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앞둔 두 남자의 바다를 향한 마지막 여행..
씁쓸했지만 그렇게 무겁지 많은 않은 영화 였습니다..
단순한 줄거리 타기식으로 영화를 감상 한다거나, 헐리웃 영화에 찌든 그런 사람들
이 이 영화를 본다면 어쩌면 B급 영화로 치부될수있는 그런 필이 나는 영화기도 했
습니다..
제목이 가져다 주는 느낌답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자기가 직접 영화속의 마틴과 루디가 되어서 한번도 보지 못했던 바다를 향해가는
그 가슴 벅차오르는 여행.. 곧 죽을 시한부의 삶이지만 결코 슬프지만은 않습니다..
천국의 문을 두드리러 가는 삶의 질주! ..........
어찌보면 우리가 사는 모든인간들은 태어날때부터 시한부 선고를 받은거라 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인간은 누구든지 언젠가는 죽기때문이죠..
그런 우리의 생의 끝을 알고 이해할수 있는 분들이 이 영화를 보신다면 한층더
스스로를 성찰 할수 있는 발판이 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영화보면서 아쉬웠던 점은.. 언어는 독일어인데 더빙이 영어로 되있어서..
초반에 약간 적응하기가 ; 좀 그랬습니다..
하여튼 양키놈들 자막으로 영화보는거 싫어한다는건 알아줘야 한다니깐요... ㅡ,.ㅡ
바다를 보다가 마틴이 쓰러지고.. 음악 Knockin' on Heaven's Door가 흘러나오고..
순간 눈가에 눈물이 고이더군요.. 정말 마지막 장면은 인상 깊습니다..
저 윗곡은 꼭 들어보세요..! 웬만하면 'Guns&Roses'가 부른 곡을 추천합니다..
이곡을 들으면서 그 언젠가 나한테도 다가올 천국의 문을 두드릴 그날을 상상해
봅시다!!! (준비물 : 데킬라, 소금, 레몬)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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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킹 온 해븐스 도어 (Knockin' On Heaven's 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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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두 정말 좋게봤는데..특히 음악이 넘 좋죠
저도 건즈가 부른 게 제일 좋아요~ >_<
저도 건즈가 좋아요.. 하지만.. 이영화에서 나온곡도 좋음...다시볼까낭?
난 밥딜런이 부른게 좋은데-__;; 진짜 너무 멋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