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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작가님께에서 고니아님과 제가 한창 툭탁거리는 문제입니다. 지금 캅온에 계시길래 대화를 걸었으나, 이 X신 같은 다음은 대화를 허락하지 않는군요... 챗방을 만들고 어찌어찌 해보려 했으나, 고니아님께서 못보셨는지 챗방에 오시지 못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토론게시판에 마련을 했습니다.
먼저 문제가 되는 부분을 발췌하겠습니다.
루첸버그 교국은 아르카디아의 최북단에 위치해 있다. 대표적인 북부 왕국인 카토 왕국에서도 한참을 올라가야 하는 험지. 일 년 내내 만년설이 존재하고 얼음이 전혀 녹지 않는 극한의 오지라고 할 수 있다. 야생동물조차 심심찮게 얼어 죽는 극한의 땅인 이곳에 인간들은 도시를 건설했다. 인간들의 끈질긴 생존력을 보여주는 단면인 것이다...(중략)...그러나 토르센의 주택들은 그렇지 않았다. 대부분 평평한 지붕이었고 위에 만년설이 두텁게 쌓여 있었다. 언뜻 보기에는 내부가 추울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두텁게 쌓인 눈이 보온재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내부는 무척이나 아늑했다. 인간들이 극한의 험지에서 터득해 낸 생활의 지혜였다...(후략)
이게 바로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고니아님은 평평한 지붕이라도 무너지지 않는다. 라고 하시며 다음과 같은 근거를 드셨습니다.
고니아님의 주장
1. 마법의 혜택을 받는다.
아프리카 촌구석사람들도 과학의혜택을 받는데 아르카디아 캐양민이라고 못받을껀 또 몹니까 08.01.15 17:31 5서클이상 마법사는 분명 적지만 1,2서클 마법사는 굉장히 많습니다. 거기다가 그 찢으면 발동한다는 비술서? 가 보편화된 판타지세계입니다. 충분히 마법의혜택 받을수있습니다. 08.01.15 18:26
2. 남극과의 비교
그럼 만년설인 북극과 남극은 거대한 눈산이 조난많을듯? ? ㅋ눈이 증발하기때문에 어느정도 버텨주면 상관없습니다 08.01.13 18:42
3. 본인의 집과의 비교
우리동네아파트 평평한데 눈와도 안무너짐 08.01.13 18:20
일단 여기서 제가 댓글로 2번과 3번을 반박했습니다.
1. 북극과 남극은 빙산에 가깝다.
나윅 북극과 남극을 비교하시면 안되죠. 북극과 남극에서는 눈이 아니라 얼음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받치는 것도 평평한 지면이 아니라 바다가 받치고 있지요. 남극과 북극은 빙산이 바다에 떠있는 형태와 비슷합니다. 바다라는 유체와 지붕이라는 고체를 비유하는 자체가 말이 안되는겁니다.
2. 증발량은 극히 미미하다.
평평한 지붕위에 눈이 쌓인다고 가정해봅시다. 글에 묘사한 것을 보니 영하 수십도의 기온인것 같고, 그러면 물의 용해도 곡선이 과포화곡선과 얼음으로 나뉩니다. 즉, 아주 적은 습기만으로도 충분히 대기중에는 수분의 포화상태가 일어나므로, 증발은 거의 없습니다.
3. 가로 세로 3.15m 인 정사각형 위에 쌓인 눈의 무게는 500t 에 가깝다.
