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이십삼년 🌸유월🌸열네번째날🌸수요일😊
★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
늘 반복되는 초라하고 지루한 일상 속에서
마음과 생각이 통하여
작은 것에도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곁에 두고 함께 있을 수 있으니
행복해 할 수 있습니다.
하루 하루를
시행착오와 실수로 이어 가지만
믿음과 애정으로 어떤 일에도 변함없이
나를 지켜봐 주는 가족이 있으니
행복할 수 있습니다.
만나면 늘 불만으로 가득한
투박한 말을 건네도 화낼줄 모르고
묵묵히 고민을 들어 줄 수 있는
좋은 친구가 곁에 있으니
행복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받기를 갈망해
질투와 욕심으로 상심하는 날들이 많지만
누구보다 나를 아껴주고 이해해 주는
사랑하는 그대가 있음에
행복 할 수 있습니다.
이 많은 것을 받기에는 부족한 나이지만
묵묵히 힘이 되주고
사람으로 안아주시는
소중한 님이 곁에 있기에
나~~~
존재의 이유가 됩니다.
- [차 한잔의 풍경] 中 -
💏유대인 어머니 편지 💏
유대인 어머니들은 결혼을 앞둔 딸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꼭 보낸다.
사랑하는 딸아
네가 남편을 왕처럼 섬긴다면
너는 여왕이 될 것이다
만약 남편을
돈이나 벌어오는
하인으로 여긴다면
너도 하녀가 될 뿐이다.
네가 지나친 자존심과
고집으로 남편을 무시하면
그는 폭력으로 너를 다스릴 것이다.
만일 남편의 친구나
가족이 방문하거든
밝은 표정으로 정성껏 대접하라.
그러면 남편이 너를
소중한 보석으로 여길 것이다.
항상 가정에 마음을 두고
남편을 공경하라.
그러면 그가 네 머리에
영광의 관을 씌워줄 것이다
가정의 기둥은 부부다.
다음으로 대화와 이해라는
두 개의 창문이 있어야
세상을 바라볼 수가 있다.
또 보호라는
울타리와 봉사라는
대문을 잘 사용해야 한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행복하기 위해 많은 수고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행복한 부부는
서로를 격려하지만
불행한 부부는
서로를 공격하고 무시한다.
이기심과 무관심이
가정의 행복을 앗아 간다.
나이가 들수록
일과 수입은 적지만
노는 일과 소비는 클 것이다.
자식들을 출가 시킨 후
부부는 함께 보내야 하는데
서로를 배려하지 않고는
결단코 행복한 인생이 될 수가 없다.
노년이 되어도 다투는 문제는
대부분 상대가 절실하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하는데 기인하고 있다.
사람은 나이가 아무리 들어도
꿈이 있다.
이것이 인생 목표이기도 하다.
🍃연잎의 지혜🍃
빗방울이 연잎에 고이면
연잎은 한동안
물방울의 유동으로 일렁이다가
어느 만큼 고이면
수정처럼 투명한 물을
미련 없이 쏟아 버린다.
그 물이 아래 연잎에 떨어지면
거기에서 또 일렁거리다가
도르르 연못으로 비워 버린다.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무게만을 싣고 있다가
그 이상이 되면 비워 버린다.
그렇지 않고 욕심대로 받아들이면
마침내 잎이 찢기거나
줄기가 꺾이고 말 것이다.
세상 사는 이치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욕심은 바닷물과 같아서
마시면 마실수록 목이 마르다.
사람들은 가질 줄만 알지 비울 줄은 모른다.
모이면 모일수록,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우리의 영혼과 육체를 무겁게 짓누른다.
삶이 피로하고 고통스러운 것은
놓아버려야 할 것을 쥐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짓누르는 물방울을
가볍게 비워버리는 연잎처럼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가져야 할지를 알아야 한다.
사람이 욕심에 집착하면
불명예 외에 아무것도 얻을 것이 없다.
좋은 것을 담으려면
먼저 그릇을 비워야 한다.
욕심은 버려야 채워진다.
악기는 비어 있기 때문에 울린다.
비우면 내면에서 울리는
자신의 외침을 듣는다.
~행복편지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