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탄력성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회복탄력성
말은 쉬우나
경험하기에 쉬운 말은 아닙니다.
인생은 누구나
아픔과 슬픔
절망을 경험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유리잔처럼 떨어지면 깨어지고,
어떤 사람은
바람빠진 공처럼
떨어지면 쭈그라져있기 마련인데
어떤 사람은
탱탱볼처럼
역경을 딛고 튀어 오르는 힘
더 힘차게 튀어 오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향해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이다.
라고 말합니다.
인생역전 드라마
칠전팔기의 역전의 용사
주변에 그런 사람
그런 인생을 사신 분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바로 그런 분 중의 한분이
전국 400개 이상의 가맹점을 가진 프랜차이즈 ‘와플대학’의 창업자
대표이사 손정희 장로라는 여성분입니다.
그녀는 17년간 순탄하게
아동복 장사를 하다가 2008년 10억 원을 사기 당하면서
하루아침에 온 가족이 길바닥에 나 앉게 됐다.
사기를 당해서 어려움에 처해있는데,
빚쟁이들은 밤낮 찾아와서
자기 혼자 살려고 서울에 집사놓고, 부도낸 것 아니냐
온갖 생트집을 다 잡았다.
그런 오해를 받고 너무 억울하니까 내 마음은 그게 아니고 내 속은 그게 아닌데 몰라주니까 정말 배를 칼로 그어서 보여주고 싶다. 그 정도로 할복자살을 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갈 정도로 너무 억울했다. 근데 심정을 딱 죽고 싶었는데, 공교롭게도 딸만 둘이어서. 저 어린 딸들은 무슨 죄가 있다고, 힘은 이 세상 엄마 없으면 어찌 살겠나 싶어
쟤네들 20살까지만 딱 키워놓고 죽는다 내 할 도리 하고 죽는다 이렇게 억울한 세상 살아서 뭐하냐? 그래서 정말 20살까지만 키워놓고 죽는다고 아주 단단히 계획을 세웠다.
정말 너무나도 어렵고 힘든 때,
집을 잃고, 단칸방 월세에 사는 데,
어느 하루는 새벽에 눈을 떴는데 아이가 안 보이는 것이다.
어디 갔나 봤더니 그 당시에 고등학교 2학년인데 베란다에 가서 앉아있는 것이다.
그래서 “너 여기서 뭐하고 있니?” 물었더니 교회를 가고 싶은데 교회 새벽기도회를 가고 싶은데 차비가 없어서 차비가 아까워 가지고 베란다에서 기도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딸 아이를 위해서 월세를 옮겨
교회가 가까이 있는 더 작은 집으로 옮기게 되었다.
다 큰 딸아이가 새벽에 혼자 길가다가 무슨 어려움을 당할까 염려가 되어
가는 것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처음에는 따라갔다가 나중에는 말씀의 은혜를 입어서 이분도 새벽 기도를 열심히 하게 되었다.
사업 실패로 인해서 희미해졌던 그 신앙이 딸 때문에 회복하고, 다시 하나님께 매어달리기 시작하게 되었다.
이제 예배드리는 날이 되면 하루 종일 교회에 있게 되었다.
그런데 이제 예배 시간 시간에 공백이 있는데, 무슨 할 일이 있을까 하다가
식당에 가서 식사하는 설거지 도와주고 시간이 남아서 화장실을 뺀질 뺀질하게 청소를 해주기 시작했다.
그러니 마음이 기뻐고, 성도들도 좋아하고,
목사님도 좋아하고, 너무 열심히 하는 그분의 사연을 알게 되어
그래서 그 딸 아이에게는 교회 반주를 시키고, 장학금을 주고, 그 어머니에게는 그렇게 봉사하시는 것에 대해서 그냥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가 잘 이렇게 돕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교회 오래 다닌 한 집사님이 대뜸 화장실 청소를 하는 그 어머니에게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아니 화장실 청소를 좀 하면 휴지도 좀 갖다 놓지 휴지도 안 갖다 놓고 뭐 하는 거냐?”고 좀 바딱바딱 좀 이렇게 갖다 놓고 그렇게 하지.
이 분이 정식 화장실을 청소하시는 분이 아닌데, 그런데 그 말을 듣는 순간 너무 섭섭했다.
내가 너무 가난하고 내가 힘드니까 이렇게 내가 무시를 받나 그래서 뒷마당에 가서 하늘을 보고 이렇게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한 소리가 들렸다.
하나님의 소리가 들리기를 ‘내가 너를 다 안다’
주님이 알아주시는 것이 너무 고맙고 힘이 되었다.
그 억울한 사정을 어느 기회에 목사님께 얘기했더니
목사님이 이렇게 답해 주었다.
“집사님! 교회에는 주인이 있고 손님이 있습니다. 집사님은 교회의 주인이세요.
아무리 교회를 오래 다녀도 손님인 사람이 있고, 아무리 교회를 오래 다니지 않아도 주인인 사람이 있습니다.
집사님은 제가 볼 때 주인이십니다. 손님은 불평하고 요구합니다.
주인은 불평을 듣고 필요를 채워줍니다.
집사님 이제부터는 집에 가실 때 안녕히 계세요.
