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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라지나이트 입니다.
앞서 소개한 뉴포르17을 정리하다 보니 내일 이넘도 같이 출시된다고 하네요..
바로 뉴포르17 과 더불어 최고의 전투기중 하나인 솝위드 카멜 입니다.
[영국의 솝위드 항공사에서 솝위드 펍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기에 Big Pup이라는 이름으로 개발된 솝위드 카멜 전투기는 당시 꽤 혁명적인 설계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동체 구조는 다른 항공기와 별다른 점이 없는 박스 모양으로 만들어 졌지만 다양한 소재들을 사용했는데, 엔진 카울링은 알류미늄으로 만들어졌고, 조종석 주변은 합판으로 뒤덮었으며, 동체의 꼬리 부분과 날개는 천으로 뒤덮는 복잡한 방식을 사용했다. 빅 펍의 날개도 다른 항공기와 달리 특이한 형태로 제작되었는데 아랫 날개는 상면각을 가지도록 만들어져서 날개의 끝이 위쪽으로 올라가는 형태로 만들어졌지만 윗 날개는 상면각을 가지지 않았기에 날개의 끝으로 갈수록 양 날개의 간격이 좁아지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
동체 구조는 다른 항공기와 별다른 점이 없는 박스 모양으로 만들어 졌지만 다양한 소재들을 사용했는데, 엔진 카울링은 알류미늄으로 만들어졌고, 조종석 주변은 합판으로 뒤덮었으며, 동체의 꼬리 부분과 날개는 천으로 뒤덮는 복잡한 방식을 사용했다. 빅 펍의 날개도 다른 항공기와 달리 특이한 형태로 제작되었는데 아랫 날개는 상면각을 가지도록 만들어져서 날개의 끝이 위쪽으로 올라가는 형태로 만들어졌지만 윗 날개는 상면각을 가지지 않았기에 날개의 끝으로 갈수록 양 날개의 간격이 좁아지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빅 펍의 무장은 싱크로 나이즈로 구동되는 7.7mm 빅커즈 기관총 두 정이 조종석의 앞쪽에 장착되었는데, 엔진 카울링이 기수에 장착되어 있는 기관총의 약실을 덮다 보니 낙타 혹처럼 툭 튀어 나온 모양이 생겨났다. 이 특이한 모양이 마음에 들었는지 개발자들은 개발중이던 전투기의 이름을 낙타라는 뜻의 Camel로 자주 불렀다고 하며 결국에는 솝위드 빅 펍 전투기가 아닌 솝위드 카멜 전투기로 명칭이 바뀌게 된다. ]
[ 솝위드 카멜로 이름이 바뀐 시제기는 110 마력의 Clerget 9Z 엔진이 장착되었으며 1916년 12월 22일 영국의 브룩클랜즈에서 초도비행을 했는데 훗날 호커 항공사의 창시자인 Harry Hawker가 조종했다고 한다. 시제기가 초도비행에 성공하고 나서는 별다른 문제 없이 양산라인으로 들어갔는데 최대 5,490대의 솝위드 카멜 전투기가 생산되었다고 한다]
[솝위드 카멜 전투기의 성능은 1차대전 전투기들 중에서도 굉장히 독특한 성능을 지녔었다. 로터리 엔진의 강력한 토크 현상과 짧은 동체 디자인이 합쳐지면서 비행도중 엔진이 도는 방향으로 기울어지는 움직임이 심했고 이러한 움직임 때문에 실속에 빠지기도 쉬웠다고 한다. 비행기의 비행능력이 이렇게 불안정하면 보통 실패작으로 취급하고 개발을 취소했을법 하지만 당시의 급박한 전황은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테스트할 시간이 적었기에 간단한 테스트 과정을 거친 후 바로 전장에보내졌다]
[초기에 많은 조종사들이 카멜 전투기의 까다로운 비행성능 때문에 전투도 못해보고 사고를 당하는 일을 겪었지만 용감한 파일럿들은 되려 이 불안정한 비행성능을 역이용해서 독일 전투기들을 제압해 나가는 초인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솝위드 카멜 전투기는 한치 앞도 보이지않는 열악한 야간 전투에서도 많은 활약을 했으며 전쟁 말기에는 본연의 요격 임무에서 지상공격 임무로 전환되었지만 지상공격 임무에서도 활약했다고 한다]
사실 솝위드 카멜은 독일군보다는 연합군 조종사를 더 많이 잡았죠. 사고가 그렇게 많았어요솝위드 카멜은 1917년 7월달에 서부전선으로 배치될 예정이었지만 영국본토를 지키기위한 임무로 영국 해군 항공대로 차출되어 버리는 바람에 8월달이 되어서야 솝위드 카멜은 서부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Royal Flying Service(영국 육군 항공대)[6] 소속의 제 70 비행대대로 배치될 수 있었다. 초기에는 단 한 곳의 비행대대에서만 시범적으로 운용되던 솝위드 카멜 전투기는 곧 그 능력을 인정받아 그 세력이 증강되기 시작했고 1918년 2월에는 영국 육군 비행대 소속의 13개 비행대대가 전부 솝위드 카멜로 완전히 무장하면서 서부 전선의 창공을 거침없이 누비게 된다.
