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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백나무는 나무껍질이 세로로 굵게 갈라지며 회갈색이다. 어린 가지는 가늘고 납작하며 잎도 작고
납작한데 나란히 포개져 달리고 손바닥을 펼친 것처럼 모두 한 방향으로 향한다. 약용으로 잎은 여름
이나 가을에 채취하고 종자는 충분히 익었을 때 거두어 햇볕에 말려쓴다.
측백나무 발효액을 만들 때는 다른 침엽수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한다. 잎을 따서 깨끗이 씻어 말린 후
동량의 설탕과 함께 항아리에 넣어 발효시킨다. 열매가 벌어지기 전에 따서 같이 쓸수 있다. 빠른 발효
법으로 이용하고자 하면 생수에 동랴의 설탕을 녹여 동량의 잎과 함께 항아리에 부어 발효시킨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발효가 되므로 넘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용기에 3/4정도 차도록 담아 음용한다.
지속적으로 발효가 되므로 구멍이 큰 용기를 이용하고 아구리가 좁은 유리용기는 피한다.
음용할 때는 가급적 공복에 마시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침엽수의 잎은 소화가 잘 안된다. 그러나
발효액을 담가 주스처럼 마시면 위장의 기능을 활성화 시켜 전신의 활력을 되찾아 준다. 단점은 한꺼
번에 많이 담글수 가 없다. 보관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수를 적게 사용하여 원래의 즙액을 만들
었을 경우에는 장기 보관해도 문제가 없다. 발효가 다 끝났으므로 변질의 우려가 없다.
* 측백나무는 주로 봄.가을에 잎이 붙은 어린가지를 잘라 그늘에서 말린다.
폐,간,대장경에 작용한다.
* 뛰어난 자양효과 백자인은 풍부하고 안정 작용을 하므로 가슴이 두근두근 뛸 때나,불면증에 좋을 뿐
만 아니라 각종 쇠약성 질환에서도 뛰어난 자양효과를 나타난다. 월경이상도 치료하며 노인이 하체가
연약하고 도한이 있을 때도 쓰인다.
* 지혈작용 혈분의 열을 없애고 피나는 것을 멈춘다. 잎을 쪄서 말리기를 아홉 번 거듭하여 가루로 만들어
상복하면 온갖 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측백엽은 피를 차게 하며 출혈을 멈추게 한다. 열성 출혈
증상에 좋다. 출혈량이 많으면 잎을 태워서 쓴다.
* 청열화습의 효능 풍습,습열에 의한 관절통에도 쓴다.
* 소염.해독의 효능 단독의 치료에도 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