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다온지 좀 됐는데 이제야 포스팅을 하네요....
얼마전 지인들과 함께 간만에 새로 생긴 일식집에 방문했습니다...
사실 지금껏 갔던 일식집들이 항상 기대 이상이어서 어느 정도 기대를 한게 사실입니다.
그.런.데...생각보다 좀 심하게 식재료 관리를 하시는지 좀 안타깝더군요.
일식집이란 타이틀을 쓰기엔 많이 부족해보였습니다.
그럼 가격만 일식집인 Z갤러리 구경하시죠.ㅎㅎㅎ
아중리 모텔촌에 재즈 호텔이라고 있는데 거기 2층입니다..
서민들이라 가장 저렴한 모듬으로 먹었습니다...
다른 일식집에 비해 저렴한 모듬 메뉴가 있는건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4명으로 예약
약간 격이 떨어지는 세팅...
이제 시작헙니다...ㅎㅎ
일식집답게 바루 회부터....
근디 아무리 저렴한거 먹지만 저런 말도안되는 참치 부위는 좀 빼는게 낫지 않을지...ㅠ.ㅠ
아카미중에도 완전 저급인듯....
도미껍딱회가 맘에 드네요...^^
광어도 어느 정도 숙성이 된듯합니다..
고추냉이는 따로 주문하니 갖다주더만요...
회 맛은 일반 횟집하곤 비교불가..
다른 일식집하고 비교하면 살짝 떨어지는듯 하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빳빳하니 물이 잘 빠졌네요.^^
역쉬 마쓰가와 타이...ㅎㅎ
갑자기 음식을 좌라~락 깔아주고 갑니다..^^
뭐 그런대로 괜찮은거 같았는데 밥이 완전 엉망...ㅠ.ㅠ
구이 쬐꼼..
대하구이와 전복껍질에 콘버터구이...ㅠ.ㅠ
아무리 제일 저렴한걸 먹었다지만 일식집에서 콘버터구이는 좀 아닌듯해요...
요건 참치 조림같은데 손 안댐...
해물모듬 때깔이 좋아서 완전 기대...^^
참치랑 광어 가리비에 멍게 조합..
이렇게 비린 생합에 가리비는 처음인듯.....ㅠ.ㅠ
일식집에 비싼돈내고 가는 이유는 어딜가든 기본 이상의 식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인데....
여긴 아무리 생각해도 식재료 관리는 영 엉망인듯 하네요...
비린 입맛 기름진 새우로 잊어버리고...
엔가와가 안쪽에 또아리를 틀고있어서 요것만 먹었습니다..
처음 메뉴보고 무척 황송하게 생각했던 랍스터...
냉동인지 전혀 살이 없는 랍스터에 밀가루를 입혀서 튀겨낸듯한 식감....
랍스터 거의 안먹어봤지만 지금껏 느껴보지못한 말도 안되는 맛이네요.
차라리 요런건 빼는게 낫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혼자 생각해봅니다.ㅠ.ㅠ
요건 나온것중 가장 괜찮았습니다.^^
고등어를 아부리한거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ㅠ.ㅠ
뭐 튀김은 딱 그 맛...
가짓수에 너무 신경을 쓰시는듯...
마무리 우동...
일식집치고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먹을수 있는건 좋지만
일식집과 비교했을때 저렴한거지 1인당 4만원이
딱히 저렴한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짓수를 좀 줄이더라도 식재료 관리를 잘 해서
먹을만한것만 내놓는게 낫지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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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호 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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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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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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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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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동은 맛있을거 같은데요...
휴게소 우동맛이에요...ㅎㅎ
깔끔허네요 ㅋ
깔끔하게 나오는 편이죠..ㅎㅎ
보기에는 굉장히 알차고 좋아 보이는데 많이 아쉬웠겠네요
개인적으로 좀 아쉬움이 있었네요...ㅎ
몇일전 소셜커머스 딜 거쳐 먹었던 곳이네요 인당 4만냥 짜리를 2만5천원꼴로 먹었죠 그때 맛있게는 먹었지만 4만원짜리는 아니지싶다했었는데..다행이 할인가로 먹었기에..
그러셨군요...가격대비 좀 아쉬움이 있더라구요.^^
가격이?
분노의 포스팅 잘봤습니다. ㅎ 뭔가 언벨런스한 느낌이 듭니다. 조화롭지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