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오랜만에 가본 화산 번지농장...
송천동살때는 2주에 한번씩은 먹으러 다녔는데 평화동으로 이사온후엔 화산까지 가기엔 넘 멀어서 평화점으로만 다녔어요...
그런데 주말에 가까운데는 갈만한곳도 없고 넘 멀리가자니 서방님이 피곤해 하고그래서 오랜만에 화산본점으로 가봤어요..
참...가격이 조금 올랐어요..물론 평화점도 올랐습니다...5천원씩 인상됐으니 참고하시고 2인용은 3천원 올랐어요..
11시20분쯤 도착했는데 벌써 식사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근데 테이블마다 꽁치구이가 안보여서 큰일났구나 싶었는데 나중에 오븐에 굽느라 좀 늦는다고 나오더라구요...딸랑구 때문에 꽁치구이 없으면 큰일인데 ㅋㅋㅋㅋ다행히 꽁치한마리에 밥한공기 뚝딱
했습니다...그리고 바로바로 튀겨서 바삭바삭한 고구마튀김도 넘 맛있었어요...
근데 아구찜에 살코기가 왜케 없던지ㅠㅠ 저희는 오로지 살코기만 좋아하는데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화산까지 가서 대아저수지,위봉폭포도 구경하고 계곡에 발도 담그고 오랜만에 콧바람도 쐬고 좋았어요...그러곤 집에와서 또
에어컨켜고 이불덥고 셋이서 낮잠 늘어지게 잤습니다 ㅋㅋㅋㅋㅋ
예전엔 그랬는데 이번엔 제가 카드결재를 해서요...아무래도 빼주지 않을까 싶은데요...
네예전에는 아귀찜 좋아했는데 요즘에는 안땡기더라고요..
여기 아구찜 맛있다구 많이 들었는데 아직도 못 가봤네요
함 다녀오세요..전 오늘저녁에도 아구찜 먹고왔어요...멀리 화산까진 못가고 집앞에 있는 분점으로 댕겨왔는데 오늘은 맛이 매콤하니 괜찮더라구요
긍게요 다른 먹을거리에 요즘 아꾸찜이 밀리고 있네요
다른 먹거리 어떤거요저도 좀 가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