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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11월 21일 출석부 1인 가구 시대
운선 추천 3 조회 432 24.11.21 04:53 댓글 9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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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21 09:33

    혼자 살아가기,
    가족들과 함께 살아가기,

    우리네 인간들이
    어느쪽을 선택하더라도
    완전하게 옳은 정답은 없으며,
    혼자 살아도 장단점이 있고
    가족들과 함께 살아도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안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과
    스스로의
    성향에 따라 선택...

  • 작성자 24.11.21 13:48

    한때 노인들 저녁 대접 봉사 했는데 어느정도 낮이 익고 말도 트고 권하는 사이가 되니까 그 중에 몇이 야비하게 들이 대던가 헛소리 남발하더군 그자리서 개쪽을 줘서 더 이상 얼씬 거리지 못하게 했지 다음부턴 할머니들만 대접했지
    사내들은 늙어도 추한 짓 생각 뿐인지

  • 24.11.21 09:23

    1인가구세대란 말이
    실감나는 현실입니다

    삶의방 목요일 출석 다녀갑니다

  • 작성자 24.11.21 13:49

    감사합니다 지인님~^^

  • 24.11.21 09:44


    제가 숫자하고 문자 기억력이 진짜 좋은데요.
    그렇지만 기억을 아무리 잘해봤자 사는건 똑 같고
    나처럼 4차원되서 감정선이 이상힌 것 보다
    그 아저씨분이 더 나쁜 게 없다는 제 말을
    그 아저씨께 전해주세요.

  • 작성자 24.11.21 13:54

    응 그렇긴 하지 그 할배가 절대 나쁘지 않아 오히려 측은하지 근데도 발벗고 못 도와주는 건 내가 혼자 사는 할망구라는 노파심에서야 만만힌게 보고 틈만 나면 부탁하고 찾아 올까봐 에잇 남자란 귀찮은 존재여 불쌍해도 귀찮고

  • 24.11.21 09:47

    대타 출석부인데도 정성들여 올려 주신 운선님. 고맙습니다.

    누가 일인 가구가 이렇게 많아질지 알았을까요. 씁쓸합니다.
    우리 아들도 결혼 안할까봐 무섭거든요.

    운선님. 오늘 하루도 멋진 목욕일 되세요. ❤️

  • 작성자 24.11.21 14:01

    ㅎ 감사합니다
    너무 오래 사는 게 행복하지도 않는 일이 되어 버렸어요

  • 24.11.21 09:50

    저는 혼자 잘 노는 편입니다.
    하루종일 빈둥거려도 전혀 지루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이혼은 좀 그렇고,
    졸혼은 상당히 바람직하다고 보는데
    와이프가 동의를 안 합니다.
    그러면서 남편 못살게 구는 건 또 국가대표급입니다.
    하루종일 잔소리가 그치질 않습니다.
    정말로 혼자 속 편하게 살아봤음 좋겠습니다.

  • 작성자 24.11.21 14:03

    아유 왜 이러실까 제가 보기엔 아직 참깨 들깨 다 쏟아지는 거 구만요
    뭘 또

  • 24.11.21 09:50

    사회적으로도 정이 무디어지는 시대이다보니..
    가정보다는 그냥 혼자서 잘 살자라는 마인드인듯........... 여행. 취미활동이 전부일수있는 요즘 세대들..

  • 작성자 24.11.21 14:05

    이런 현상이 미래 독거 노인이 더 많아진다는 조짐으로 해석됩니다

  • 24.11.21 09:51

    누구나 그 할아버지와 같은 행동을 따라 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으니
    그게 걱정이구려~~ ㅎ

  • 작성자 24.11.21 14:16

    그렇지요 슬픈 미래이고 현실이지요

  • 24.11.21 10:05

    저도 1인가구 숫자를 늘리는데
    기여를 한 사람으로 남의 일 같지 않은 이야기 입니다.
    그래도 술을 안 마시는 덕인지 그런 숫자는 기억 하고 삽니다.
    휴대폰 같은곳에 메모라도 해 두거나 술을 좀 줄이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작성자 24.11.21 14:21

    특별하게 생각 않는 것이 요즘 1인가구입니다 혼자면
    어떻습니까 세월이 변하는데 대신 건강하고 재밌게 자신을 사랑하며 살면 됩니다 행복은 자신의 의지로 만들어 내잖아요

  • 24.11.21 10:22

    노인이 최대의 적은 외로움이죠
    나이 들어 혼자 사는 것이 편하다면
    관리는 누가 해주나요?
    저도 혼자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아직은 그렇지요~

  • 작성자 24.11.21 14:27

    자식이 있어도 병들고 노쇠하면 혼자로 돌아가지요 기력이 있을 때 관리 잘해서 하루라도 즐겁게 살다 가셨으면 합니다 저도 아들이 집에 안오는 주는 1인가구입니다 지금은 편하기만 하지요만

  • 24.11.21 10:58

    남자노인들은
    여자들 보다
    많이 취약한거 같아요
    외로움도 더 하실것 같구요

    배고플때 ~ 식사가 가장 걸리겠지요
    재산이 많다면. 매번 나가서 해결하겠지만요

    남자들도
    요리는 기본적으로 배워두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세요. ㅎ

  • 작성자 24.11.21 14:34

    서초님 말씀 맞지요
    제가 노숙자 밥 봉사하러 가서 들은 얘기가 왜 노숙자는 거의가 남자냐? 그건 그들이 밥 과 청소 살림을 할줄몰라서 랍니다 어릴 때 부터 차려 준밥 세탁한 옷 청소된 집안에서 자랐으니 어른이 되어서 혼자 되니 사는 게 사람꼴이 아닌 거지요

  • 24.11.21 11:12

    한국이 세계에서 최고로 외로운 국가라고 나왔죠 ㅠ
    국민 모두가 외로운 나라...쓸쓸한 나라... ~대한민국.