그렇게 쌓이는 눈의 무게를 생각해볼까요? 1제곱미터의 위에 쌓이는 눈은 쌓이자 마자 08.01.15 02:20 거의 얼음처럼 단단하게 얼어버립니다. 여기서 모래시계나 모래성처럼 쌓이는 유체의 흐름과 고체화를 생각해보면, 0.7m 가량 쌓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영하 수십도의 온도에서는 눈이 쌓이면 얼음이 되어서 눈이 모래와 같은 점성유체가 아니라 고체가 되기 때문이지요. 결국 그 눈은 얼음이 되고, 얼음의 밀도는 0.8g/1cm^3 가량 되므로, 그 무게를 계산해보면 0.5t 가량 됩니다. 그리고 부피는 길이의 세제곱에 비례하므로, 10m^2의 지붕에는 500t의 눈이 쌓이게 됩니다. 어느정도인지 상상이 안되시나요? 가로 세로 3m 가량의 판 위에 자동차 300대가 올라가 있는 형상입니다. 이제 이해가 되십니까? 08.01.15 02:16
4. 지붕이 돔 형식일 경우
수정 삭제 나윅 만약에 지붕을 돔처럼 쌓는다고 하면, 유체의 고체화 과정이 일어나기는 하겠지만, 흘러내리면서 어느정도의 눈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돔 형식의 지붕은 평평한 지붕보다 수십배는 강한 구조를 가집니다. 그리고 눈이 유체의 흐름에 따라서 차곡차곡 쌓이므로 쌓이는 힘도 분산되므로 지붕이 무너지지 않고, 작가님이 표현한 만년설에 의한 보온 효과가 발휘되겠지요. 눈이 많이 내리는 지방에 가보십시오. 도대체 어디에서 지붕을 평평하게 짓습니까? 물론 현대의 기술이 아니라 중세유럽의 기술로 말입니다. 스위스나 북부유럽에 가보면 지붕은 뾰족뾰족합니다. 평평하면 눈이 쌓여서 무너지기 때문이지요. 08.01.15 02:19
5. 평평한 아파트의 경우
나윅 그리고 고니아님 동네 아파트가 평평해도 안무너진다고 하는데, 남한의 최 북단도 위도 40도가 채 안되며, 최하 기온도 영하 10도 안팎입니다. 하지만 묘사한 것을 보면, 아르카디아의 최북단. 최소한 위도 70도 이상의 지역이며, 영하 40도 이하의 맹추위를 떨치는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곳에 내리는 눈은 고니아님이 사시는 곳보다 훨씬 많은 것이며(왜냐하면, 수분의 포화도가 낮기 때문에, 아주 적은량은 수분도 모두 눈이 되어 내립니다.), 내리는 눈이 녹는 속도도 훨씬 느릴겁니다. 위도 40도와 위도 70도. 영하 10도와 영하 40도를 비교하는건 이치에 맞지 않지요. 단순히 포화도만 비교해도 눈의 양이 수십배 차이납니다. 08.01.15 02:23
여기서 고니아 님이 다시 반론하십니다(여기서 부터는 제가 댓글이 아닌 게시글로서 반론 하겠습니다.)
그럼 얼음으로 지붕만들면되겟네; 글구 세계어디에도 평평한지붕양식없습니다. 북유럽의 지붕은 고딕양식이라고 종교적인 색체가 많이들어간듯요; 예를들어 우리나라가 프랑스보다 눈이많이오지만 프랑스 지붕이더 뾰족하죠; 이해가 가십니까? 단순히 눈때문에 지붕이 뾰족한게 아니란 말씀입니다!!!!! 08.01.15 16:48 글구 남극은 육지입니다; 따라서 남극에 기지짓는거 알고잇죠? 만년설이라해서 365일 눈만옵니까? 남극에 눈 그렇게 심하게 안옵니다;; 현대식건물이 끄떡안하는데 그쪽 건물도 못버틸껀 없다는거죠 솔직히 나무가아닌 벽돌급으로 만든다면 100%문제없습니다 08.01.15 17:03
1. 평평한 지붕 양식이 없다.
>> 에? 무슨 말씀이세요? 평평한 지붕양식이 없다는 게 이 논제와 무슨 상관입니까? 오히려 200만년간 살아온 인류의 역사에서 평평한 지붕 양식이 없다는것은, 아르카디아의 북부 루첸버그 교국의 사람들이 현생인류보다 못한 지식을 가졌다는 것을 반증하는 예가 됩니다.
2. 눈 때문에 지붕이 뾰족한게 아니다.
>> 눈 때문에 지붕이 뾰족한게 맞습니다. 하지만 어휘 선택을 잘못하셨군요. 눈 때문만은 지붕이 뾰족한게 아닙니다. 라고 하셔야죠. 물론 눈 때문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은 뾰족한게 맞습니다. 그리고, 눈이 많이 오더라도 뾰족하지 않은 곳이 있는데, 그런곳은 눈을 지붕위에 쌓지 않습니다. 눈이 쌓이고나서 눈이 그치면 지붕위의 눈을 털어내지요.
3. 현대식 건물이 끄덕하지 않으니 그 쪽(책의 건물)건물도 못 버틸껀 없다.
