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압식 랜턴보다 1cp 선호하는 회원님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겨울장박지에서는 전기 쓰지 않고 가압식으로만 불밝히곤 하는데
장박 끝난 지금 시즌 도심에서 가압식 켜기가 부담스러워 퇴근 후엔 1cp 켜고 놉니다 ㅎ
얼마전 덩치 큰 냉기형 호야가 땡겨서 이마트에서 마무트를 하나 입양했습니다
100년 더 지난 녀석이라 기름때 빼고 광내줄려고 구연산 당궈놓고 깜빡하는 바람에 ㅠ
버너 깨지고 탱크 누유에 에폭시 바르고 pvc본드 신공 따라하기~~~
겨우 겨우 불 봅니다
또 하나 배웁니다
연식 오래된 것들은
그것이 버텨온 세월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일 줄 알아야 된다는 것을...
첫댓글 오 불 좋습니다.
아주 심하지않은 녹은 빈티지한 맛에 애정으로 봐 줘야지 구연산이나 철솔로 닦으시면 철 재질이라 깍인다고 봐야지요.
더이상 진행 되지않게 기름칠만 해줘도 낫지 않을까 합니다. 제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그나저나 저는 냄새 때문에 못 켜는데 냄새 해결방법이 있으신가요?
마누라가 호야등만 켜면 개코가 됩니다.
재질 먼저 따졌어야 했는데
가압식 탱크 청소하듯이 했으니 ㅠ
등유 태우는 것보다는 낫다고 ㅎㅎ
최악이 아니고 차악 인거죠뭐 ㅎ
그래도 환기 시키면서 불 봅니다^^*
적당한 황동 브러쉬질로 털어내고 녹소제거 및 방청제 처리하는게 제일 안심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불빛은 100년의 세월을 간직한 멋진모습을 보여줍니다. ^^ 평안한밤되셔요
건이 아빠님 호야등 정비 후기 꼼꼼히 다시 봐야겠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오
간지나는대요
고급스런 마무트
멋지내요
뭐든 큰게 좋죠 ㅎ
보물소장축하드림니다
감사합니다 다짜고짜 칼 들이댄 제 손꾸락이 미워요~~ 속쓰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