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재해예방사업 시 예산 112억원 절감 | ||||||||||||
한강신도시 내 펌프장계획 운양펌프장 증설로 변경 추진 예산 500억원 확보 | ||||||||||||
| ||||||||||||
김포시가 계양천과 나진포천 유역의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별도로 추진되던 한강신도시 내 펌프장을 이와 연계해 운양펌프장을 증설하도록 계획변경을 추진해 토지공사와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5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순수 시비 112억원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김포시 재난민방위과(과장 노순호)는 “시는 계양천 유역의 상습적인 침수피해 해소를 위해 김포한강신도시 내에 펌프장 설치계획을 현재 운영중인 운양펌프장의 증설계획으로 변경하기 위하여 2008년 8월부터 김포한강신도시 재해영향평가 재심의를 추진하고 이설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 2009년 2월 최종보고서를 제출하는 등 10개월의 노력 끝에 한국토지공사와 2009년 50억원, 2010년 350억원, 2011년 100억원 등 500억원(고창천 확장 100억원 포함)을 정액으로 분담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김포한강신도시 입주 시기 전인 2011년 6월까지에 운양배수문ㆍ펌프장 확장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되고 있으며, 또한 운양펌프장 주변에 유휴용지를 활용해 펌프, 제진기, 밸브, 수문 등 기존방재시설과 설치예정인 펌프, 수문 등을 축소 모형으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방재시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과 체험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이와 더불어 방재관계자들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변경과 예산확보는 4대강 사업 추진 등으로 사업예산이 절대 부족한 국고지원사업을 10개월이라는 시간과 담당 공무원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이 지연되지 않고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한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포시에서는 운양, 향산, 포내, 봉성지구 등 재해위험지구를 4개소를 지정관리를 하고 있는데 그 동안 김포시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추진은 총사업비가 1,445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어 재원확보에 어려운 실정에 놓여있었다. 이번 토지공사와의 협약체결은 운양지구에 대한 사업추진의 교두보 확보는 물론 김포시 부담예산 112억원 절감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도 함께 거둬 시 예산정책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한편 향산재해위험지구는 1999~2001년 3년간 현재 운영하고 있는 방재시설(배수문 6련, 펌프장 2개소)을 설치했으나 2008년 12월 3일 경기도에서 수립한 하천정비기본계획으로 방재시설 증설(배수문 6련→9련, 펌프장 28→75㎥/sec)이 불가피해 소요 사업비 376억원의 재원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김포시는 현재 계양천 유역의 재해예방을 위 김포한강신도시ㆍ검단1·2신도시 입주시기 전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비 재원 확보방안을 한국수자원학회에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국토해양부, 소방방재청, 인천광역시, 경기도, 한국토지공사 등 관계기관과 재원분담에 대한 협의를 실시 김포와 검단 양신도시 입주시기 전에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시의 또다른 재해위험지구인 봉성지구는 285억원을 투입하여 2004년 8월 공사에 착공하여 2008년 7월 가동체제를 확립하고 2009년 공사를 완료 현재 운영중에 있으며, 포내지구는 150억원을 투입하여 2006년 7월 착공 현재 공정율이 90%로 지난 6월 24일 한전전기수전완료로 우기 전 가동체제를 확립해 여름철 우기에 대비하고 있으며 유수지 및 소공원의 설치로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
|
첫댓글 계양천 천변저류지(호수공원화) 관련해 타당성 용역 단계를 지나 재원분담 연구용역 단계에 있으니 용역이 끝나 재원분담만 협의가 잘 된다면 저류지 볼 날도 얼마 안남았군요.. ^^
꽤나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