>> 건축 양식이나 생활상 등을 보면, 그 쪽의 건축기술은 현대에 미치지 못합니다. 우선 63빌딩같은 초고층건물도 없고(초 고층건물은 한 나라의 건축술을 측량하는 척도가 됩니다. 63빌딩, 도쿄타워, 에펠타워 등), 철근을 사용했다는 것도 알 수 없습니다. 현대적 의미의 철근콘트리트는 19세기 이후에 적용되었습니다. 그러니 책의 건물이 못버티더라도 현대식 건물이 버티는 경우는 있을 수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일어난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4. 나무가 아니라 벽돌급이면 100% 문제가 없다.
>> 나무가 벽돌보다 보온효과가 뛰어나므로 사용 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벽돌이라고 하더라도, 왜 문제가 없는지는 모르겠군요. 지붕의 하중을 견디는 것은 지붕을 만든 자재의 내구도도 중요하고, 지붕을 받치는 기둥, 하중의 분산, 지붕의 구조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리고 벽돌이면 왜 평평해도 문제가 없는지 저는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평평한 지붕이라면 눈이 흘러내리지 않으므로, 위에 그대로 쌓입니다. 그 하중을 과연 평평한 지붕이 버틸 수 있을까요? 아까도 언급했듯이, 10m^2에 500t입니다. 이것도 최소한으로 계산했을 때 그렇고, 만년설의 보온효과를 노리는 것을 보니, 지붕위의 눈을 아예 치우지 않는걸로 보아, 더 많이 쌓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집의 지붕과 기둥의 위력을 모르시네;; 눈온다고 지붕무너질걱정하는사람봣나요? 네 대부분 비닐하우스가 문제입니다. 그리고 설사 가로세로 3m에 자동차300대가 올라잇다고 칩시다 벽돌이 찌그러질까요? 님말대로라면 눈 조난많이오는 러시아의 어느지역의 아파트는 뾰족지붕아파트겟네요? 절대로못버티니깐요! 고니아 벽돌과 기둥이 균형잡게 되있다면 진짜왼만하면 안무너집니다. 00:04
1. 10m^2에 500t이 올라가 있더라도 벽돌이 찌그러지지 않습니다.
>> 네. 맞습니다. 벽돌은 찌그러지지 않습니다. 다만 지붕이 무너집니다. 벽돌과 기둥이 균형잡게 되어있다면 이라고 하셨는데, 그 최적 균형이 돔형식이거나 뾰족한 지붕이거나, 집의 내부의 대부분이 기둥인 경우입니다. 처음 두가지는 아예 배제되었으니 빼면, 집의 내부의 대부분이 기둥인 경우면 가능하겠군요? 하지만 누가 그렇게 짓겠습니까?
2. 러시아의 아파트는 뾰족지붕입니까?
>> 러시아와 비교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러시아에서 만년설로 보온 효과를 하는지 알 수 없으며, 현대의 건축술은 책에 언급된 곳보다 뛰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눈의 양을 비교할 수 없으며, 눈이 쌓이더라도 자주 치운다면 아무런 문제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3. (뾰족 지붕은 눈의 하중을)절대로 못버팁니다.
>> ...이보세요? 제가 지금 토론하시는 분의 사회적 계층이 어떻게 되는지 심히 의심되는 순간입니다. 평평한 지붕을 가진 집이 버티는데, 오히려 곡선형. 혹은 뾰족한 형태의 지붕을 가진 집이 만년설을 못버틴다구요? 이건 초등학생도 아는 이야기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여러분~ 뽀죡한 지붕과, 평평한 지붕에 눈을 쌓으면, 어디에 더 많이 쌓일까요?"
"평평한 지붕~!!"
"그러면 어느 지붕이 무너지기 쉬울까요?"
"평평한 지붕~!!"
님말대로라면 눈이존나많이오는 러시아도시에선 아파트도 무너진다는 얘기로들리는데요? 어이가없네요 -_- 00:17
>> 아파트 위에 쌓인 눈을 치우면 됩니다.
