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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만발(德華滿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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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진의 시와 철학 박정진의 철학시 603-말과 체득(體得)
박정진 추천 0 조회 20 24.07.12 22:0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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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13 00:20

    첫댓글 감사합니다.

  • 24.07.13 08:34

    나와 나의사이를 보려 했는데,
    우리! 너와 나의 사이가 먼저 보이네요.
    보이는 그대로가 아니여서
    타인이 보는 내가 아니여서
    이 순간의 <나>가 <나>가아니여서요.

    관점에 따라 다른 것이 세상사니까.. . .이 구절에 머물다 갑니다.

  • 작성자 24.07.13 08:54

    본래 나도 없고, 남도 없죠. 그래서 나도 남이 되고, 남도 내가 될 수 있지요. 나와 너 사이는 이중성이죠. 이 이중성은 교집합이죠. 우리는 나와 너의 합집합이죠. 합집합에는 공집합이 숨어있지요. 마치 불교의 공처럼 공집합이 있어됴. 공이 없으면 합이 될 공간이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세계는 요소가 있어도 움직이는 공간(여유)가 있어야 활동(생성변화)을 하니까요. 우리는 모두 자신의 관점 아래에, 있습니다. 이를 관점주의라고 합니다. 그래서 흔히 진리라고 하는 절대진리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각자의 진리는 있는 것이죠. 마치 절대진리처럼!!! 절대는 환상입니다. 절대진리는 조건속의 진리이고, 그 조건을 벗어나면 모두 환상(fantasy)입니다. 그래서 자연과학은 과학적 환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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