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3동주민자치위 도농교류로 지역경제 살려
부천시 원미구상3동사무소 안 정 민 동장 은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하여 충남 서산시 해미면(면장 김인섭) 2개 마을(전천리, 억대리)과 ‘07. 7. 27(금) 14시에 상3동사무소에서 자매 결연식을 체결하고 도,농 상생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결연식에는 해미면에서 면장, 시의원, 마을대표 등 21명이, 상3동에서도 도의원, 시의원, 주민자치위원 등 2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자매 결연은 지난 6월 상3동 새마을부녀회가 해미면에서 양파즙과 마늘 등 농산물을 직거래를 계기로 지난 7월13일 상3동 주민자치위원 등 10여명이 해미면의 초청방문을 통해 지역 문화시설인 해미읍성 방문, 농작물 재배지 등을 돌아보며 주민들과 교류를 하게 되었다.
서산시 해미면 전천리와 억대리는 171세대 449명으로 전국 최고 품질의 감자, 배추, 당근, 상추 등을 생산하고 해미읍성 등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정겨운 농촌 지역이다. 결연식 체결후 양 마을 대표는 춘의동 소재 부천식물원과 생태박물관 등 부천시 시설을 관람하고 상동신도시 소재 복합레저 시설인 타이거월드와 건축테마파크인 아인스월드를 방문하게 된다.
상3동 안 정 민 동장은 “도,농간의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에는 수익 창출을, 지역 시민에게는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품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상3동 아파트연합회, 각 자생단체등과 협력하여 직거래 장터, 청소년 농촌 체험, 농촌 봉사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