중세는물론 옛날부터 유럽에선 콘크리트로 집짓고 살았습니다. 고대 그리스나 로마를 보세요. 뭐.. 그곳에선 미스릴로 화살촉을 만들정도로 지하자원이 풍부하며, 드워프의 도움으로 광업도 무진장 발달한듯한데, 캐양민도 충분히 콘크리트 철근 가지고 집짓고 살수있다고봅니다. 서구유럽은 나무라는 자원이 부족해서 건물의 주재료는 벽돌과 콘크리트입니다. 중세유럽=판타지 무조건 이게성립되지 않기때문에 판타지세계에 철근콘크리트기술이 발달되어있었다면, 캐양민도 짓고살수있다는 말을 한겁니다. 철근콘크리트로지으면 지붕평평해도 상관없다는데에서 서구유럽의 콘크리트집을 통해서 캐양민도 철근콘크리트에서 살수있다는말을한겁니다.
1. 철근콘크리트 구조면 가능하다.
>> 철근콘크리트 구조면 가능할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철근 콘크리트라는 말은 나오지 않습니다. 님도 언급하셨듯이, 철근 콘크리트는 19세기부터 적용된 기술입니다. 그리고 거의 대부분의 기술의 함께 발달합니다. 설마 증기기관(세이버리(1650~1715)가 최초로 사용)이나 총기(1450~1470년 용수철과 방아쇠를 사용한 화승총, 1585년 부싯돌을 쇠에 부딪쳐 서 발화시키는 스냅하운스(snaphaunce). 비에 젖는 화승총의 개량) 도 나오지 않은 시대에 철근 콘크리트가 나올 수 있을까요? 과학의 발달은 한가지만 발달하지 않습니다. 여러가지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발달하지요.
ps. 위의 두가지는 단순한 예일 뿐, 위의 것에 대한 태클은 받지 않습니다. 시대의 태클은 받습니다만, 백과사전을 찾은 뒤 반론해주시길.
자, 그럼 여기서 어느 정도 해결된 것 같고, 이제 마법에 대한 반론으로 들어가 봅시다.
<고니아님 주장>
아프리카 촌구석사람들도 과학의혜택을 받는데 아르카디아 캐양민이라고 못받을껀 또 몹니까 08.01.15 17:31
5서클이상 마법사는 분명 적지만 1,2서클 마법사는 굉장히 많습니다. 거기다가 그 찢으면 발동한다는 비술서? 가 보편화된 판타지세계입니다. 충분히 마법의혜택 받을수있습니다. 08.01.15 18:26
1. 아프리카 촌구석에서도 과학의 혜택을 받는데, 양민이라고 마법의 혜택을 받지 못할 것은 뭐냐?
>> 촌구석도 촌구석 나름입니다. 아프리카에서도 나이지리아나 남아프리카공화국등은 과학의 혜택(악재?)을 받고 있지만, 그 외의 오지에서는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전해 했던(요즘은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도전 지구탐험대에서 보면 나오지 않습니까? 과학의 과자도 모르는 원시적인 생활을 하는 부족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과학은 존재자체로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법은 존재자체로 혜택을 볼 수 있지 않습니다. 마법을 써주는 이가 있어야 그 혜택을 볼 수 있지요.
2. 1,2서클 마법사는 굉장히 많습니다.
>> 많으면 뭐합니까? 1, 2서클만 되어도 굉장한 겁니다. 그 정도의 마법사면 용병대에서 한명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당장 샤일라만 봐도 그렇지요. 그리고 말씀하신 것은 아마 경량화라든가, 내구도 강화와 같은 마법인 것 같은데, 그런 마법은 유지성 마법이므로, 계속해서 마나가 들것으로 예상됩니다.
3. 찢으면 발동한다는 스크롤이 보편화 되어있다.
>> 보편화 되어있지 않습니다. 일단 스크롤 이야기가 나왔는지도 약간 가물가물합니다. 제가 하블은 전권 소장하고 있고 읽은 횟수만 수십번에 달하는데 기억이 잘 안난다는 것은 아마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그리고 등장했다 하더라도 제가 잘 기억을 못하는 것은 보편화 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까?
저의 기억력 문제를 차치하더라도, 스크롤은 일반 마법사가 마법을 쓰는 것보다 더 많은 노력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게 보편화가 되었다는 것은 어폐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반론은 근거를 제시해 주십시오. 탁상공론적 비평은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자 여기까지 반론입니다. 반론할 것 있으면 부분을 짚으신 다음 반론해 주십시오.
