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W0brU-F-4kU?si=iGoGE6XN7GBpL-dk
Daniel Hope & Christoph Israel – Fauré: Après un rêve, Op. 7, No. 1
이 곡은 포레가 독자적인 작풍으로 전향하려 하고 있던 1865년 무렵의 작품으로 R.뷔신의 시에 곡을 붙인 것이다. 흘러간 사랑에 대한 회상과, 또다시 그것을 추구하려는 정열을 감미롭고도 풍부한 화성법으로 채색된 선율로써 그리고 있는 걸작으로, 가사는 "그리워라 아름다운 그대의 모습 나 홀로 꿈속에서 만나보니 빛나는 그 눈…"으로 시작되고 있다. 첼로 독주용 등의 편곡도 있다.
프랑스의 작곡가. 어려서부터 음악재능을 인정받아 9세 때 파리 니데르메이에르 음악학교에 입학한 포레는 여기서 중세 르네상스 종교음악과 J.S.바흐. F.J.하이든의 작품을 공부하고, 생상의 제자가 되어 베를리오즈, 리스트, 바그너 등의 음악을 배웠다.
1905년부터 청력상실과 건강쇠약으로 퇴직할 때까지 파리음악원 원장을 지냈으며, 1909년 아카데미회원이 되었다. 라벨, G.에네스코 등을 가르쳤으며 퇴직 후에도 창작활동을 계속 하였다. 낭만파의 시대로부터 근대의 길을 개척한 중요한 인물이며, 근대 프람스 음악계의 대 작곡가이며 교육가인 포레가 차지한 비중은 크다고 하겠다. 그는 드뷔시보다 20년 먼저 나서 근대 프람스 음악의 기초를 세운 선구자라 할 수 있다.
그의 세련된 미는 순수한 프랑스 향취를 발하고 있으며 대담하고 화성적인 감각에는 지금까지 맛볼 수 없던 새로운 세계를 그렸다. 그는 저명한 오르가니스트였으며 교육자로서 마스네의 뒤를 이어 파리 음악원의 교수가 되었다. 그의 문하생에는 라벨, 에네스코, 슈미트, 블랑제 등 저명한 작곡가들이 있다. 그를 가리켜 대기 만성의 작곡가라고 한다. 걸작으로 알려진 실내악 작품들은 70세 이후의 소산이라 한다.
대표작품으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자장가》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발라드》 관현악 모음곡 《마스크와 베르가마스크》 오페라 《프로메테우스》 《페넬로페》 오페라 《꿈꾼 뒤에》 《이스파한의 장미》와 100곡이 넘는 작품이 있으며 성악곡《진혼곡》과 야상곡, 즉흥곡 등 다양한 작품이 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그의 실내악과 오페라은 브람스 이후 그만한 공적을 남긴 작곡가가 드물다. 그는 독자적인 선율과 화성적인 감각으로 자신의 개성적인 스타일에 알맞은 작품을 써 낸 작곡가라고 하겠다.
글출처: 웹사이트
https://youtu.be/qbfz9zmMsOw?si=njmsdVERbT9GVhxS
Gabriel Faure - Apres un reve for violin and piano. Rusanda Panfili - Violin. Donka Angatscheva - Pi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