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영흥로 757번 길 6
장경리 해수욕장 해변이에요.
친구들과 통일사 복수초 구경 가다 말고. 발길 멈추고 본 장경리 바다
바다 위에 봄 향기처럼 ~ 안개처럼~ 연기처럼~ 구름처럼
여러 뜻으로 연상케 해무'가 피어나고 있더라고요.
안개는 새벽이나 식전 아침이나 피어오르는 걸로 생각했는데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3시 때인데, 그 시간에 해무'를 만나게 되다니 정말 감동되었다고 할까요.
즐기고 있는 연인들 모습
예쁜 가족도 있고
갈매기들도 울어 쌌고.
아이를 지켜보는 엄마 마음..?
아이도 신났고.
봄도
해무처럼
솔 바람 타고
자연이 내린 안개를 타고
곧 올 것 같네요.
해무에 갈매기들도 멈춰 있고
아련히 묻힌 갯벌에서 조개 캐는 모습
바다 위에 해무 처음 보아 기분 좋았다고 친구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했답니다.
첫댓글 '해무'
저도 반한 적이 있어요~
또 보고 싶어지네요^^
시간때가 오후 한 낮 이라는 데내렸고
바다 갯벌 위에 피어 나는 일 처음이라 감동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영희님~..
저도 추억이 새록새록~~
새벽 바닷가에서 그게 '해무'
안개속이라 생각했는데 ㅋ
맞아요 안개가 해무'
새벽에 내리는 줄 알았는데 한 낮에 보았고 생각지 않아서 정말 좋았답니다.
감사드립니다. 영옥님~..
오후시간에 해무광경을
볼수있다니
신기합니다.
네 그래서 더 감동였어요.
그리고 바닷가에 살아 본 적 없어 그런 광경 처음이라서...ㅎ
감사드립니다. 정애님~.
서울에도 운무가 짙었었는데^^
아 그랬나요 그날 서울에서도 그랬나 봐요.
새벽 안산 오르면 북한산 방향으로 피어 오를때가 있었는데.. 그날은 서울 도심에도요,, 미세먼지 ㅎ
감사드립니다. 정기자님~..
선명하지 않은 아쉬움도 있지만 그런데로 매력이 있네요
멋있어요.
선명도가 없는 것은 해무 즉 안개가 피어 오르는 것이기에 그러하답니다.
제가 보여 드리고 싶은 것은 선명함이 아니라 뽀얗게 피어 오르는 운무 같다고 할까요. 안개로 인한 그날의 오후 때 해무이에요.
감사드립니다. 영자님~..
해무에 갈매기가 넘 보기좋아요. 덕분에 힐링하고 갑니다.
좋게 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순림님~..
섬을 돌다 보니 정말 갈매기 예쁘다는 걸 저도 느꼈어요..
글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