기독교와 어째서 무관하다는것인지....ㄴ우류나어롬농 내가말하는건 평평한지붕자체가 존재하지않기때문에 그 일본의 뾰족한지붕도 그저 우연히 고딕양식과 비슷한모양을 가졌나보죠. 그리고 기독교의 교회지붕이 왜다 존내뾰족합니까? 그것도 눈버틸라고지은건가보네요......할말없습니다진짜...
아.. 그러고보니 일본의경우 동양이군요. 동양의경우 할말없습니다. 대부분 나무로 지었기때문에 조금 고려했을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동양에서 눈많이온다는곳에서 뾰족한지붕 찾기 굉장히힘듭니다. ㅅ.ㅅ 심지어 몽골의 텐트? 뭐그럿지만 뾰족한거봤습니까? 일본은 처음듣네요. 뾰족한지붕이 있었군요. 그만큼 왠만하면 지붕안무너지니깐 뭐... 눈치우기 쉽게 약간 기울여서 지었을수도 있겠군요. 동양의 나무집도 안뾰족한데 심지어 서양의 벽돌집이야 눈의 하중을 고려해서 뾰족하게 지었을까요? ㅋㅋㅋㅋ 하나의 문화양식입니다 눈의 하중이아닌 자신만의 독특한 지붕의 멋을 나타낸것입니다.
500t 이라서 못버티는게 아니라 그 밑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 힘들 분산시키는대 그냥 벽가지고 되겠습니까? 분명 안에 기둥 몇개 박아놨겟죠. 참고로 트베연과 현재의 건축기술을 가지고 비교하는건 우습지만 요즘 빌라 짓는 형식을 보면 아실수 있습니다. 엄청난 무게가 나가는 본체를 기둥 6~8개로 버티고 있다는것을료. 제생각에는 아마도 건물안에 힘을 분산시키는 무언가가 있기에 평평하다고 묘사했을것 같습니다.
다필요없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볼테니 나윅님 답변해주세요.
그리고 고딕양식은 기후가 아니라 신을 향한 신성함을 상징하기위해 뾰족하고 높게지은것이지 기후와 관련없습니다 하나의 문화양식이란 말입니다
네 현경고수님 내가말하려는게 그겁니다. 일본의 그 뾰족한지붕도 기후와관련없는 하나의 문화양식이겟죠
그리고 마법에대한건데 우리첨단과학기술의 혜택을 예로들죠. 집안일다하는 슈퍼첨단로봇트를 우리같은서민은 죽었다 깨어나도 그 혜택을 아직은 못받겟죠? 마찬가지입니다. 분명히 아르카디아의 마법기술을 발달과정에있습니다. 우리가 티비나 텔레비전같은건 100만워이하의 가격으로 혜택을 받듯이 아르카디아의 마법기술또한 고서클의 마법이아닌 1,2서클의 마법은 상당히 많은사람들이 혜택받을수 있을겁니다. 문제는 지붕강화나 경량화가 몇서클인ㄴ가가 문제인듯하네요
100만원의 값어치는 굉장한겁니다. 혹시나 티비왜사? 신문사면되잔아 라는말은 안하듯이 그쪽도 경량화지붕이 나무해올피료없이 편하고 우리의100만원의 가치만큼 투자하면 얻을수 있을것 같기때문인것 같습니다만. 뭐 이것도 가정? ㅋㅋ
아... 이러다 끝이없어..;;; 빨리 철근콘크리트에대한 답변해주세요. 그래야 풀릴듯하네요 나윅님!!!(앞글에 단도직입적으로 묻겟다는말있음 그거대답바래요)
아직도 초딩이셧습니까? 초등학교교과서 옆에펴놓고계신것같습니다? 북유럽의 건축물의 지붕의 뾰족한이유가 단순히 눈의하중을 견디기 위함이라면 북유럽의 건축물보다 더 내구성이 약한 동양의 건축물은 왜 더 뾰족하지않을까요?
무슨근거로 더 약하다고 합니까. 지금 17세기까지 동양보다 개야만인이었던 중세유럽건축양식하고 동양건축양식하고 맞장띄워보자는겁니까?
