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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건 땅통종주<14>(호남10/소리개재~슬재) 46.70km..가을 바람에 행복한 시간들
두건(頭巾) 추천 1 조회 435 23.10.16 22:09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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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0.17 05:42

    첫댓글 많은 걸음을 지나며 본 조망과 가을 야생화의 향이 여기까지 전해집니다.
    오래전 호남길 옥정호가 잘 내려다보이는곳에 조망을 즐기다가 알게된 카페 여주인도 생각나고...
    두번 정도 더 가시면 대간길로 올라오시겠네요
    멋진 사진들 감사히 보고갑니다

  • 작성자 23.10.17 10:13

    영취산에 도착하면 대간길로 접어들고
    대간길 접어들면 지리산부터 거슬러 올라오려고 하는데
    하필 그때가 산방기간에 걸릴듯하여
    다음구간에 지리산 산행을 먼저 시작할듯 싶네요.
    영취산까지 진행을 하고
    땅통길 다시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제 중간지점을 지나 가네요.
    응원 감사드리며 대간길 걷다가
    마주치는 일이 있을 수도 있겠지요~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 23.10.17 10:45

    깊어가는 가을과 소박하고 수수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호남정맥길입니다.

    계절이 달라서 그런지 옥정호와 붕어섬의
    풍경이 우리가 지날때 와는 다른것 같습니다.
    좀 더 풍성해졌다는 느낌이 드네요.

    멋진 풍경 즐감하였습니다.

  • 작성자 23.10.17 11:43

    아무래도 가을이라 느낌이 다르게 느껴지실 듯 해요.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에
    조망도 좋고 마냥 즐거운 길이었던 것 같아요.
    9정맥길도 그런 느낌이실 듯 ㅎㅎ
    좋은 하루되세요^^

  • 23.10.17 15:54

    글속에는 여유가 넘치고
    사진속에는 낭만이 흐르네요.
    지난날 걸었던 구간이지만
    두건님의 시선으로 다시보니 새롭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늘 안전하고 무탈한 걸음 이어 나가세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3.10.17 17:28

    저도 예전에 걸었던 구간이지만
    다시 걸으니 기억나는 곳도 있고
    기억 안나는 곳들도 많네요.
    조망 좋은 곳은 거의 기억이 나지만
    숲속을 마냥 걸은 곳은 생소하게 느껴지는데
    그런 곳 조차 기억이 나는 경우는
    더 느낌이 새롭기도 하더군요..
    날 좋은 가을 날씨가 이어지네요.
    기분 좋은 저녁 시간되세요^^

  • 23.10.17 16:20

    벌써 호남이 마무리가 되 가네요...
    낭만이 깃든 땅통길 부럽습니다..ㅎㅎ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3.10.17 17:31

    그렇네요.
    그 긴길이 언제 끝날까 했는데
    한 여름 내내 고생했지만
    선선한 가을에 끝이나게 되어서 참 좋네요 ㅎㅎ
    이제 곧 이어지는 대간길도 기대가 됩니다.
    즐거운 저녁되세요^^

  • 23.10.17 17:19

    옥정호가 인위적으로 변경되어서 거참........
    거기 않에 사시는분이 참 궁금합니다 붕어섬...ㅎ

  • 작성자 23.10.17 17:33

    인위적이더라도 이쁘긴해요.
    물안개가 자주 끼어
    물안개 길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듯..
    언제 붕어섬 안에 한번 들어가고 싶네요. ㅎㅎ

  • 23.10.17 19:11

    우리 고향산을 저보다도 더 훤히 괘뚫고 계시네요.
    근데 한가지 틀릴점 발견했네요.
    고덕산이 완주 고덕산이 있고 임실고덕산이 있는데 우리고향 내동산과 연계산행 하려면 성수지맥길인 임실고덕산으로 가야됩니다.
    땅통종주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3.10.17 19:32

    ㅋㅋㅋ
    제가 착각을 했네요.
    완주 고덕산(전북 완주군 상관면 신리)
    성수지맥 임실 고덕산의 암릉들을
    전에 본적이 있는데
    내동산과 연계를 많이 하더라구요.
    가만 생각하니 어이없는 착각을...ㅋ
    역시 밀당님 나와바리라
    예리하시네요.
    바로 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마이산환종주 가고 싶은데
    일정이 잘 안나오네요 ㅎㅎ

  • 23.10.17 19:34

    까칠한 등로작업을 저번주 마쳐놔서 눈오기전이나 내년 봄에 잎싸구피기전 하면 좋을듯 합니다.
    백운이 눈이 검나게 오는대라 눈오면 무서워요.

