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야자시는 실생활에서 사용하던 생활 시간 용어이다
[명나라 왕규 《려해집》에 조자시와 야자시 개념의 설명이 나와 있다]
用12地支记时表后,子时恰被日子的更替时刻所平分:后一段为子正或称早子时,属今日;前一段为子初或称夜子时,属昨日。一日始于早子时之初,而终于夜子时之末。对于术数家而言,一天十二个时辰有十一时辰无须再细分,唯有子时还须进一步分清:是属于当日的子正(即当地凌晨0~1点钟)还是属于昨日的子初(即当地晚11~12点钟。
明朝王逵《蠡海集,见《四库全书子部杂家类》或《古今图书集成历象典漏刻部总论》:
12지지로 시간표를 기록한 후, 자시는 날이 바뀌는 시각에 의해 균등하게 나뉜다
후단을 자정(子正) 또는 조자(早子)라고 할 때 오늘에 속하고
=后一段为子正或称 早子时,属今日
전단을 자초(子初) 또는 야자(夜子)라고 할 때 어제에 속한다
=前一段为子初或称 夜子时,属昨日 。
하루는 이른 자시의 초입에서 시작하여 마침내 밤 자시의 끝에 이르렀다.
술수가의 경우 하루에 열두 시진 중 열한 시진은 더 이상 세분할 필요가 없으며
자시는 그 날의 자정(즉, 현지 오전 0~1시)에 속하는지 아니면
어제의 자초(즉, 현지 오후 11~12시)에 속하는지 더 구분해야 한다
[조선왕조 실록에 야자시가 기록이 되어 있다]
정조 24년(1800년) 기록을 보면
"9월 중기(中氣)의 상강(霜降)의 경우 청나라는 9월 초6일 야자시(夜子時) 3각 6분에 들고, 우리나라는 초7일 자정(子正) 2각 3분에 들어 하루의 차이가 납니다." (九月中氣霜降, 淸爲九月初六日 夜子時 三刻六分, 鄕爲初七日字正二刻三分, 差以一日)
2 이런 생활용어를 바탕으로 사주를 세우는 법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오운육기에서 말하길 사주 팔자를 세우는 법은 월건법과 시두법이 있다. 특히 시두법에서는 야자시로 시주를 세우는 법을 밝히고 있다
월건법(月建法)
갑기지년병인두(甲己之年丙寅頭)- 갑기년생은 병인월주를 세운다
을경지년무인두(乙庚之年戊寅頭)- 을경년생은 무인월주를 세운다
병신지년병인두(丙辛之年丙寅頭)- 병신년생은 병인월주를 세운다.
정임지년임인두(丁壬之年壬寅頭)- 정임년생은 임인월주를 세운다
무계지년갑인두(戊癸之年甲寅頭)- 무계년생은 갑인월주를 세운다
시두법(時頭法)
갑기야반생갑자(甲己夜半生甲子)-갑기 야반(24시)생 출생자는 갑자시가 된다
을경야반생병자(乙庚夜半生丙子)-을경 야반(24시)생 출생자는 병자시가 된다
병신야반생무자(丙辛夜半生戊子)-병신 야반(24시)생 출생자는 무자시가 된다
정임야반생경자(丁壬夜半生庚子)-정임 야반(24시)생 출생자는 무자시가 된다
무계야반생임자(戊癸夜半生壬子)-무계 야반(24시)생 출생자는 무자시가 된다
설명 : 예를 들어 갑기일생이라면 자정이후 출생자는 하반시(조자시)에 해당하므로 그 다음 날짜로 일주를 삼는다
고로 갑자시가 된다. 따라서 자정 이전인 상반시 출생자(야자시)는 어제 날짜를 일주로 삼는다
한국고전용어사전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01468&ref=y&cid=41826&categoryId=41826
야반[夜半] = 밤 12시.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89626&cid=41826&categoryId=41826
매일신전야반성행수차 =
매일 매일의 야반(夜半), 즉 자정(子正)에 5성이 천구상에 머물러 있는 수차(宿次)를 말함
첫댓글 실생활의 야자시 개념과 사주학 야자시가 다르다고 주장하는 막판왕 분들을 위해
오운육기에 야자시로 사주 뽑는 방식을 정리해서 올려 드립니다
와
대단하시네요
유익한 정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