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도.......
아침까지만 해도 당신이 나를 보고
반가워 웃어주더니 이게 어찌 된 일입니까?
내 사랑 당신아!
검은 깃털 희어 지도록 같이 살자던 당신이
이렇게 힘없이 누워 있다니요...
이 차가운 바닥에 누워있지만 말고
한마디 말해 봐요.
일어나 봐요.
일어나 봐요.
머리를 들고 힘을 내봐요.
어서 일어나요.
제발... 제발...
일어나 봐요.
당신이 그리도 나를 사랑하더니
이렇게 허무하게 가시다니요
내 가슴에 당신의 체온이
아직도 식어지지 않았는데
당신이 남긴 말이 아직도 귀에
들리고 있는데...
첫댓글 ㅠㅜ 에혀...
가슴이 아파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