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년 연속 공약실천 이행평가 최우수 30개 공약 중 완료 4·계속추진 11·정상추진 15로 이행률 93% 공약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시민소통 실시… 좋은 평가 이끌어내 초기 재정계획 흐름, 잘 관리되고 있는 재정 관리 우수지역 선정 차질없는 현안 사업 추진 위해 내년 국비 1조 1010억 확보 목표
↑↑ 찾아가는 오지마을 현장방문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민선 6기 4년을 맞은 남원시 이환주호(號)가 공약사업 이행률 93%를 보이면서 이행률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진행한 2017년 ‘민선 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A등급)을 받았다. 이는 민선 6기 남원시정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가장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이 시장은 민선 6기 동안 활기찬 지역경제, 고품격 문화관광, 창조적 농업경영, 행복한 교육복지,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개 분야 30개 사업에 3,100억 원을 투자해 현재 15개 사업을 완료하고 15개 사업을 정상추진 중이다.
시장 공약사업의 지난 6월말 기준 이행상황을 점검·분석한 결과 5대 분야 30개 사업에 완료사업은 4개(14%)이며, 이행 후 계속추진사업 11개(37%), 정상추진 15개(49%)사업으로 분류되며, 귀농귀촌 안정적 정착, 요천100리 숲길 조성, 공공상수도 보급률 확대 등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편집자 주
↑↑ 백두대간 생태관광지 일원 개발사업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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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경제 회생·일자리 창출 총력
먼저 서민경제 회생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고 있다. 친환경 첨단산업을 원동력으로 희망과 자신감 가득한 역동적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듯이 미리 준비한 지방자치단체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지속적인 기업유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라북도 동부권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의 성장 동력 사업인 사매 일반산업단지 조성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완공이 되면 산업단지에 신재생에너지, 음료식품, 의료, 정밀, 광학기기, 자동차 부품 등 45개 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5개 분야 62개 사업을 통해 4,5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며 청소년 취업할당제는 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자 중 취업희망자를 관기관 및 중견기업 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16개 기관·기업체 70명 취업에 성공했다. 서민경제의 중심축인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도 꾸준히 추진해 공설시장은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관광명소형으로, 용남시장은 수산물 및 식자재 공급시장으로, 인월시장은 지리산둘레길을 연계한 지리산권 중심시장으로 육성하고 시설현대화 사업도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
↑↑ 주요사업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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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가 있는 문화관광 중심 도시
두 번째, 스토리가 있는 문화관광 중심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문화도시 사업 4년차를 맞아 남원 곳곳에는 사업진행이 한창이다.
먼저 남원예촌 1지구인 전통한옥 숙박단지가 (주)이랜드파크 민간 위탁으로 개관해 활성화되고 있으며 남원예촌 2지구 전통문화체험단지, 3지구 예촌길 조성사업이 완공되고 4지구 고샘지구 추억의 거리 조성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어, 한국의 집과 걷고 싶은 예촌길에 볼거리 즐길 거리를 담아내면 체류형 관광객의 증가로 원도심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춘향테마파크와 함파우 유원지는 김병종시립미술관, 남원도예촌, 함파우 소리체험관 등을 연계해 그림, 음악, 도예 등 예술문화의 거의 모든 영역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미래 산악관광의 총아로 기대되는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와 국립치유농업원,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을 국책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역 농업여건을 철저히 분석해 발전전략 마련으로 부강한 농촌을 만들어 가고 있다.
남원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은 지난 2015년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남원시 특화작목인 포도, 딸기, 파프리카 등 10개 품목을 시설원예특작 성장동력 산업으로 지속적으로 육성해 춘향애인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통한 매출액이 해마다 상승하고 있으며 올해는 8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원 대표브랜드 남원참미 육성 및 친환경 쌀 재배로 고가미(고품질)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육성농업을 산업으로 인식하고 준비 중인 귀농·귀촌사업도 당초 목표 매년 300가구(14~18년 총 1,500가구)보다 훨씬 초과 해 779가구 1,084명(전년대비 128%)를 유치해 농·식품 6차 산업화와 허브산업 융복합 육성과 연계해 전략에도 힘쓰고 있다.
↑↑ 주민소통을 위한 현장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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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행복한 교육 복지사회 조성
으뜸 인재육성과 더불어 행복한 교육 복지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남원의 미래인 교육에서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에 남원혁신교육특구로 지정돼 4년 동안 20억 원의 예산이 투자되며,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되는 등 공모에 적극 대응해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청소년 수련관도 내년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 선정에 발맞춰 여성과 노인, 사회적 약자가 모두 행복한 도시를 맞춤형 복지 운영을 하고 있고, 남원출신 수도권대학 진학생들이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난해 개관한 서울장학숙에서는 68명의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 주민소통을 위한 현장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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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이 맘 놓고 살 수 있는 안전 도시 건설
시민들이 맘 놓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사매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교룡대로개설 등 대형 SOC분야에 지속적인 국비가 투자되도록 대응할 것이며, 82.6%인 공공상수도 보급률을 91%까지 확대하기 위해 올해도 82개 마을에 급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북남원 IC가 개통돼 남원 시내 진입 시간 단축과 물류비용 절감할 수 있는 등 시민불편 해소 및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섬진강까지 요천을 따라 자전거길이 이미 완성됐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100리 숲길 조성사업도 완료돼 안전한 생태도시 남원을 건설하고 방범, 교통, 어린이보호, 재해 CCTV를 통합해 관리하는 생활안전 통합관제센터를 올해말까지 구축해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해 나갈 것이다.
한편 공약사업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018년 국비 1조 1,010억 원 확보를 목표로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중앙과 도의 공모사업에도 전략적으로 대응해서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전북 최초로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해서 전북도-남원시-신한레저(주)가 투자 협약식을 체결해 관광인프라 구축과 함께 명품 휴가공간으로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이 완공된다면 남원은 사계절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명실상부한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이환주 시장은 “선거공약은 시민과의 공적인 계약으로 임기 내 추진 가능한 사업은 속도감 있게 처리하고 예산확보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면밀한 계획을 수립,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