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노벨 문학상을 탄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를 보면,
“자신의 삶을 스스로 바꿔 나가는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다른 사람들은 쉽게 생각해 내기
어려운 선택들을 척척 저지르고는
최선을 다해 그 결과를 책임지는 이들,
그래서 나중에는 어떤 행로를 밟아간다 해도
더 이상 주변에서 놀라게 되지 않는 사람들”
이란 구절이 있다.
이 인상적인 구절은, 우리 주변의
특별한 사람들을 떠올리게 한다.
그들은 누구일까? 이런 사람들이다.
‘늘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
‘예상치 못한 결정으로 모두를 놀라게 하는 이’
‘자신만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는 이’
이들은 삶의 주인공으로서,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해 나간다.
때로는 위험해 보이는 선택을
하기도 하지만, 그 결과를
책임지며 성장한다.
우리는 종종 안정과 편안함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이 소설의 인상 깊은 구절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나는 내 삶의 주인공인가,
아니면 관객인가?”
변화는 두렵지만 그 두려움을
넘어설 때, 우리는 진정한
성장을 경험한다. 우리도
삶의 혁명가가 될 수 있다.
오늘부터 작은 변화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새로운 취미 배우기’
‘오랫동안 미뤄온 결정 내리기’
‘불편한 진실과 마주하기’등으로,
이런 작은 도전들이 모여
우리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언젠가 우리도 주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가 될 수 있다.
이 소살의 구절은 우리에게
삶의 주도권을 쥐라고 말한다.
불교의 가르침은 이보다 더 광대하다.
어떤 상태나 일에 있어서도, 자신의
마음을 우선하고 다지라고 한다.
임제스님의 “수처작주 입처개진
隨處作主 立處皆眞” 즉 ‘자신이 있는
그곳에서 주인공으로 거듭나라’
“그대는 주인공으로 사는가!”
카페 게시글
생명의 언어
한강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상현 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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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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