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시지요
우리는 이 땅위에서 살다가
하늘이 부르시면
가차,없이
떠나가야 하는, 인생 입니다
떠나간 자리가
늘, 곁에 있는거 처럼
여겨지는 정들었던,분들은
베풀어주신 사랑과 정 때문에
육신은 죽고 없지만
가슴속에서는 영원히 사시고
계시답니다
돌아가신
부모님
배우자
친척친지 중에서도
늘 함께. 가슴속에 살아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땅을
떠나고. 안계셔도
내게 주셨던
그,큰. 사랑의 은혜로
나에게 용기를, 심어 주셨던
분들~
10 여년 전
장승배기 동작동 음악회
처음 제1회
아름다운 5060 카페에서
자선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수지맨 음악방장님이
진두지휘를 맡으셔서
프로그램이다
음향이다 바쁘게 준비하시고
프로그램 프로필에
저의 닉 라아라.
그리운 금강산과. 울게 하소서
독창으로
팜플렛이 이미 나왔었죠
근데
한 주, 내내
심신이. 상심해서
드러 누워. 먹지도,외출도
못하고
골 싸, 매고 누웠던 시기라
죄송해요
저가 이런 저런일로
드러 누워 있어서
기운이, 없어서
도저히 무대에 나가서
노래를 부를수가 없습니다
양해를,바랍니다
문자를 수지맨 님께
보내 드렸습니다
수지맨 님
답글이
음악친구들에게 라아라님
소프라노 독창 얘기를 해두어서
들을려고
온다고들 하는데
주인공이 빠지시면
어떠케 하시냐고?
힘드시더라도
꼭 나오셔서
얼굴, 만이라도
보여 주시라고
간곡한 부탁과 격려의 말씀으로
저의,,맘을 움직이게
하셨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던
저의, 마음이
그래 팜플렛에 나오기로 되어 있으니까
무대에서 인사라도 하고
양해를, 구해야지 ,하는 맘으로
일주일, 만에
첨으로 나드리 준비를 하고
나갔습니다
신부엄마때 강남서
맞춘 화사한 럭셔리 한복을
싸들고 와서
입었습니다
막상 의복을 걸치니
좀 기분이 나아지더니
기왕에. 털고 이렇케 나왔으니
되는데 까지 함 도전 해 보자
하는, 맘이 들더군요
차례가 되어
무대에 나갔는데
큰 무대 인데다가
캄캄한, 무대위에서
갑자기
조명등 수백개가 들어오는데
순식간에 머릿속이,,하얘 지면서
아무 생각이 안 나는거라요
피아노 반주는
나오고, 있는데
노래 가사가, 오리무중
이거 클,,났다
내 뺄수도,,없고
도망 갈수도 없고
식은 땀이 올라오고
오싹 한거라
꼽따시. 무대에 서서
부르긴 해야, 하는데
시작해서 들어 가는데
왜 2절 가사가, 나오는고?
누구의 주제런가
가 아니고
비로봉,그 봉우리
나오는 대로
되나. 깨나 부르다 보니까
1,2절 가사를
뒤섞어 부르고 있고
모니터가 있긴. 있어도
눈에, 하나도 안 들어 오고
피아노 반주에는
반주기가 아니라서
가사가 당근 안 나오지요
연습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없다는건
안, 서는게,, 답인거라
그래도
어영부영 하긴 했는데
진짜로
곤혹스러워
혼이 났답니다
죽을 고비를 넘긴거, 처럼
그때 생각, 하면
아휴
끔찍스런 추억입니다
이번 12월 26일에
카페 동작음악회에
많은 재능 있는. 분들이
나가셔서 즐거운 시간들이
되시와요
지금은
팝, 노래, 트롯
라이브에, 능하신가수ㆍ님들도
많으시고
통기타,섹소폰,드럼 등
악기 연주 자들도
많이 계시고. 하시니
멋진 음악회가 되시는거는
당연. 합니다
저는
무대위에서
가사 생각이, 안나는. 일은
생전 첨 있는 일이었습니다
지금은 자막이 나와도
가사가 희미하게 보여서
괴롭더라고요
한, 살,이라도
젊을때 노래도
마니 부르시고요
악기 연주도
마니, 하시와요
수지맨 전 음악방장님의
사랑과 정성으로
라아라 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서게 해주셔서
지금껏 감사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요즘 팬텀 싱어들
성악 공부 해서
탄탄한 실력에다
인물. 잘 생겼지
가창력은
완죤 미친 실력들이다
유채훈 고은성 고우림
노래는
끝내 준다는~
지인운영자님 사강이님 리야
첫댓글 지난 일상의 가득한 추억 들려주셔 감사 감사.
오늘은 기분업.. 마음 업하셔 호탕한 웃음으로 웃는 날 되세요
그럼요
요즘, 저도
편치 않은 시기 이지만
잘 인내하며
가고 있어요
댓글에 감사합니다
네~~열심이 살아가는 모습 좋아요. 파이팅~~
자연이다2님
고맙습니다
자막이 흐리다는
말씀 이해가 갑니다..ㅎㅎ
이젠 눈시력이
옛날 같지 않고요
집중력
기억력도
ㅎㅎㅎ
한국은 만나서
노래 하시고.
즐기시는 시간들
부럽습니다!
뭐가 바뿐지
오랫만에 인사드려요!
어머나 수샨님
반갑습니다
여기 계시면 날마다가
나가 놀수 있도록
취미생활이 잘 되어 있어서요
우리는 잘 놀러다니고
즐겁게 지냅니다
수샨님도
거기서 자리 잡혀서
미쿡 대령출신이신
부군이 대단하십니다
부럽습니다
@리야 말이 와전 됐네요.
군대에선 어릴때?
대령
아니었 습니다 ㅎㅎ
민간인 직장으로
바꾸면서 GS13. 급
민간직장 으로 시작,
14급. 대령과 동급으로
우대 를 받는다고
말씀 을 드렸죠.
어떤 사람들은 또
뒷조사라도 하듯
깐죽거리며 시건방,,
FB 에도
개인정보 해킹하듯
하는사람이 다시또,
꼭 소름끼치게
있더라구요...
뻥친거 아닌데
도와 주려고 했던건데.
사적인
말조심은 항상
조심
해야 되더라구요.
지금이야 퇴직 했고
현직에 있을땐 모두
신분노출 조심해야
합니다.
@수샨 아
글쿤요
잘 알겠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그 음악회 저도 두번 다 갔었는데 그때는
그냥 노래 듣고 보는것만으로도 좋어서 언니가 틀렸는지 그런건 알지도 못했어요ㅎ
넘 멋지기만 했어요
부럽웠구요
엘리베이터에서 언니를 보고
"노래 잘들었어요"
하고 인사를 했지요
가까워지고 싶어서요 ㅎ
그 기억만 또렸이나네요 ㅎㅎ
오모낫
시냇물 트롯 방장님
우리 카페에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아시는. 터줏대감 이시네요
정말로, 그 무대를 보셨던
분이 시라 더 반갑습니다
저로서는 식겁해서
다시는 그 장소에는
안, 서고 싶더라고요
@리야 영등포 어느카페에서 10월의 마지막 밤
음악회를 했던거 부터 알아요
석촌님 기타치시고요
세상에 이렇게 멋진 모임도 있구나
하고 넘 행복했었어요 ㅎ
@시 냇물 영등포?
이건. 너무 오래전일 이라
제 기억에는 없는데요?
꺄우뚱!
기회되면
꼭
참석해보구싶어요
넵,
꼭 한번 참석하셔서
즐거운 시간 가지시기를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