제 군대 가니???
동근: (눈물이 고인다..) 내일 모레....
나라: (기가 막힌 표정으로) 너..해두 너무 한다.. 어떻게 나한테 한마디
말도 없이...그럴수 있어? 나 너한테 뭐야?? 나 너한테 뭔데...
동근: (눈물이 떨어지려 한다..)뭐...뭐라니?? 우...... 우린... 같은과
친구 잖아........
나라: 가..같은과 친구?? 그럼 나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한거네...
그럼.. 나 혼자 쇼한거야... 양동근 이 비겁한 자식아! 난 지금까지 누굴
좋아했다는 사실이 후회스러워 본적이 없어... 그래 가... 가라구 내가
너 없어진다고 못 살것 같아? 두고봐 잘 살테니까........
그렇게 나라는 들어가고.... 동근이는 눈물을 한방울 떨어뜨리는데...
민식: 컷!! 트....... 아... 오늘 연기 좋아요... 동근아 마지막 까지 연
기 정말 멋지다.........
동근: 가...감사합니다... (어디론가 간다...)
나라도 밖에서 눈물 흘리는데...........
드디어 군부대 앞에서 마지막 촬영이 시작되었다.......
동근이는 담배를 피고 들어가려고 한다.... 주위를 살펴보면 다른 사람들
은 배웅을 나와서 위로도 해주고 격려도 해주는 모습..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끼리 포옹하는 모습들이 보인다.... 동근이는 그렇게 담배를 피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그때.... 나라의 신발이 동근이를 향해
서 날아오고 동근이 머리를 맞추는데......
나라: 양동근 이 나쁜놈아!!! (눈물을 흘린다...)
동근: (나라를 쳐다본다...)
나라: 이 나쁜놈아... 이 비겁한 자식아... 좋아한다는 여자한테 기다리
라는 말도 못하냐?? 그러고 가 버리면 속이 시원해... 내가 너 없으면
못 산다 잖아 이 나쁜놈아... 내가 너 기다려준다잖아 이 나쁜놈아.....
니가...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가 있어.. 이 나쁜자식아..... (나라는
계속 눈물을 흘린다...)
동근이는 신발을 들고 나라에게 서서히 걸어온다...... 그리고 나라의 발
을 털어서 신발을 신겨주고 끈을 꼬옥 묶어 준다.....그리고 돌아서서 가
려다가 나라를 꼬옥 껴안는다.........
동근: (눈물을 흘린다...)짱나라... 이 어리버리야..... 나 너 좋아해..
그...그걸 꼭 말로 해야 아니??? (그리곤 나라의 귀에다 대고 속삭인다)
이 편지 니 주머니에 넣어 둘테니까 나 가고 나서 꼭 읽어봐...
(동근이는 이렇게 말하며 눈물을 흘리고...)
나라는 동근이의 그 말을 듣고 의아해 하지만.. 지금의 촬영 때문에...
계속 눈물을 보이는데...........
결국 동근이는 나라를 떼어내고 돌아서서 군부대 쪽으로 돌아서서 걸어
가는데................
동근: 짱나라!! 너 꼭 기다려... 너 고무신 거꾸로 신으면 죽을줄 알아.
나라: 내가 미쳤냐?? 너 같은놈 기다리게... 이 나쁜놈....
동근: 너 꼭 기다려야 돼.. 꼭... 짱나라 ... 사랑해.....
나라: ( 드디어 웃는다.. )
동근이는 군 부대 안으로 뛰어들어가고....... 나라는 동근이를 바라본다
민식: 컷!! 트... 오늘 촬영 좋았어요... 야... 양동근... 너 어디가??
동근이는 계속 가다가 민식이를 쳐다보며... 그 동안 고마웠어요... 저
비행기 시간때문에 지금 가 봐야 하거든요.... 그럼 다녀와서 또 봐요...
