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8, 8, 9, 목요일, 흐리고 비, 삼척, 하장, 갈전리, ~ 정선군, 반천리
"동해 추암" 을 둘러보고.. 두타산 자락인 "댓재" 를 넘어 ~
싱싱한 송어회가 생각나.. 임계를 거쳐 반천송어장으로 가던중 ~
거목이 눈길을 끌어.. 잠시 발길을 멈췄읍니다 ~
영양 남씨 조상님들이 터잡은 곳이라네요 ~
저 길가에 있는 굵은 나무가 "음나무" 라는데 ~
내 생전 저렇게 큰 "음나무" 는 처음 본다고요..?
그러니 천연 기념물 2 7 2 호로 지정 됐겠지만 ~
냇가에 줄지어 선 소나무도 ~
세월이 흐른뒤엔.. 명물이 될테지요..?
"반천 양어장" 에 도착을 했읍니다 ~
지극한 "효심" <孝心>을 기록한 내용입니다 ~
"충효비" <忠孝碑>인듯 하구요 ~
1987 년인가 ~ 88 년인가? 온것 같은데..?
삼십년 만에 송어를 만나니? 반갑다고 해야하나..?
여기는 산란에서 ~ 성어가 되기까지 ~
그야 말로 생산지라 하겠읍니다 ~
삼복더위 임에도 물이 어찌나 차거운지 ~
일 분이면 오싹한 기운이 감돕니다 ~
여기 차거운 도랑물이 그대로 수조<水操>로 들어가 ~
각각의 수조로 물이 공급되는데..?
제일 첫번째 수조엔.. 통통하고 커다란 임산부? 송어가 있었답니다..?
양어장옆 횟집에서.. 비용을주고 먹으면 되는데..?
블로그에 올린분들이.. 절대 아니라고해..?
포장을해 "구미정" 방향으로 조금 나오니 ~
훌륭한 팔각정이 나타 났읍니다 ~
송어 색깔 쥑입니다.. 송어 밑에 얼음을 깔아줘..?
한 ~ 두 시간은 괜찮다고 하더니만 맞는 말이었음다..?
연꽃을 바라보며.. 음미<吟味>를 했으니 부러울게 뭐리오..?
길고 긴 길섶엔.. 고랭지 배추밭과 ~
양배추 밭이 이어져 색다른 풍경이었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