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주민들은 “국제금융중심지로 지정된 땅에 집이 부족하다고 무작정 임대주택을 짓는 것은 안된다”고 반발하고 있다.
LH 소유 부지는 1978년 학교 용지로 지정됐지만 여의도에 더 이상 학교 건설이 필요하지 않다는 서울시교육청 판단에 따라 40년 넘게 방치돼 있었다.
그러나 당초 계획과 달리 정부가 해당 부지에 임대주택 계획을 발표하면서 여의도 주민들은 ‘여의도주민협의회’(여주협)을 구성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주민 반대 여론이 거세지자 영등포구청은 지난 7~8월 LH와 국토부 등에 성명서를 전달하고, 주민설명회 개최를 요청했다.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서울 영등포구을)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정재웅 서울시의원(여의도·신길)도 지난 9월 말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부지에 글로벌 백신·면역 대학, 전문병원, 바이오 오피스가 결합한 ‘K바이오 원스톱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공공임대주택 건설 방침을 굽히지 않고 있다. 공기업인 LH 보유 부지인데다 재개발이 아닌 개별 건축 사업이어서 법적으로 주민공람 의무도 없다는 것이다. 해당 부지에 들어설 임대주택은 일반 행복주택이 아닌 일자리 연계형 주택으로, 여의도 일대 금융 종사자를 우선적으로 입주시킬 예정이어서 직주근접성도 높이고 여의도 금융특구 취지에도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임대주택 비율을 최소 기준인 51%로 잡는 등 관련 지자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사업시행자를 찾기 위해 민간공모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 사업은 공람 대상이 아닌 만큼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 없다.
- 국토부, LH 소유 여의도 부지에 임대주택 계획 발표. - 여의도 주민, 임대주택 건축 반대. - 영등포구청, 국토부에 성명서 전달 및 주민설명회 개최 요구. - 지역구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해당 부지에 K-바이오 원스톱센터 건립하겠다'.
- 국토부, 해당 부지는 공기업인 LH 보유 부지. 재개발이 아니라 개별 건축이라서 법적으로 주민공람 의무도 없음. - 해당 부지에 들어설 임대주택은 일자리 연계형 주택. - 여의도 일대 금융 종사자를 우선적으로 입주시킬 예정. - 금융 종사자의 직주 근접성 높임, 여의도 금융특구 취지에 어긋나지 않음.
첫댓글 그냥 쳐 나가
우와 개쩔긴하겠다
역겹다
이기심 개쩜 진짜
그런 식이면 여의도 거주자들 싹 몰아내야지
으디 국제금융허브 여의도에 살 생각을 해
저 아파트도 금융특구에 안어울리는데
밀어버리자
저 이기심에 치일 때가 분명 있을거임
22 살면서 그대로 돌려받길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 임대수요가 민간주택으로 와야되는데 공공으로 빠지니까요. 그래서 저러는거죠.
우리나라 부동산값 오른데는 이기주의와 욕망도 분명 한 몫함
...
ㄹㅇㅋㅋ
너네만 사람이냐?
내 집값은 올라야 한다
- 국토부, LH 소유 여의도 부지에 임대주택 계획 발표.
- 여의도 주민, 임대주택 건축 반대.
- 영등포구청, 국토부에 성명서 전달 및 주민설명회 개최 요구.
- 지역구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해당 부지에 K-바이오 원스톱센터 건립하겠다'.
- 국토부, 해당 부지는 공기업인 LH 보유 부지. 재개발이 아니라 개별 건축이라서 법적으로 주민공람 의무도 없음.
- 해당 부지에 들어설 임대주택은 일자리 연계형 주택.
- 여의도 일대 금융 종사자를 우선적으로 입주시킬 예정.
- 금융 종사자의 직주 근접성 높임, 여의도 금융특구 취지에 어긋나지 않음.
나라땅인데 뭔상관ㅋ 그냥 하세요
애초에 뭔 상관이여 수십년간 lh소유땅이고 알아서 짓겠다는데
천박해
금융종사자들 거주하는거면 뭐
국제금융지구에 어딜 아파트가 있어...기존에 있던 아파트도 헐어버리고 고층 빌딩이나 지을 것이지
그럼 아파트도 꺼져
아 존나 역겹네
돈에 미친 사람들...
금융특구 ㅋㅋㅋㅋㅋㅋ
저러면서 부동산 못잡는다고 욕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