하지 말고 다녀오겠습니다. 그렇게 하세요. 왜요?
집이니까 이렇게 좋은 집을 두시고 계시니까 얼마나 좋습니까?
집사님은 집이 없으신 분이 아니라 이 큰 집의 주인입니다.
갈 때 섭섭해가지고 안녕히 계세요 하고 빠이빠이 하지 마시고 뭐 하라고요?
다녀오겠습니다. 그러면 저도 뭐라고 인사한다고요?
다녀오세요. 그렇게 인사를 드릴게요.”
그렇게 교회를 다니는데,
딸 아이가 어느 날 어떤 분이 엄청난 금액의 감사헌금을 냈는데 그게 교회주보에 소개가 됐나 봐요.
그래서 이 딸도 어머니에게 가난한 어머니에게 저도 그렇게 좀 하고 싶습니다.
그랬더니 어머니가 그래 기도해 보자 그래서 함께 기도를 하는데 응답이 없는 거예요.
근데 어느 날 마음에 소리가 들리기를 그걸 왜 한꺼번에 내려고 그래 천만 원이면 1만 원씩 몇 번 내면 되잖아?
예 천 번 내면 되지 않냐? 솔로몬처럼 1천번제를 드리자라는 심정을 주님께 드리니 그때로부터 너무 교회 가는 게 너무 재미있고 좋았대요.
왜냐하면 헌금 봉투도 너무 아까워서 문방구에 가서 노란 봉투를 사서 번호를 넘버링을 했답니다. 1번부터 천번까지 점점점점 번호가 올라가는데... 너무 적은 돈이어서 부끄러우니까 그냥 단상 위에다가 살짝 얹어놓고 가고 살짝 얹어놓고 가고 하루에 예배가 다섯 번 있으면 세 번 두 번 계속 그렇게 하니까 너무 재밌더래요.
그렇게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회복되면서 놀라운 일이 벌어진 거예요.
붕어빵 장사를 하다가 자기가 먹던 붕어빵에다가 도시락으로 싸간 고구마를 집어넣어서 찬 고구마를 따뜻하게 먹으려고 붕어빵 속에 넣었는데 그게 대박이 난 거예요.
계절이 바뀌어 여름이 되자 붕어빵의 인기가 사그러들었다.
붕어빵 장사를 대신할 수 있는 다른 장사를 고민하다가 ‘와플’을 떠올렸다.
와플도 단순히 크림만 바르지 않고 붕어빵을 만들었던 아이디어를 살려서 초코, 요거트, 땅콩 크림 등 12가지 크림을 만든 후 “하루에 믹스 한 포대만 팔 수 있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첫날 와플을 팔러 나간 날, 기도한대로 믹스 한 포대 분량을 모두 팔았다.
12가지 맛 와플이 신촌 대학가 학생들에게 맛있다는 소문이 나고 학생들은 이름 없는 노점에 12가지 크림이 마치 여러 학과 같다며 ‘와플대학’이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이후 ‘와플대학’은 ‘와대’로 불리며 ‘연대’ ‘이대’ ‘서강대’와 함께 ‘신촌 4대 대학’으로 유명세를 타 비로소 ‘와플대학’이라는 정식 상호를 갖게 되었다.
‘와플대학’이 유명해지자 어려운 형편의 사람들이 하나둘 붕어빵 장사 아줌마를 찾아와 ‘우리도 와플 장사를 하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붕어빵 장사 아줌마는 차마 이분들을 외면치 못하고 한명 두 명 도와주다보니 어느 덧 전국에 400여 개 와플대학 점포가 세워졌다.
손 장로는 와플대학이 알려지면서 유사상호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와플대학협동조합을 설립해 법적 보호막을 마련하고 국제 경제포럼에서 협동조합 성공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와플대학은 이익공유형 프랜차이즈로 선정돼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손 장로는 “초심을 잃지 않고 첫날 판매한 첫 번째 와플을 기억하며 와플대학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세상 단 하나의 와플을 드리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손정희 장로는 “와플대학은 많은 분들이 어렵도 힘든 생활을 졸업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는 브랜드가 되자는 생각으로 설립되었다”며 “와대가 튼튼한 희망 울타리가 되어 꾸준히 경제적 자립을 돕고 이익을 나누며 많은 사람의 손을 꼭 잡고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기처럼 어두운 인생의 고비를 경험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이렇게 말한다.
어렵고 힘들 때 누군가가 손을 잡아 주면
일어날 수 있잖아요.
살아보려고 손을 내밀 때 일어서 보려고 손을 내밀 때
누군가 그 손을 한번 만이라도 잡아주면 힘을 낼 수 있잖아요.
저도 누군가에서 손 내 밀어 주고 싶어 이 사업을 시작했는데, 그게 저까지 살게 해주는 큼 힘이 되었네요.
사람도 이렇게 손을 내밀면 잡아주는데,
주변 사람들 말 듣지 말고, 교회 가서도 교회 사람들 말도 듣지 말고,
그냥 하나님 손 내밀어 보세요. 그리고, 하나님! 제 손 좀 잡아주세요. 그러면 돼요.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손을 잡아 일으켜 주실 거예요.
하나님은 당신을 신뢰하는 자를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시며
당신을 위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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