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음산한 고시텔
난 저게 귀신인 줄
태양-!
태양 404호 방 뺐으니까 청소 좀 해줘-
그 방은 왜 그렇게 사람이 못살지? 주워온 장때문인가?
404호는 정말 싫다며 중얼거리는 태양
고시텔 총무인 태양은 어쨌든 들어가서 치워야 됨
존나 더러움 하 이러니까 싫지 존나 이해
끼익-
놀랐져?ㅠㅠ 시발 나도 캡쳐하면서 놀랐음ㅠㅠ
태양 놀래서 불 킴..
항상 불키고 보면 없음
근데 존나 터짐ㅠㅠ
태양 넘어짐ㅠㅠ 너무 놀래서 캡쳐도 거지같이 함
아 근데 이건 좀 귀엽지 않나 만두반죽 이리저리 붙여논 것 같음
근데 막 목 꺾으면서 바라보다가
도망치니까 불 다 터트리면서 따라 옴ㄷ;
존나 뜀ㅠㅠ
넘어짐ㅠㅠ 다리 힘 풀렸겠지? ㅅㅂ 나같으면 이미 기절
계단으로 올라감 고시텔이라서 엘레베이터 없음ㅠㅠ
근데 공포영화나 재난영화보면 엘레베이터 타는 애들 다 죽더라
존나 뛰어서
도착☆
십자가도 있고 마늘도 주렁주렁 달려있는 문
부적도 있음 태양이 얼마나 시달리는지 볼 수 있음
조용해서 밖에 봄 근데 저거 썬팅? 뭐야 이상한 블러처리 된 거 때문에 어차피 안 보일 듯
근데 존나 뒤에 있음ㅠㅠ
태양도 놀람
사실은 그냥 돌아가신 할머니 귀신이시고 태양한테 부탁이 있어서 그렇게 쫓아온 거임
부탁이 있으면 걍 말하지 왜 존나 무섭게 따라옴..ㅠㅠ?
이 사람들도 태양 몰골 보고 존나 놀람
할머니ㅠㅠ 돌아가심 앞에 저 사람들은 아들 딸인가봄..ㅠㅠ
할머니가 주신 통장 건네줌
존나의심
허어어ㅓㅋ어엌 처..천만원..!
진짜 아저씨 이럼
아저씨.. 이거 할머니가 빚 갚는데 쓰시래요..
그리고..
야 이 놈의 새끼야!! 니가 다시 한 번 더 도박에 손을 대면 그 때는 내가 니 손모가지를 잘라갈 줄 알아라!!!!!!! 하고 다시 수줍어하며 떠나는 태양
오빠 이거 내 몫도 있는거야 반은 내꺼라고!!
야 이게 왜 니꺼야!!! 어머니가 나한테 주랬다잖아 나한테!!
싸움;
할머니가 원한건 저게 아닌데 착한일하고도 맘이 불편한 태양
지켜보는 할머니와 수군대는 상객
니가 빚만 갚아줬어도 내 손가락 안짤렸어!!
아니 그게 왜 내 탓이야? 오빠 빚보증선다고 나는 이혼까지 했다고!!
남자가 도박에 빠져살면서 빚도 많고 빚쟁이들한테 죽을 뻔까지 했나 봄
할머니는 마지막한을 푸셔서 떠나심..
그 시각 다른 장소
그래서 지금.. 못 파시겠다구요..?
죽은 아내가 이곳에 있는데 어떻게 밀어버리겠습니까.
죽은 아내가 이곳에 있다며 주군과 자식들이한 계약을 다시 반대하는 할아버지..
자기가 팔아야겠다고 생각했을때 꽃이 시들시들하더니
안팔아야겠다고 마음 먹으니 다시 싱싱해졌다며 죽은 아내가 아끼던 꽃이니
죽은 아내의 뜻이 꽃을 통해 나타난거라며 주군에게 말함
그래서 저 꽃 하나 때문에 제 골프장부지 한 가운데에 알박이를 하시겠다...
좋습니다. 그럼 저 꽃과 거래를 하도록하죠.
주군 존나 빡침
다음편 바로 가져오겠슴🏃
문제시 주군하고 결혼;
첫댓글 처음 캡쳐 올리는거라 문제 있으면 말해주세여 개선되야할 점이라든지
@illiillii 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있을걸?
@illiillii 알겠어..쮸글..
방공호님 ㅠㅜㅠㅠ
방공호 되려면 아직 캡쳐 한참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분량조절 실패 나자신..뺨 때려주시떼
방공호 왔다 숨어!
삭제된 댓글 입니다.
@딱빼애애앰 감자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
ㅠㅠㅠㅠ 이거 재탕 삼탕까지 했음ㅜㅜㅠ 존잼ㅠㅠㅠㅠㅠ
오랜만에 보니까 재밌다
이거 처음 봤을 때 귀신 보고 기절하는 줄ㅋㅋㅋㅋㅋ
이거 진짜 내인생드라마 ㄴ존나좋라 개설레
헐 이거보고싶었는데 고마우이 ㅠㅠ
존잼 ㅠㅠ