그렇게 동근이는 떠나갔고.... 나라는 아까 동근이 말이 생각나서 주머니
를 뒤져보는데... 편지가 하나 나온다.....
나라는 편지를 뜯어보는데 거긴 종이와 목걸이가 하나 들어있다.....
TO. 장나라.
나라야... 나야... 동근이... 너랑 이렇게라도 다시 만날수 있어서...
난 정말 기뻤어... 하지만.. 너랑 나랑은 극중에서도 이렇게 안 이루어
지는구나..... 그래도 말이야.. 나라야..나는 너와 함께 있어서......
정말...정말 행복했었어.... 나라야.. 나 사실은 미국으로 이민가는거야
이젠 아마 다시 오지 못할꺼야.... 마지막으로 너 한테만은 이야기해야지
내 마음이 편할것 같아서...이렇게 편지를 쓰는거야.... 그리고 우리집에
왔을때 너 사진 붙어져 있는거 봤지?? 그건 내가 널 좋아하기 때문에...
사랑하기 때문에 붙여 놓은거야... 너 랑 헤어진것도 내 본심이 아니었다
는것만 알아줘..... 그리고 지금 꿈을 이뤄서 행복해 하는 니모습보니까
정말 기쁘다.... 근데 나라야 너무 무리는 하지마.... 저번처럼 병원에서
널 보니까 내 마음이 좋지가 않더라.... 그래!! 그럼 나라야 화이팅이야
아참... 그리고 이 목걸이는... 너랑 나랑 헤어지던 그날 산거야.....
나라야 너랑 나랑 헤어지던 그날이 무슨날인줄 아니??? 그날이 바로
너랑 나랑 사귄지 1년 되는날이야.... 그때는 참 좋았었는데......
지금이라도 전해주니까 내 마음이 편하다.... 그래.. 나라야.. 그럼 이젠
정말 안녕.....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여.... 행복해라......
FROM. 동근이..
나라는 이 편지를 보고 울면서 동근이를 찾아 뛰어가는데........ 다른
사람들은 영문을 몰라 하다가 나라가 흘리고 간 편지를 받아보고 무슨 일
인지 드디어 눈치를 채는데..........
나라는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간다..........
동근이는 미국 로스엔젤레스 편 비행기에 탑승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다..
드디어 게이트가 열리고 동근이 들어가려고 하는데... 그때.......
누군가가 자신의 이름을 불러서 쳐다보는데.........
나라: (동근이에게 뛰어온다... 그리곤 동근이에게 안긴다...) 동근아..동근: 나... 나라야.... 너 나라 맞지??
나라: (울면서..) 동근아... 너 정말 이민가는거야???
동근: (눈물을 흘린다..) 그...그래.. 나 이민 가는거야....
나라: 그럼 정말 다시 한국에는 안오는거야???
동근: 자...잘 모르겠어...아마도...아마 안올거야........
나라: 안돼...안돼...동근아... 난 니마음을 알게 되었는데 널 보낼수 없
어... 동근아... 나 여태까지 널 잊어본적 한번도 없어.. 난 아직도 너만
사랑하는데 넌 왜 내 곁을 떠나려고 하는거니... 동근아 가지마....제발.
동근: 나....나라야.... 너...너 정말 아직 날 사랑하는거니??
나라: 그래..이 바보야... 내가 니 마음을 모를것 같아? 니가 나랑 헤어
진것도 다 내가 가수가 되려고 하니까 날 위해서 헤어진거잖아..내가 니
마음을 모를것 같아.... 그런데 내가 어떻게 널 좋아하지 않을수 있겠어.
동근아.... 제...제발 가지마.....
동근: 나...나라야..... 나도 널 사랑해.... 하지만...아버지가 위독하신
걸 어떻게 하니....
나라: 그럼 나도 같이가....나도 갈래......
동근: 넌 안돼... 넌 공인이야... 가수에다가 탤런트에다가.. 니가 빠지
면.... 안돼........
