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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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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기습질문 ~~
고들빼기 추천 1 조회 255 24.11.20 21:26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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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20 21:41

    첫댓글 고들빼기님도 재밌는 말씀하시네요
    저는 과거 애인 얘기는 몇번 했지만
    모두 내가 짝사랑만 했고 아무일도 없었다고 했지요 ^^

  • 작성자 24.11.21 14:55

    우리도 그냥 다른 부부들 처럼 그렇게 삽니다 ^

  • 24.11.20 22:22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없다는데
    잘못 입뻥긋하셨다간
    김장김치도 못 얻어드시겠지요.
    어젯밤에 뽀뽀는 하셨나요?ㅎ

  • 작성자 24.11.21 14:56

    베리꽃님 ~~ !
    털고 말고 할것도 없습니다 ^^
    뽀뽀건은 비밀 입니다 묵비권을 행사 하겠습니다 ~~ ^^

  • 24.11.21 01:49

    고들빼기 부인께서 왜 갑짜기 객적은 질문을 던져
    남편을 당황하게 맹그나?

    김장 잘 해 놓고는!
    우리 마눌은 내(남편) 가슴에 머물다 간 여인이 하도 많으니까

    '남자는 다 그래' 하면서 체념하고, 과거는 과거고
    현재 자기 곁에 있어 주면 된다고 합니다.

  • 작성자 24.11.21 14:57

    그러게나 말입니다~~
    오십년을 데리고 살아놓고
    이제와서 ? ㅎ~~

  • 24.11.21 08:34

    이젠 남편 포함, 그 어느 이성에게도 설레임이 없습니다. ㅎㅎ
    식품 건조기에 들어갔다 나온 건어물 같은, 멋대가리 없는 현재의 제 상태가 저는 마음에 듭니다.
    평안하고 또 평안하거든요. ^^

  • 작성자 24.11.21 15:00

    같은길을 가시는 달항아리 님이시니~~~
    잠언 의 말씀을 늘 기억 하려고 합니다
    <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 하라......
    너는 그의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의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
    ^^ 저는 아직도 가끔 아내를 보면 가슴이 뜁니다 ~~~ ㅎ

  • 24.11.21 08:41

    공동묘지에 가서 귀를 귀울이면 여기저기에서 많은 소리가 들리는 거 아세요?
    대개 '무덤까지 가는 비밀'이라고 하잖아요?
    살아생전에 비밀을 감추느라 입이 얼마나 간지러웠을까요.
    하지만 무덤까지 침묵으로 일관하며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으니,
    그 수명을 다한 비밀들이 자랑하듯 여기저기서 막 튀어나오는 거랍니다.

    믿든 안 믿든...ㅎ





  • 작성자 24.11.22 04:13

    공동묘지에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그분들의 영혼의 소리를 들을수 있을지는 모르지만요 ^^

  • 24.11.21 09:45

    ㅎ 아직도 저런 애교를 주고 받는 고들부부님네 아주 건강하십시다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작성자 24.11.21 15:03

    운선님 께서는 이해 하시겠지만
    제가 아내에게 빚이 많은사람 이거든요~~
    잡초같았던 제 인생을 빛나게 해준사람 이지요~~~

  • 24.11.21 22:02

    고들뺴기님,
    있든 없든 이유를 막론하고 끝까지 시치미 뚝~!!
    그러는게 집안의 안정과 평화를 위하여.., 하하
    반드시 그리하자고 힘차게 추천(推薦) 꾸욱~!!

  • 작성자 24.11.22 04:14

    아내가 그이후로는 다른말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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