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평창유치에 따른 논공행상(論功行賞)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대단한 일 해 냈다.
이런 때 그 수고를 해준 분들 및 그 요인(要因)에 대한 감사의 뜻도 표해야 하겠다. 물론 국민들의 결집된 노고와 염원이 그 첫째 요인이라 할 만하고 그 다음이 이를 초기 계획한 그 장본인의 발상이 요인(要因)이라 할만하다 .그리고 순차적으로 그 진행의 원활을 도우고 직접 관여한 관계 공무원 및 강원 도민 그리고 수월하게 진척을 도운 각 계 각층의 적극적 참여가 성공의 수순을 밟은 것이라고 여겨진다. 마지막으로 대통령 까지 현장에 뛰어갈 정도의 관심도 결정적 역할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최각규 강원지사가 처음 그런 뜻을 비친 것이 계기가 되었지만 본격적 용단을 내리고 그 작업에 뛰어든 김진선 전 강원지사의 용단과 끈질긴 노력이 우리를 감격케 한다.
결국 해냈다는 결론 이다. 그래서 일등 공신이라 할 만 하다. 여기서 누구누구의 공적을 묻고자 함이 아니라 이렇게 이루어질 수 있는 과정을 잘 기억 하고 그 욕구와 그 방법을 이해하여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짓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김진선 강원도 전 지사를 이르자면 바로 부천 시장을 역임하신 분으로 특히 재임 시 본인이 이끌던 부천 시청 검도부와의 관계는 더욱 정다운바 있다. 김진선 전 지사가 바로 검도를 직접 수련 하려다가 강원도로 떠나게 되어 검도와는 관계가 끊겼지만 부천 선수들과는 계속 관계가 유지되고 있었다. 연전에 강원도 대 홍수 때 얼마지 않지만 수해 의연금도 직접 전해드렸고 가끔 동해안에 부천시 검도 선수들이 해양훈련으로 동해안 둘렀다 오는 길에 잠시 방문하면 선수들 격려금을 협조해주던 인정이 다시 그립다. 그 김진선 전지사가 노심초사하는 동안 두 차례 걸쳐 동계올림픽 유치노력이 무산 되었다. 그 김 전 지사의 안타까움을 우리는 같이 아파했다. 이렇게 성공의 장면을 보면서 공연히 어깨가 으쓱 해짐은 어인 일인가?
부천 시장 출신 명사들이 그 후 크게 발전 한 모습을 보면 그렇게 자랑스럽기도 하다. 이의근 전 부천시장은 이후 경북지사로 국무총리 설 까지 있었고. 임경호 이해재 시장은 경기지사를 역임 했으며 원혜영 시장은 민주당 중진 국회의원이다. 다 출중한 실력자들로 부천 시장 재직 시에 부천시청 검도 팀은 전국을 장시간 정상을 차지 할 수 있었다. 그 정상 유지의 비법중의하나는 단체전에서 오더(order)싸움에서 늘 우세했다.
검도 단체전 오더(order) 형식이 선봉 2위 3위 중견 5위 부장 주장 후보 순이고 감독 코치가있다. 검도 시합 식으로 풀어보면 뭐니 뭐니 해도 선봉은 김진선 지사요. 2위는 문대성 3위조양호 중견 이건희 5위 김연아 부장 박용성 주장 국민 후보 나승연 토비 도슨 감독 이명박으로 봐야 한다. 우수 감독상 이명박 우수 단체상 대한민국 개인 기술상 김진선으로 논공행상이 마무리 되겠다. 부천시 검도부가 오래 정상을 유지 할 수 있었던 것은 시합 이기고 돌아오면 그대로 훈련장으로 가서 시합 전 훈련을 그대로연장 시키는데 그 묘책이 있었다고 본다. 대개의 팀들은 우승하면 휴식을 준다. 부천 시청 검도부의 경우는 시합에 지게 되면 오히려 푹 쉬게 해준다. 그 이유는 이긴 자는 비록 피곤 하지만 승기(勝氣)가 남아 있고 진 팀은 비록 피곤은 덜하더라도 패기(敗氣)가 아직 나아 있기 때문에 차라리 푹 쉬게 함으로써 패기를 날려 버린다는 계산이었기 때문이다. 이제 평창 유치의 승기(勝氣)가 남아 있을 때 바로 작업을 시작하고 이후 문제까지 심도 깊게 염려하여 월드컵 끝나고 대형 축구장의 적자 같은 악재는 남기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오히려 독일 현지주민들은 자국유치를 반대 했다는 사실도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도 있을 것이다.
국민이 하나로 결집되는 여러 유형 중에 체육이 갖는 비중이 이처럼 지대하거늘 아직도 중고등 코치들은 학부형들의 주머니에 기대고 있고 성적 부진하면 파리 목숨처럼 날아가도 옹호해줄 노조하나 없는 실정이다. 그 흔한 비례대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체육인 한사람 추천 해 주는 법 없고 어쩌다 가난한 체육인 금전 들통 나면 온 세상 떠들 썩 하게 비난 하지만 나라 흔들릴 정도의 경제사범들 부정 권력자들 어떻게 처리 했는가? 평창 동계올림픽도 분명 체육 잔치임에랴
그러나 국민의 결집 성. 국가의 지원. 관계자의 열정적 노력은 물론 필수적 요건이요 성공을 위한 진척의 근본 배경임에는 틀림없다. 감사하고 고마울 뿐이다. 성공을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