나라: 난 너 없으면 가수고 뭐고 다 필요없어... 동근아 니가 나한테
꿈과 사랑중에 뭘 선택할거냐고 물어봤을때 있지?? 난 그때 꿈을 선택
했어... 하지만...하지만 그게 아니었어...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데.. 꿈
을 이뤄봤자..그건 무용지물이라는거.... 그걸 깨달았는데... 너무 늦게
알아버렸어... 난 니가 업승면 가수고 뭐고 다 필요없어...동근아.....
나라는 계속 눈물을 흘리는데.......
동근: 나...나라야.... 나라를 껴안아준다...(동근이도 눈물 흘린다...)
나라야.... 나 결심했어.... 그래.. 나도 너 없이는 못 살아.....나 이거
하나 약속할께.... 미국가서 아버지 만나뵙고 다시 꼭 다시 돌아올께...
알겠지?? 나라야.... 나 믿지??? 될수 있는한 빨리 올께... 나라야....
나 기다려줄수 있지???
나라: (고개를 끄덕인다..) 응.... 동근아...난 널 믿어.......
동근: 그래... 나라야 나 갔다 올께..... (동근이는 손을 흔들며 비행기
를 타러 들어가고....)
나라는 한참을 동근이가 가고 난 그 자리를 바라보는데..........
그러다가 방송이 들린다... 지금 미국 로스엔젤레스편 비행기가 이륙했
습니다... 라는 기내 방송을 듣고 돌아서서 나간다..........
그리고는 택시를 잡아타고 가려고 하는데 앞에서 누군가가 택시를 세운다
기사: 당신 누구에요???
남자: (다짜고짜 문을 열고 탄다...) 이 여자분이랑 같은 방향으로요...
나라: (그 남자를 쳐다보고는 웃는다..) 도... 동근아~~~~~
동근: (웃으며..) 나라야.... ^^
나라: 어...어떻게 된거야?? 너 비행기 안탔어??
동근: 그게... 비행기를 타려고 하는데 갑자기 핸드폰이 오더라구....
그래서 전화를 받아보니까 형이던데... 형이.. 아버지가 일부로 우리 장
가 보내려고 꾀병부리신거래 ㅡㅡ;;;;
나라: 뭐??
동근: 그래도.... 난 이제 아버지한테 안가도 아버지가 하시려고 한것처
럼 되었네........
나라: 그게 무슨소리야???
동근: 나는 신부감 구했잖아.........
나라: 뭐야?? 양동근 그게 누구야???
동근: 너... 정말 몰라?????
나라: (흥분해서..) 그래... 그 여자가 누구야... 빨리 말해......
동근: 그여자가 누구냐면... 이름이 짱 나라야......
나라: 이름도 이상하네...짱나라가 뭐야?? 야..양동근 너 그런여자랑 결
혼하면 안돼.... 넌... 그런... 뭐?? 짱나라라구?? 그럼 나잖아.. 동근아
동근: 그래... 나라야... 나랑..결혼해주지 않을래???
나라: (동근이를 껴안으며) 응...응...
동근: 그래... 고마워..나라야.... 사랑해.........
나라: 나두.. 널 사랑해.........
동근: 야.. 나라야.. 그럼 너 꿈이랑 사랑이랑 동시에 얻었잖아....
나라: 그렇네...^^
동근: 이런 왕거니를 그냥 넘어가면 안돼겠지???
나라: 어???????
동근: 한턱 쏴.......아니... 두턱 쏴..........
나라: 알았어~~~ 쏠께........
동근이랑 나라는 이렇게 다시 서로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나라와
동근이의 사랑... 힘들었지만... 정말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꼈던
두 사람... 그 두 사람의 사랑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습니다.... 그 두사
람의 사랑이 정말.... 정말 아름답습니다..........
('' 아으 난 언제 저런 사랑해보나 ^^ 여기까지 쓸께요 이 글 읽어주신
모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