누가더 야만적인 건축술이라고 햇습니까? 단순히 내구성을 고려한겁니다 눈의하중을 견딜만한 그리고 벽돌집과 나무집 누가더 내구성이 강하다고생각하세요? 초딩도 대답할겁니다. 벽돌집이라고요
개인적으로 동양의 건축물이 훨씬아름답다고 장업하다고 그리고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내구성은 별개의 문제라고생각됩니다. 내구성을위한 건축물은 주거가아닌 성곽이라는 건축물에서 재고해봐야할문제이며 그곳에서 건축술의 우수함을 따져봐야겟죠?
,.,. 고구려의 성은 분명 성의 가장 중요한 점인 내구도가 매우 좋습니다. 고구려성 관련다큐멘터리를 보면 고구려의 성이 얼마나 뛰어난거인지 알수있(...는데 왜 이걸쓰고있는거지
강원도에 폭설왔다는 뉴스도 안보고삽니까? 동양이나 서양이나 눈많이오는곳은 그리 큰차이 나지않는다고생각합니다. 많이올땐오고 안올땐 안오겟죠.
그리고 스위스의 눈이 단순히 눈의하중을 견디기 위함이면, 존내뾰족한데 서양의 건축술이 동양의건축술보다 무진장 뒤떨어진다는 말씀입니까? 동양건물 그리뾰족하지않습니다. 그리고 나무집과 벽돌집의 내구성이 비슷하다니 이것또한 말이안되지않습니까?
눈안오는 아프리카지방가도 평평한지붕 없습니다. 왜 평평하게안짓냐고 물어보면 게네들이 뭐락할까요?? 언젠간 올 눈에대비하기 위해서라고 할지도 모르겟네요? 님의 꿈속이라면요...지붕에 눈이차지하는비중은 크지않다고봅니다만???????(동양의 극소수제외)
아프리카지역은 우기량이 많지만 그만은 엄청난 증발량을 가지고있습니다. 그리고 뾰족하게 지을 기술력의 존재자체가 의심스러운데 스위스랑 비교하는거자체가 말이안되며, 데부분 지푸라기나 잘해야 나무로짓는데 물이고일까요?? 세면셋지 고이진않을듯한데요?
누가 지붕에 물 저장시켜놓고 퍼마십니까? 평평한지붕이 물때문에 걱정이라는말 자체가 말이안됩니다 도데체... 그리고 철근콘크리트의 얘기는 님이랑 전혀상관없는이야기입니다 나윅님이랑 시비가릴라고하는거구요
완전 다굴이네 -_-;
제가말하고싶은건...알레스카같은 존나많이눈이오는 지역이 아닌다음에야 지붕과 눈은 거의 별개라는 것이고, 사람들이알고있는 뾰족지붕과 눈의관계가 잘못된 상식이라는걸 말하고싶은겁니다. 상식중에서 진실이차지하는비율이 극히작은건 알고계시죠?
네. 맞습니다. 문제는 루첸버그교국이 알래스카같이 눈이 존내많이오는지역이라는겁니다. 그리고 잘못된 상식이 아니죠. 분명 평이한각도의 기울기는 눈과 상관 없을겁니다(아마 다른 이유가 있을것같은데 게이버지식in은 평신) . 지붕의 기울기가 눈과 상관있는게 아니라 '높은 기울기 디자인'이 눈과 상관있는겁니다. 애초에 역전해서 알아들으신듯합니다
-_-; 알래스카와같이 눈이많이오니깐 눈의보온효과를 위해서 아주 비정상적으로 평평한지붕을 지은거아닙니까? 그리고 앞에서분명 중세의건축술로도 충분히 눈의하중을 견딘다는 말을 했습니다. 인정안하실껀가요? 그거에대해서
그리고 현경고수님이 지금말하신거 이해못하겟네요-_- 너무어렵게설명하신듯;;;
그건 제가 할말이 아니고 대학과정교육을 받고있는 나윅햄에게 얻으세요. 이놈의 게이버는 건충양식 장단점 그런거 없슴
기울기 어쩌구는 잘모르겟구요. 지금 지붕이야기입니다. 집의 구조나 모양이 각각 기후마나 다른건 인정합니다. 단순히 눈이나 비때문에 지붕이뾰족하고 둥근게 아니라고 말하는겁니다. 논제에서 벗어나신듯하시네요
이건 평평하다는 기준이 있어야 ㅡ.ㅡ;; 딱 일자로평평하느냐 아니면 이글루형식인데 완만하게 지어서 그렇게 보인다는건지;
저는 일자로평평하다는걸로 생각하고 논쟁중입니다.
