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잘 만나는것도 복인가봅니다 저는 6세대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한 이웃 때문에 어떤 해결책이 있을까하고 대동 식구들께 여쭤봅니다 상황은 더러운 제 위층 이웃때문인데요 이분은 세입자이고 현재 혼자 살고있는 상태입니다 이분은 한달에 한번하는 청소에도 참여도 안하고 안하무인으로 사는 술주정뱅이 입니다 물론 대화도 통하지않는 분이죠 주인집에 여러번 얘기를해봐도 신경도 안쓰네요 이분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불편함은 참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제일 괴로운건 먹다남은 음식물을 문밖에 항상 방치하여 악취가 심하고 더군다나 파리가 알을 낳아 구더기가 온건물에 기어다닙니다 매일매일 청소해도 안보이는곳에서 계속나옵니다 동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해도 소용없고파출소에 신고해도 오지도 않으시네요 암튼 하루는 도저히 못참겠어서 찾아가봤더니 현관문이 열리는데 말도못할정도의 냄새가 진동하며 열린 현관문 안쪽을보니 온갖쓰레기가 바닥에 방치된걸 목격하고 앞이 캄캄해졌습니다 제가 이사가지 않는한 이곳에서 살아야하는데 참 괴롭습니다 그래서 이런경우에 법으로나 행정적으로나 해결방법이 있을지 대동식구들께 조언 좀 구해봅니다
첫댓글저희 건물은 더 심합니다. 1층 5가구 2층 5가구 3층 5가구 4층 2가구 총 17가구가 살고 있어요. ㅡㅜ; 쓰레기 문제가 장난 아닙니다. 근린상가지역인데 방을 이렇게 쪼개도록 단속도 안 한 공무원이 원망 스럽네요. 주차는 항상 공원 옆 길가에 합니다. 씁쓸하네요.
관공서에서는 개인관의 다툼에 연관되는거 왕 싫어하니 신고해도 그걸로 끝이거나 다른 관으로 민원이관하는 걸로 마무리 합니다.
법으로는 세입자로서의 점유물에 대한 사용, 수익에 있어 선관주의 의무를 다하여 하는데 이를 어겨 임대차계약이 유지될 수 있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음을 가장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집주인을 설득해서 세입자를 퇴거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구더기가 난무하는 집은 매매가 잘 되니 어떤 집주인이 좋아라 하겠습니까.
첫댓글 저희 건물은 더 심합니다. 1층 5가구 2층 5가구 3층 5가구 4층 2가구 총 17가구가 살고 있어요. ㅡㅜ; 쓰레기 문제가 장난 아닙니다. 근린상가지역인데 방을 이렇게 쪼개도록 단속도 안 한 공무원이 원망 스럽네요. 주차는 항상 공원 옆 길가에 합니다. 씁쓸하네요.
관공서에서는 개인관의 다툼에 연관되는거 왕 싫어하니 신고해도 그걸로 끝이거나
다른 관으로 민원이관하는 걸로 마무리 합니다.
법으로는 세입자로서의 점유물에 대한 사용, 수익에 있어 선관주의 의무를 다하여 하는데
이를 어겨 임대차계약이 유지될 수 있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음을
가장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집주인을 설득해서 세입자를 퇴거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구더기가 난무하는 집은 매매가 잘 되니 어떤 집주인이 좋아라 하겠습니까.
스트레스 는 만병의 근원이며.. 한번 사는 세상 .. 좋은 것만 보고 살아야죠. 쓰레기 인생들은 못 고치죠. 휘말리지 마시고 이사 하시는 게 답 일 듯 요.
진짜 세상살기 힘드네요
저런 악질 이웃을 만나면 진짜 힘들죠.
어케해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닐텐데.
많이 힘드시겠어요
어쩌다 저런 드러운 이웃을 만나서.....
힘드시지만, 다행이 윗층이 세입자라면 언제가 이사가겠지요? 그때까지 참으셔요, 다행이 자살안하는것만도 다행이라 생각하면서요.. 저더다 죽기라도 하면 위, 아래 기분 나쁘잖아요/ 저희는 아파트인데 1층이 로비라 별도 창문이 없는데 노인네 분들 둘이 살면서 여름만되면 방충만 현관에 해놓고 열어놓고 살아요.. 저는 출근할때마다 그집에서 나오는 노인네들 냄새.. 음식냄새, 대치동에서 살만큼 살던분들인데 매너는 개매너임.. 지금 4년째 격고 있음. 올해도 여름다가고 있으니 조만간 노인분들 문닫겠네요, 공동주택 참 살기 만만치 않아요,
적절한 해답이 없어 많이 답답하시겠어요 .
안치고사는 그 분도 무슨 낙이 있어야 치우겠죠 , 인생 막바지에 있는사람처럼 사는 사람과 역이면 님만
고생할거 같아요 , 저라면 그냥 이사하겠어요, 이사하는것도 쉽지 않지만요 ... 말만 들어도 괴롭네요 ~~
그렇군요 저도 오산 살때 앞집 때문에 참으로 스트레스 엄청 받았어요
수원으로 이사했네요
참다가 내보내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