[솝위드 카멜은 1917년 7월달에 서부전선으로 배치될 예정이었지만 영국본토를 지키기위한 임무로 영국 해군 항공대로 차출되어 버리는 바람에 8월달이 되어서야 솝위드 카멜은 서부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Royal Flying Service(영국 육군 항공대)[6] 소속의 제 70 비행대대로 배치될 수 있었다. 초기에는 단 한 곳의 비행대대에서만 시범적으로 운용되던 솝위드 카멜 전투기는 곧 그 능력을 인정받아 그 세력이 증강되기 시작했고 1918년 2월에는 영국 육군 비행대 소속의 13개 비행대대가 전부 솝위드 카멜로 완전히 무장하면서 서부 전선의 창공을 거침없이 누비게 된다.]
[ 연합군 최강의 전투기 중 하나로 인정받던 솝위드 카멜이지만, 매우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우선 날개 길이에 비해서 동체의 길이가 짧은 짜리몽땅한 디자인에다가, 엔진부터 연료탱크, 기관총, 파일럿 등등, 솝위드 총중량에서 90%를 차지하는 무거운 부분이 기수에 몰리는 바람에 기체가 한 쪽으로 기울어지는 토크 현상이 너무 심했다. 그 토크 현상이 얼마나 심했는지 우측으로 선회를 시작하면 로터리 엔진의 회전 방향과 일치하여 기수가 아래쪽으로 쳐졌으며 왼쪽으로 선회를 하면 반대로 기수가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여주어서 조종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
[숍위드 카멜의 독특한 특성을 경험해보지 못한 풋내기 조종사들은 이륙하는 과정에서 기체가 전복되는 사고를 많이 당했다. 가장 위험한 경우는 이륙에 성공한 직후였는데 비행기가 막 가속을 시작하는 상황이라 가뜩이나 불안정한 비행기의 비행성이 더 위험해졌다고 한다. 만약 이륙 과정에서 실속에 빠질 경우에는 고도가 너무 낮았기 때문에 실속에서 회복할 시간이 전혀 없었다. 이런 이유로 이륙과정에서 실속에 빠진 조종사들이 대부분 전투도 못해보고 그대로 죽는 상황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이런 트라우마를 겪은 조종사들은 날렵하게 움직여야 하는 교전 상황에서도 비행기를 조종하기 주저했기 때문에 독일군 조종사들에게 간단히 격추당하는 경우도 있었다]
[숍위드 카멜 전투기는 이륙시에 독특한 반동과 특성으로 초보자가 쉽게 다룰수 있는 기체는 아니였지만 일단 이륙하면 당대 어떤 기체보다 비행성능은 매우 뛰어났다. 특히 실력이 우수한 에이스들은 이 기체의 독특한 특징을 이용 적이 예상하지 못하는 기동을 할수 있어 이 기체를 매우 선호했다고 한다]
출처 리그베다 위키 백과사전 (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6%9D%EC%9C%84%EB%93%9C%20%EC%B9%B4%EB%A9%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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