루첸버그교국에있는집은 돌집이겠죠? 그냥 그돌이 무지단단하고 가벼움. 이럼끝아닌감?
제가 어떤 기자가 쓴 블로거에서 발췌한 내용 몇자를 적겟습니다. 복사가 안되서 타자를 써야 하는 압박 ㅠㅠ | 지붕은 자연환경으로부터 실내를 보호하는 기능을 갖고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지붕의 경사도가 각기 다름을 알 수 있다. 뾰족한 지붕과 평평한 형태의 평지붕 등 지붕의 각도가 서로 다른 이유는 뭘까. 이러한 지붕의 경사는 그 지역의 강수량하고 밀접한 관계가 있다.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의 지붕은 경사가 급해 눈을 지붕에서 빨리 흘러내리게 해 눈의 무게로부터 집을 보호한다.
비가 많이 오는 지역에서도 역시 비를 빨리 흘러내리게 해 비가 새는 것을 막아준다. 평지붕을 설치한 곳은 이처럼 눈과 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지붕의 경사를 필요로 하고 있지는 않는 것이다.
대략 이런 내용입니다. 참고 하세요. 그리고 남극이라도 지역에 따라 폭설이 덜한 지역이 있습니다. 그러한 지역을 골라서 최소한의 안전을 확보하고 기지를 세우죠 ^^
눈도별로안오는 서유럽의 지붕이 저렇게 뾰족한이유가 눈의하중을 견디기 위함이라는소리입니까? 평지붕이 옜날엔 존재하지않았습니다. 어쩌면 비를 안새기위함일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눈의하중을 못견뎌서 중세유럽의 지붕이 뾰족하다는건 절때동의할수없습니다. 눈이더많이오는 우리한국의 지붕이 굉장히 평평한편에 속하거든요. 그 기자가 무슨 전문가도아니고 아마 님네들처럼 잘못된상식에 매료된듯합니다. 백과사전이나 교과서와같은 전문책자가아니라면 믿을만한게못됩니다.
고니아님도 주장을 펼치시니 그에 타당한 증거를 제시해 주세요. 저의 경우는 조금만 검색하면 나오는 지식들입니다. 곳곳이긴 하지만 서유럽도 폭풍,폭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분명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1미터 이상 쌓이는 곳은 작습니다. 우리나라 전체에서 % 비율로 따진다면 말이죠. 지붕의 역활은 눈과 비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에 목적을 둡니다. 디자인은 그 다음부분이구요. 또한검색하다가 본거지만 우박의 경우 평평한것보다 기울어진게 충격이 더 작다고 하더군요.
웨스트퍼스트님의 말씀에 한가지 추가. 초가집은 평평하다기 보다는 완만한 곡선을 이루고 있으니 어느정도 돔 형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폭풍, 폭우, 폭설 훨씬심하거든요? 폭풍+폭우 = 태풍, 폭설 = 당연한거임
고니아님 "우리나라가 훨씬 더 심하거든요" <- 그냥 말을 하지 마시고 매년 강수량 같은걸로 비교를 해서 의견을 내어주세요 그냥 저렇게 적어놓으시니 님께서 그렇게 느끼시고 사실과 다르게 의견을 내시는듯 느껴집니다.
눈이 많이오는곳은 지붕을 뾰족하게 하는건 눈의 하중을 분산시키기 위함이지 눈이 쌓이는걸 방지하는 게 목적이 아닙니다. 수분기가 꽤 많은 -3도~-5도 정도면 뾰족한 지붕에 눈 쌓입니다. 처음에 닿은 눈이 녹아서 물이 되고 다시 물이 얼음이 되면서 층층이 쌓아가죠. 어느정도 쌓이면 경사때문에 눈이 쓸어지지만 눈이 안쌓이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평평하게 해도 기둥 몇개만 있으면 그냥 ok입니다.
남극은 대륙입니다. 남극의 밑에는 땅이지요,. .. 북극만 얼음입니다. 알고 쓰시기 바랍니다.
흠
이것도 대체로 맞지만 정확한 반박은 아닌게, 북극은 빙산에 눈이 쌓인 형태가 맞지만 남극은 대륙에 눈이 쌓인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