  • 작성자 23.10.17 19:38

    오~ 등로 작업하신다더니
    벌써 다 해놓으신거에요?
    밀당님 정성을 생각해서 내년 이른봄 진달래 필때
    다니러 가야겠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23.10.17 19:53

    @두건(頭巾) 저희고향에 오시면 제가 두팔걷어제끼고 선수가 아닌 지원자로 따뜻한 밥과 술 대접하겠습니다. 저희집에서 주무시고 씻고 가시면 됩니다.

  • 작성자 23.10.17 20:00

    @밀당 넵~
    말씀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

  • 23.10.17 20:09

    멀리 구미에서 전주까지 산행을 오셨는데마중도 못나가고 미안해요.ㅠㅠ
    지난번 산행때도 스쳐지나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군요.
    산행기를 꼼꼼이 읽었는데 저보다도 잘 아시네요.ㅎ
    멋진풍경과 사진 잘보고 갑니다.
    늘 안산 즐산하세요.

  • 작성자 23.10.18 08:41

    오봉산에서 붕어섬 배경으로 담은 사진이군
    겨울 같은데 분위기가 색다르네 ㅎㅎ
    예전 호남알프스 종주 같이 하면서 주변 산세들인
    대아호환종주, 금남정맥, 호남정맥 산세들을
    세세하게 설명해줘서 많은 도움이 되었지.
    언제 대아호 한바퀴 돌러 갈 때 얼굴 한번 보자구^^

  • 23.10.18 09:51

    @두건(頭巾) 예.
    사전에 계획잡고 먼저 연락주세요.
    참고로 4월 진달래가 만개할때가 가슴을 설레이게 하더군요.

  • 23.10.19 12:25

    호남길도 가을냄새가 나네요
    세분 수고하셨고 다음여정도
    무탈한 발걸음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3.10.19 13:03

    호남에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네요.
    대간길 산행하기도 멋진 계절일 것 같아요.
    땅통길 이제 곧 대간길에 들어갈 것 같은데
    혹여나 내려오시다가 마주치는 상상도 해봅니다.^^

  • 23.10.20 08:59

    우리 시골사람들 오랜만에 대구 가팔환초 가는데 식수하고 매식처 문의해도될까요. 트랙은 얼마전 두건님 트랙 따라갈거구요.
    한티재자판기.용주암식수.국립공원 119 팔공약수. 우정식당 이렇든데 맞나요.

  • 작성자 23.10.20 09:22

    안녕하세요..밀당님!!
    매식처는 한티재랑(밤에는 X), 갓바위(자판기),우정식당,주변에 다른 식당도 있고요.
    식수는 한티재 화장실 수돗물이 지하수라 먹을만할거고, 용주암, 우정식당 등에서 얻어면 될듯요.
    우정식당은 미리 전화해서 영업하는지 확인해야 하구요.
    가팔환초 즐거운 길 되세요^^

  • 23.10.20 09:44

    @두건(頭巾)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23.10.20 13:09

    우정식당 보다는 양가네 가든이 음식이 좋습니다 053-851-6127 우정식당 건너편 가는방향입니다

  • 23.10.20 13:12

    @okok 더 좋은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 23.10.20 22:15

    조망좋고
    육모초꽃 바람에 휘날리고요 그길 산마루을 걷는 님이 아름답내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안산하세요

  • 작성자 23.10.21 10:34

    육모초꽃 바람에 휘날리고..
    시적인 표현 같아 멋지네요 ㅎㅎ
    근데 육모초꽃이 어떤거죠?
    날이 쌀쌀한 주말이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되세요^^

  • 23.10.26 14:36

    깊어가는 가을빛에 오색이 주렁주렁 달린 산길 막바지 야생화도 애써 힘을 보태 주네요.
    늘 시작과 끝이 안정감있고 여유롭지만 공간은
    볼거리가 한가득 꽉찬 연속극처럼 다음회차가 그리워지는 땅통시리즈 즐감하고 응원합니다.옹

  • 작성자 23.10.26 18:56

    고문님 응원이 많은 힘이 됩니다.
    가을과 함께 호남길도 끝나가고 이제
    곧 백두대간에 들어설 것 같네요.
    오랜만에 다시 걷는 백두대간길이 기대되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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