  • 작성자 24.11.21 14:36

    아 그래서 저도 늘 외롭군요 ㅠㅠ 전 나이들음에 대한 외롬인줄

  • 24.11.21 11:47

    시대가 시대인 만큼 요즘 1인 가구가 거의 반 이상은 될 껍니다.
    통장 일 보면서 알았지만

    내 사는 아파트도 1인 가구가 반은 되는 것 같소이다.

  • 작성자 24.11.21 14:38

    어디가나 빽빽하게 분포 되었지 요즘엔
    같이 사는 부부 모습이
    더 신기해 보일 정도로
    희한한 세상이여

  • 24.11.21 12:41

    가여운 할배,
    이러다 혼자 떠나시겠지,

  • 작성자 24.11.21 14:40

    진짜 가엾은 분이셨어요 이사 가셔서 마음이 좀아팠어요

  • 24.11.21 13:13

    운선작가님 글 읽으며 내려가다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차 올랐어요

    울 아이 어릴때 만났던 엄마들 모임이 있는데
    지금 혼자된 분 몇명이나 됩니다
    저희아파트에도 독거가 수두룩합니다

    이젠 혼자서도 잘 놀고 잘살아가는 법을 터득해야 될것같어요
    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11.21 14:44

    둥근해님 혼자 잘살아가는 지혜가 필요 할 때입니다
    외로움과 생활에 불편한 점은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요
    어쨌든 나이들면 슬픕니다 만사가

  • 24.11.21 15:37

    네 맞아요. 혼자 살던 시대 있어요.
    저는 3명이 같이 살아요.
    지금 2명이 살고 한 명 나라에 지킵니다.

  • 작성자 24.11.21 15:44

    요즘 가족 구성원들이 거의 다 2명 아니면 3명이죠

  • 24.11.21 17:39

    얼마전 집에서 이런 일이 있었어요

    항상 세탁기 돌아가서 빨래가 다 되면
    건조대에 빨래를 널곤하죠
    이건 순전히 남편 몫 입니다 (가사분담)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자면
    남편이 기계치라서 세탁기에 빨래넣고
    작동을 꼭 제가 해야만 해요

    그래서 빡씨게 가르켰습니다
    세탁기 작동 시키는 방법을...
    앞으로는 알아서 완벽하게 다 하겠다고 합니다,,

    참내..ㅎ

    퇴근합니당,,

  • 작성자 24.11.21 20:42

    니 말 맞다 내 아들넘 50이 내일인데 세탁기 사용 못한다 세탁기 커녕 집에 오면 물도 제손으로 안 떠먹는다 다 내가 그렇게 만들었지 뭐 어미들이 한참 잘못되얐제 니는 잘한다 아주 그래 오늘도 수고 많았네 어서 쉬시게

  • 24.11.21 19:36

    혼자 사는 삶의 이면에 존재하는
    외로움과 고립감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11.21 20:38

    다들 그렇게 나이들어 가며 겪고 살아가지요

  • 24.11.21 20:01

    😄
    똑소리나는 운선 언니야~
    하지만 주의하세요~
    지구별 세상이 하 수상하니까...

    상대방의 정서, 기분은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은 논리가 없는
    막무가내 부류에
    포함되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본인의 허물이나 죄는
    애써 모른체하면서,
    오히려 죄없는 상대방에게 적개심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능하면
    신뢰가 쌓이지 않은 사람에게는
    친절함도
    주의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작성자 24.11.21 20:37

    옹야 사랑하는 아우 피케티야 내 명심하마 나도 치열하게 살다보니 웬만하면 다 안다 조심 많이 한단다 고맙다 꽃나비 친구 피케티야~

  • 24.11.21 21:20


    남자들 친절을 관심으로
    해석하는 우를 범하니
    늙어 초라해져 도와주고 싶어도
    비켜서게 하는것 백퍼 공감입니다
    울집은 요즘 살림살기 엄춍 배우고 있어요
    마눌이 바빠서요 ㅎ
    이제사 늦은 출석합니다
    아슬아슬 ㅋ
    김장도 해야되는데
    마음만 묵지근 합니다

  • 작성자 24.11.21 22:31

    ㅎㅎ얼매나 좋을꼬 마눌 대신 살림도 하시고 복도 많제 나도 김장 손도 못대고 있네 종강을 하고 해야는지 어째야 할지 너무 바쁘네 그래도 김장은 해야것제? 딸이 김치를 너무 좋아 하니까

  • 24.11.21 21:49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님 옆집 이웃이 되었으면
    상상만해도 절로 신나는 웃음이 지어집니다, 하하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저런 책 이야기 꽃피우며 또하나의 스토리있는
    작품구상을 작가로 부터 직접 팬입장에서 토론해
    본다는 그 즐거움이란...
    꿈이래도 야무지게 꿔보겠습니다, 하하

    오늘도 편(便)히 보내시라고 3번째로 추천(推薦) 꾸욱~!!., ^&^

  • 작성자 24.11.21 22:36

    그러게요 ㅎㅎ 사랑꾼님 가시는 곳마다 평안이지요 불행은 가까히 오지 않을 것임은 말안해도 알지요 자신을 콘트롤 하시며 지혜롭게 사시는 분 중 한분이신 삼족오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 꾸려나가시길 손모아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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