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초지 수목원. 주말에 서울인근 파주 가볼만한 곳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과 서울인근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일찍 경기도 양주 송추계곡으로 출발하여
쫄쫄쫄 흐르는 개울물에 발도 잠깐 담가보고
점심식사후 파주 벽초지 수목원으로 출발
저희가 이동 동선이 길어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정확하지가 않네요
집에 올때쯤은 벌써 차가 좀 막히는 시간인지라 파주벽초지수목원에서
강남까지 2시간 걸렸어요
아마 차가 안막히는 시간이면 1시간 정도면 끊을것 같아요^^
서울인근 주말에 파주 가볼만한 곳 벽초지 수목원
수목원이 개장한지는 벌써 10년 정도 되었나봐요
드라마랑 영화촬영도 많이 했나보더라구요
최근 젤 유명한 드라마는 아마 "펜트하우스"
펜트하우스에서 숨어있던 별장도 여기 벽초지 수목원내에 있는 목조주택이더라구요
입장료는 성인 기준 9000원 아이들은 좀더 저렴하구요
점심을 심히 든든히 먹어 걷고 소화시켜야 하느니라~
벽초지 수목원 입장하여 바로 보이는 뷰
와우!!이쁜데?!!
사실 수목원 이런데 제 취향 아니거든요
예전에 배타고 들어갔던 남쪽 어디 섬에 있는 개인 수목원도 개화시기도 아닐때 가서
덜덜 떨며 구경했는데 너무 촌스러웠었거든요
그래서 벽초지 수목원 가자고 했을때도 걸으며 소화시킬 요량으로 갔죠
1도 기대 안하고요
근데 제 기대와 달리 벽초지 수목원은 관리를 너무 잘해 놓아서 뭇 유럽에
백작?공작?ㅋㅋ 개인 정원을 산책하는 기분이였어요
이곳이 두번째 테마정원인듯 한데 웅장한 황금색 문을 들어오면
이렇게 유럽의 영웅들과 신화이야기를 자연의 이름으로 풀어낸
서양적인 아름다움이 깃들여진 정원이 나옵니다
다
벽초지 수목원은 풍경도 예쁘고 어느곳에 있어도 베스트 포토죤이라
관람객들이 사진찍느라 다 정신이 없더라구요
집에서 꾸물떡 거리며 뒹굴거리는게 휴일에 제일 큰 휴식이라 생각했던
전 안왔음 큰일 날뻔 키키
파주가볼만한곳으로 벽초지 수목원 강추합니다^^
벽초지수목원은 봄하고 가을에 오면 완전 절경이래요
지금은 꽃도 많이 안피고 여름동안 해가 너무 뜨거웠어서
애들이 좀 힘이 살짝 빠진듯 한데
자연속에서 무럭무럭 잘자라서 풍성한 느낌이긴 했어요
뭐든지 다 풍성하고 빽빽해요 ㅋㅋ
녹음이 푸르른 정원에서 체스한판
ㅋㅋ 룰도 모릅니다 그냥 옮겨요
또 다른 테마가 있는 정원입니다
연잎은 제가 뜯은게 아니에요^^
꺽여서 버려져 있는거 주움요~
총 6개의 테마로 이루어진 파주의 벽초지 수목원
가족,연인과 주말 나들이로 아주 좋을것 같아요
가을 테마 준비를 하시는지 관리하시는 분들이 국화랑 가을 식물들도 심고 계시더라구요
가을도 기대가 되네요 힛
이렇게 송팀은 주말을 이용해
서울인근 파주 가볼만한곳으로 벽초지 수목원을 다녀와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